제가 잇프피라서 하는 말인데 잇프피 진짜 폐끼치는거 극극극혐함. 내 물건, 내 방은 더러워도 상관없는데. 내가 쓴 남의 물건, 남의 공간은 얘기가 달라짐. 내 손이 타기 이전의 상태를 유지한채 돌려줌. 회사 공용공간도 내가 지나간 흔적조차 없도록 상태를 유지함. 이건 그냥 내 존재가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ㅋㅋㅋ 이렇게 집밖에서는 스스로에게 강박이 있으니 집에서라도 뒹굴뒹굴 편해지고 느슨해지고 싶은거지. 아무도 안만나고싶고ㅋㅋㅋㅋ
와….. 잇프피 뒷정리하는거 언급해주셨을때 잇프피로서 띵했어요.. 저도 스스로 너무 게으르고 귀차니즘을 거의 매초마더 느끼는데 친구들이나 사람들이랑 있을때는 내가 할수있거나 우리들중 누구하나는 해야하는게 있으면 그때만큼은 제 게으름을 이겨내거든요. 잇프피인 저도 생각해본적 없는부분인데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잇프피 특: 누워서 이거 보고 있음 ㅇㅇ 잇프피 만나면 안 되는 이유라고 되어있길래 이유가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칭찬만에 해서 오히려 좋았다 ㅎㅎㅎ 밖에 나가서 노는 거 안 좋아하는데 막상 나가면 잘 노는 잇프피 댓글 읽어봤는데 ㄹㅇ 싫어하는 거는 있는데 나 이거 좋아해! 이런 건 잘 없어 그래서 누가 뭐 좋아해요?라고 물어보면 대답 잘 못하는데 ㅋㅋㅋㅋㅋ
제가 지켜본 잇프피는.. 물론 게으름이 깔려 있기는 하지만 생각이 많다고나 할까요? 예를 들면 오늘 약속인데 나가서 무슨 말을 하지? 안 친한 사람도 나오는데 뻘쭘하면 어쩌지? 내가 한 말에 다들 반응이 싸하면 어쩌지? 이런 걱정들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단 말이죠.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존감이 좀 낮고 신경을 많이 쓰고 두려워하는 게 좀 있어요. 그러다보니 차라리 밖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집에 있는 걸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다른사람과 부딪힐 일도 없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잇프피는 자신을 부드럽게 리드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강압적이지는 않지만 센스있게 취향저격해주고 잔잔하게 챙겨주는 사람이 필요해요. 아니면 선택지를 좁혀준다거나요. 그런 사람에게 안정감 & 호감을 가지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이 옆에 있는 거랑 없는 거랑 보면 천지차이에요. 그런 사람이 옆에 있으면 잇프피의 본 모습이 나온답니다. ㅎㅎ
근데 진짜 가고싶은 곳이나 먹고싶은거 나한테 선택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어디든 좋다 머든지 좋아 이런 말 하는 나도 싫고 또 미안해지고 근데 진짜 엄청난 용기 내지 않는 이상 못 말하겠음(친하면 가능) 그리고 상대방이 자기 가고싶은 곳만 가서 미안해지지 안해도 되는게 어디든 즐길 자신 있고 실제 즐거움 사실 나같은 경우는 가고싶은곳도 먹고싶은것도 딱히 없을때가 많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게 잇프피가 먼저 연락해서 노는 경우는 적은것 같은데 추진 안했다고 해서 욕 먹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연락을 해서 정하지도 않는다면 화내도 할말 없는데😢
나 잇프피인데 착하다는 소리들으면 안착하다고 안함 그냥 네…이럼 ㅋㅌㅋ 안착하다고 하면 흔히 착한척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더 유난떠는 사람있어서 부담스러움..그리고 진짜 내마음 편하자고 한 행동이에요 잇프피인데 진짜 속마음으로 못된 생각도 많이하고 거짓말도 할 수 있어요! 안착해요 정말로
몇번를 해도 잇프피 나오는 찐잇프피 인간인데 먹는것도 어디 가는것도 다 " 아무데나 너 가고싶은곳 가자 ! 너 먹고싶은거 먹자 ! " 하는거 진짜 그냥 별 생각 없이 다 괜찮아서 하는거니까 안미안하셔도 됩니다 ㅠ ㅠ 오히려 " 그럼 너무 미안한데 너 가고싶은곳으로 가자 너 먹고싶은거 먹자 " 그러면서 미안한티 내고 그러면 어 .. ? 진짜 상관없는데 .. ? 하면서 당황하게 되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응응 어디든 다 좋아~ 이건 귀찮음이 베이스로 깔린 진짜 아무데도 상관없어서 그런거임. 근데 솔직히 나는 내가 찾아보고 알아보기너무 귀찮아서 상대방이 하자는거 하는 경우가 더 많긴함 ㅋㅋㅋ 내가 먹자는거나 어디가자 먼저 제안해도 상대방이 아 난 그건 좀 별론데 이래버리니까 걍 상대방한테 맞춰주는게 더 편하기도하고ㅋㅋㅋ isfp에게 같이 여행할때 제일 베스트인사람은 상대가 일정 다짜와서 그사람일정대로 따라가는것.. 또 isfp는 즉흥적이라 상대가 마음이 바껴서 걍 다른데가자해도 ㅇㅇ 하는편임.. 계획에 차질이 생겨도 걍 글쿤..하는성격.. ㅎㅎ 모든걸 다 ㅇㅇ하는편은 아니고 자기가 진짜 하기싫은건 하기싫다 그건좀 별로다 확실히 말하기도함.그래서 내가 제안해보기도하는데 또 상대가 그건 싫다네? 그럼 또 ㅇㅇ하고 상대가 원하는것중에 내가 하기싫은거제외하고 결국은 중립적으로 상대가하고싶은거 따라주는편임.
거절을 잘 못한다는 거 엄청 공감이 가네요..ㅜㅜ 초2때 장애인 친구가 있었는데 3년동안 내내 제 물건 훔치고 부수고 하니까 제가 화를 내려하면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너가 참아라 쟤는 아픈 아이잖아 라고 해서 참았는데 점점 선을 넘어서 때리고 욕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저보고 나쁜 년, 미친 년이라고 했던 거 기억나네요. 아픈 사람을 때린다고... 저는 우울증, 물질적으로 많이 피해받았는데 말이죠...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절 욕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죄책감이 드네요. 좀 참을 걸 하면서요.
잇프피랑 길게 여행 같이 했는데 너무 반대 내용이라서(초반내용) 걔가 잇프피가 아닌가?? 싶음.. 내가 겪은 그 친구는 본인만 깨끗하고 본인이 하기 싫음 하지 않는 이기적인 애였음 호텔 객실 바닥(카페트)에 탄산 쏟는데 전혀 죄책감 없고 음쓰며 음료담긴컵을 일반쓰레기통에 버리는일을 일상으로 하는걸 이번에 알고 이 친구의 문제는 뭔지 mbti 와 관련이 있는건지 지금 연구 해보려고 영상 보는중인데 굉장히 혼란스러움 ㅋㅋ 나는 인프제라서 도덕적으로나 정직하지 못한것에 참지 못하는 편이라 그 친구와 거리두기가 시작됨 이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고 하면 그 친구는 검사 다시 해보는걸로.. 😅
그게 잇프피 스스로 착하지 않다거나 모순적이라고 말하는 그 부분임. ㅋㅋㅋㅋ 1. 호텔 프론트 바닥 아닌 객실 바닥이니 남 눈치 안 봄 2. 누가 내가 일반쓰레기에 뭘 버리는지 쳐다보거나 검사하지 않음 (고로 양심의 가책 잘 안느낌, 귀찮으니 그냥 버리자는 마음이 더 큼) 근데 그것 또한 사람 따라, 그 날 자기 기분 따라 신경쓰는 사람도 있을거임ㅋㅋ 하여간 그런 사람조차 이런 류의 이기적인 면이 항상 공존한다고 보면 됨. 잇프피는 인프제보다 정직/ 윤리적 원칙 면에서는 떨어지는 편이며 인프제보다 관점의 초점이 타인 아닌 본인에게 맞춰져 있음. 누군가를 배려하는 이유도 그 사람 자체를 위하는 것도 있지만 ‘~하게 보일 나’ 를 무의식 중에 계산하고 움직이는 것도 큼.(영상에서처럼 상대에게 주도권을 넘기는 것도 그냥 본인이 그게 편하긴 때문에 그런 것) 누군가 본인을 공격했을 때에도 놀랄만큼 의외의 방어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함. 뭐 엠비티아이로 특정 사람을 단정지을 수는 없겠지만 많이 혼란스러워 하시는 것 같아 몇 자 적어봄,, 그렇다고 모든 잇프피가 도덕성이 바닥난 건 절대 아니랍니다 오히려 성격 유형들 중엔 상당히 높은 편😅 그냥 그 분이 유난히 도덕적인 면에서 숨겨둔 이기심이 드러나는 분 같네요 저는 그럼 이만…총총
저 잇프피로 바뀌었는데 ㅋㅋㅋ 집순이이고 잘 안나가는거 ㅇㅈ 내가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싫고 민폐 끼치거나 기본예의 없거나 진짜 싫어함 ㅋㅋㅋ친해지면 편안해짐 똘끼도 있는거 ㅇㅈ 난 제목보고 욕하는 영상인줄 알았는데 들어오고 말하는거 들으니까 ㅋㅋㅋ 칭찬세레라 좋다 선택 못하는거 ㅇㅈ임 내가 선택 못하다보니 그냥 남이 선택하는거에 존중하고 따라주는게 좋음 답답한 성격인거 ㅇㅈ ㅋㅋㅋㅋㅋ날 답답해하는 사람들 많음 ㅠㅠ 연락도 잘 못함 근데 난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면 내사람이면 연락 꾸준히 잘함 ㅋㅋㅋ 그 외에는 연락 잘 씹거나 오면 귀찮아서 나중에 보내거나 함 왜냐면 그 사람들에게 답장 바로 하는것보다 내 쉬는시간이 더 좋음 편안해지고 싶어함 평화주의자이고 휴식타임이 길어야 함 계속 쉬어줘야 함ㅋㅋㅋ 고양이인간인거 ㅇㅈ ㄹㅇ고양이에욤 ㅋㅋ 성격도 온순하고 차분하고 느릿느릿 게으름에 도도할땐 도도하고 ㅋㅋ 은근히 똘끼로 에너지 분산하고 귀여움 ㅋㅋ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좀 엉뚱미도 있음 ㅋㅋ 실수 많은건 사바사 인가? 실수 좀 많이 함... 그래도 실수 안하려고 노력함 enfp 만나면 enfp 이랑 좀 잘 맞는 듯... 일터에서 enfp 언니 만났는데 너무 천사같이 잘 대해줌 친절하고 리액션도 잘 해주고 ... 자신감 있어보이고 도움도 잘 주고 ... 귀여워 귀여워 나보고 애기란 얘기도 하고 예뻐해주고 얘기 많이 함!!! 난 그게 너무 좋음 ㅠㅠㅜ 그리고 성향이 그런것일뿐인지 착하고 나쁘고는 사바사인거 같아요!! ㅎㅎㅎ
저는 esfj고 여자친구는 isfp라 최고궁합 같습니다. 진짜 섬세한 면이 있고 매일 아침마다 장문으로 사랑한다 보내주고.. 최고의 mbti 전 데이트코스 짜는거 좋아해서 뭐하자하면 엄청 기뻐해주고 저도 뿌듯하네요. 요샌 여자친구가 이거 저거 해보자고 저한테 말해주는데 저를 만나서 많이 성장했다고 하네요😊 잇프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