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고양이들은 상당히 똑똑한 것 같아요..! 알고리즘적인 사고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빠 차가 들어온다->(달려옴)->남자사람만 내린다->간식 ×->(지켜만 보다가 가버림) 아빠 차가 들어온다->(달려옴)->머리 긴 여자사람이 같이 내린다->급식소에 간식 준다!!->(급식소로 달려감) 제가 급식소로 가기도 전에 먼저 달려가있어요ㅠㅠㅎㅎ 특히 까망이 한 녀석이 그러더라구요ㅋㅋㅋ 상당히 논리적이지 않나요😚
울집 묘님 세분들은 기승전 먹거리입니다. 모든것의 끝은 먹거리입니다. 그래서 근육질뚱냥님들입니다. 애교며 우다다며 낚시놀이도 그 끝은 간식통 베란다 빨래건조대위를 걸어다니고 냉장고위를 오르내리고 그끝도 먹거리로~ 먹는거 다음은 네 전기매트입니다. 감사하게도 다들 건강하셔서 집사는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저희 고양이도 집에 말벌 들어오면 막 사냥하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가 나는데 그러다가 말벌wasp에 쏘일까바 조마조마해요..ㅠㅠ 또 말벌은 어찌나 그렇게 강한지 냥냥펀치에 그렇게 처맞고도 계속 날아오르고 또 날아오르더라고요 ㄷㄷㄷ 그럼 움직이는 벌을 고양이가 먹으려다가 벌이 입밖으로 탈출하고 ㄷㄷㄷ
선생님..저희집 2개월된 애기가 티비다이 밑에 들어가서 노는데요...나올때 꽁하면서 머리를 자주 박아서...티비다이 를 막아야 할까요??? , .. 머리를 만져보거나 해도 울거나 하지 않아서 ... 크게 다치진 않은거같은데...역시 다칠 위험이 있으니 막는게 났겠죠???... 약간 티비다이 밑이나 침대 밑이나...소파 밑이나...그런 구석에서 계속 머리를 박는데....고칠수 있는 방법은...못가게 막는거 외에는 없는걸까요 ㅜㅜ
우리집 첫째 고양은 왼손으로 제 종아리를 톡 잡고 간식 달라고 니아오옹 ~ 그래요 셋째는 그 무거운 낚싯대를 욕실까지 물고와서 미이이옹 그러면서 놀자고 해요 제가 지난 3월부터 매일 밥과 물을 챙겨 준 양이는 밥그릇에 참치파우치를 붓고 있던 제 손을 때리며 발톱으로 찔러서 밤새 아려서 잠을 못잤어요 직장을 안 가는 토,일에도 왕복 30분을 자동차로 가서 밥과 물을 먹였지만 많이 서운해서 오늘은 법을 안 주고 쌩~ 집으로 와버렸어요 5시에 오늘도 기다리고 있었겠지만 ...그리하여 뇌구조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ㅎ~
4개월반정도 된 길냥이를 키운지 2달 정도 됐는데 아직도 경계하고 하악 거립니다 ~ 예방접종도 하고 좀 있음 중성화수술도 해야 하는데 발톱도 못깍고 ㅡ.ㅡ 미운털 박혀서 더 경계할까봐...강제로 잡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더 기다릴까요? 아님 강제로 데리고 예방접종하러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