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존스전은 이름값에 너무 경계한건지 움직임도 뻣뻣하고 본인의 장점인 스피드와 인앤아웃이 아닌 무리한 뒷손에서 게임이 날아갔는데 이번에는 장점을 제대로 살렸고 끝까지 칠만큼 치고 피할건 피하는 시릴간다웠다. 이번경기는 테디가 좋아졌다기보간 빠른반응속도로 캐치당하기 전에 빠지는 양상이었는데 테디와 그라운드만 평균수준으로 발전해도 충분히 챔피언이 될 기량
처음에 영상길이보고 아 이거 시릴간이 또 레슬링에... 하고 생각했는데, 테디방어 잘하는거 보고 놀랐네요, 존존스한테 지고 충격받은 표정이였는데 레슬링 제대로 배우고 있는듯. 시릴간 움직임은 다시봐도 경이롭네요, 덩치는 헤비급인데 움직임은 헤비급이랑 미들급이 싸우는 차이였음
존 존스v시릴 간 경기는 둘 다 압박감이 상당했다고 본다. 둘 다 인터뷰 보면 존 존스는 타격감이 생각보다 별로여서 빨리 태클하려고 압박했다 했고, 시릴 간도 큰 펀치 안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압박이 빨리 들어오니까 휘둘러서 싸잡혀 끝남.. 사실 김이 너무 빠졌는데 오늘은 뭐 톰슨보다 더 빨라보이고 두루치기마냥 오만군데 다 후르러패주니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