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점잖하던 우리 부장님이 슬이 얼큰히 쥐하시더니 머리에 넥타이 매시고 긴기라긴 부르는걸 보니 얼마나 웃기던지 ㅋㅋ 부장님 ! 롤러장을 평정하셨네 라고 하더니 엄청 좋아하셨지만 젊은 직원들은 어리둥절한 표정 하긴 롤러장도 알리가 없을 뿐더러 긴기라긴 더욱더 모를수 밖에 ㅎㅎ
복고맨님.. 1977년에 고인이 된 미국 출신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님의 이야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디지털로 복원된 고 엘비스 프레슬리님의 목소리와 1942년생.. 올해 83세인 지금 현재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님의 목소리로 녹음하여 같이 듀엣으로 부른 love me tender를 들어요.. 고 엘비스 프레슬리님이 살아있다면 1935년생.. 90세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martika's kitchen 앨범을 테이프로 사서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반가운 내용이었네요 대표곡 toy soldiers 는 너무 유명한 히트곡이고 love thy will be done 이 노래는 30년 넘게 지난 아직도 종종 듣는데 정말 명곡이에요
솔직히 이 사람의 개인사를 보면... 뭐라고 쉽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음악만큼은 지금도 종종 들을 정도로 인정합니다. 노래방에서도 담담하면서도 진심이 묻어나는 그 특유의 느낌이 좋아 리메이크보다 꼭 원곡을 부를 정도로 좋아하는 I LOVE YOU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애틋한 감성을 노래하는 OH MY LITTLE GIRL...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シェリー... 셰리를 들을 때마다 마치 처절하게 절규하듯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토해내는 듯한 그 느낌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주변 아랑곳않고 자신의 모든 걸 토해내어 사람들을 이끄는... 그것이야말로 오자키라는 사람ㆍ아티스트의 매력이자 강점이었고 그러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표현하여 공감을 이끌어내는 음악 스타일이 유행하게 된 것도 그의 유산이겠지요. 저는 이 사람의 음악은 종종 듣지만 그의 삶의 모습은 긍정하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평소에는 강조하던 도덕적 잣대를 이 사람에 대해서만큼은 너무 내던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이 사람의 음악을 듣고, 가사를 마음에 새기고, 영상에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자면 그런 생각은 어찌되든 좋다고 생각을 하며 그의 목소리, 그의 노랫말, 멜로디, 몸짓에만 집중하게 되는 마력이 있습니다. 거의 자기 목숨을 깎아낼 각오를 다진 듯 무대에 올라 자신의 모습을 쏟아붓는 모습을 보면, 그는 타고난 우상적 존재가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지션 리메이크곡 들었을땐 그냥 흔한 발라드 같아서 별 감흥 없었는데 우연히 원곡 듣고 나도모르게 펑펑 울었음. 연인이든, 부모님이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이 느껴져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막 엉엉 울었는데… 그런 슬픔을 노래할수 있는 독보적인 보컬이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