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영상이지만 너무 간절한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2년정도 만난 enfj 남자친구랑 2주전에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는 항상 저한테 첫사랑이라고 했어요 그 동안 이렇게 사랑 해본 사람이 없었고 오래 만나 본적도 없었다고.. 그 동안 너무 많이 싸우고 이제 지쳤다 너무 많이 실망했고 더이상 노력 할 수 없을 것 같다 라고 했어요 지금 제가 잡고 있는 상황이고 그동안 못해줬던 것들 노력 하겠다 후회하는 만큼 잘 하겠다 라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생각할 시간 좀 달라고 했구요 남자친구가 제 남사친들을 되게 싫어했는데 제 친구들이 남자여자 두루두루 모여서 다같이 노는걸 좋아해서 사귀는동안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상황을 많이 만들었었어요 남자친구는 그게 제일 싫다고 했구요 일주일정도 생각할 시간을 가졌고 기다리는 마지막날 제 남사친 생일이라 생일파티를 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을 친구가 sns에 올렸고 남자친구가 그걸 봤어요 그 뒤로 제가 연락을 해봤는데 제 연락을 안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걸 보고 정 떨어져서 이제 더이상 저에게 마음이 없어서 이러는걸까요?.. 아님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한걸까요? 거절을 하던 다시 만나던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마무리도 안하고 이렇게 끝내는게 저는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이렇게 끝이 맞을까요? 저는 너무 붙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만나서 얘기 해보고 싶고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댓글이 냉정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써주신 댓글에서 이미 답은 다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심지어 일주일정도 시간을 가질때, 상대는 이 기간에 대해 진중한 시간으로 여겼을때, 이성친구와 시간을 보내는게, 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여겨졌을것 같습니다. 잡고 싶으시다면, 상대가 좋아하는 행동 백가지보다, 싫어하는 행동 한가지(남사친과 만나는 행위)를 그만둬야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또 그러한 행동을 반복할 것 같으면, 댓글을 써주신 분도 진지하게 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남자든 내가 남사친이 있는데 신경쓰지 않고, 그부분에 대해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상대가 그만큼 글 써주신 분을 사랑하지 않는 반증인 만큼, 그만큼 댓 써주신 분을 좋아하는 만큼, 그 마음이 비례해서 서운함과 실망감은 것잡을 수 없이 커졌을것 같습니다 남사친 만나도 이해해주는 분을 만나고 싶으시다면, 나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 남자를 만날 수 밖에 없기에, 이번 기회에 개선을 해보는게 어떠실지 추천드립니다. 위 부분에 대해서 개선의지가 있으시다면, 지금 당장 어떻게 붙잡을지 보다, 내가 이문제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을, 상대 입장에서 고민해보시고, 나라도 이랬을 것 같다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개선의 의지를 손편지 등 밝혀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11번 12번 목격시 아 둘이 썸타는구나......라는 생각까지 감ㅋㅋㅋㅋㅋㅋㅋ 둘의 러브스토리를 내 머릿속에서 내 맘대로 진행시키고 내 짝사랑 포기함. 그리고 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눈물나....ㅋㅋ 16. 아무도 모르게 속으로 혼자 불타오르고 혼자 재가 되는 쪽을 택합니다^^
저는 ENFJ를 만나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는데 찾아보면 다 좋다좋다는 말만 있어서 대체 우리의 관계는 왜이렇게 불안정하게 느낄까라는 나에게는 왜 이럴까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불건강한 엔프제라고 생각해보면 아직 성장 중인 도중에 제가 그분을 만났던 거네요.. 이제는 건강한 마음으로 다른 좋은 분을 만나고 있기를 바락요
진짜 개피곤하네,, 좀 당사자들 좀 돌아보십쇼. 호감표시 하면 도망가고, 그렇지만 누군가 확실하게 나를 좋아한다고 표현은 항상 해줘야 하고, 항상 질문에 답변은 애매하고, 서서히 스며들길 바라고? 그럼 애초에 만남을 소개팅이나 헌팅해서 만나지를 말아야지 주변에 몇년지기 기존 친구들이나 가능성 있단말 아닌가, 아니면 그런 관계정립도 없이 스며들게끔 상대방에게 몇년을 기다려 달란말인건지 너무 이기적인것 아닌지 생각좀 해보십쇼. 그렇다고 희망고문 하는 것도 아니고 거절을 확실하게 해주나, 결국엔 상대방은 감정소비 시간소비 다 하게하고 지쳐 떨어져 나가면 결국 본인들은 또 난 결국 버림받는 존재였어... 이러고 방구석에서 또 자책이나 즐기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