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세대하고 부모님세대때 연애결혼 한 분들은 그다지 많지 않음. 거의다 중매끼고 맞선보는게 다반사였음. 그리고 겉으로 봤을때 엄청 큰 흠이 없는 이상엔 그냥 결혼까지함. 그러고 살다가 서로에게 흠(인성이나 경제상황)이 발견되어도 자식때문에 그냥 참고사는게 다반사임. 요즘에야 황혼이혼도 늘고 있지만 그래도 이제까지 참아왔고 재산분할 그거 과정도 힘들고 하니 그냥 살자 라는 마인드로 계속 사는거임. 그러다보니 팥죽집의 아저씨처럼 마누라가 병신같이 굴어도 그냥 말 섞지 않고 내버려두는 방식으로 참고 살아가는거임. 그냥 내가 져주면 그래도 큰 싸움은 안일어나겠지 하고 이러는거임
저도 찬성함. 당연히 저렇게 하면 맛이 밍밍해지죠. 점도는 개뿔... 음식을 우습게 아는거죠. 팥은 원래 불려서 첫물 버리고 둘째물 푹 삶아서 만들면 그냥 한번 삶으면 점도가 알아서 맞아지죠. 저건 그냥 돈아끼고싶다 딱 그거임. 쌀가루 넣으면 더 맛이 떨어질거고요. 무슨 중식소스나 찜 점도 맞추는줄?
제발 미각이 남들보다 못하면 음식장사는 하지 말자. 정 할려거든 남의 식당 가서도 먹어 보고 손님이 하는말 고깝게 듣지 말고 고까운 소리 하는 손님이 고마운 손님이다. 왜? 그냥 맛 없으면 다음 부터 그냥 안온다. 되지도 않는 똥고집 부리지 말고 공짜로 살게 만들어 주는데도 뭐가 문제냐. 능력이 안되고 아는게 없으면 잘 되는집 따라만 가도 2등은 한다. 거기서 피나게 노력 하면 1등이 될 수도 있고...
@@bhiotm619 어이쿠, 왜 이렇게 화가 나셨을까? 너 팥죽집 아들이냐? 세상이 만만하지? 가게 차리고 문만 열어 놓으면 손님이 쏟아져 들어 올것 같지? 만약 니가 자식이라면 생각이 너도 있을거다. 니도 생각 잘 하고어떻게 하면 살수 있을지 너 부모님 에게 잘 말씀 드려라. 너 부모님 보다 더 어렵게 있는거 없는거 다 끌어 모아서 정말 목숨걸고 살아 보겠다고 골방에서 자고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노력 하는 사람 많다. 돈이 많으면 돈을 많이 투자 해서 돈 버는 거고 돈이 좀 부족하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되지 않겠냐? 아무데나 입닥치라느니 그런 소리 하지마라 듣는 나도 기분 나쁘고 말하는 너도 기분 나뿌잖냐. 열심히 해서 팥죽집 대박 나기를 빈다.
저 스타일이 엄마한테 배운거면 확실히 맞게 배운거임. 대신 엄마시대에는 알다시피 먹을게 부족하고 가족은 많았던 시절이라서 어쩔수없이 물섞어서 최대한 양을 늘려서 애들한테 먹인거죠....그 시대는 어쩔수없던일인데 그걸 그대로 현재 2020년에 사용해먹으니 문제인거임. ㅋㅋㅋ 거기에 가격까지 비쌈. 아직 시골장터가면 물섞어서 대용량으로 만들어 파는 장터팥죽집 많아요. 대신 가격이 2천원 옹심이 들어가면 3천정원도 받음 7천원 받아쳐먹는 저집가서 팥죽먹느니 그냥 할매손맛느끼는 장터팥죽집가서 2천원주고 먹겠음
사장님의 모습속에서 제모습을 보았습니다. 어중간히 해서 잘되길 바라는 제모습을요.. 정말 무서운게 저 사장님을 욕하고 싶은데.. 제 자신이 저렇게 살아온거같아서.. 팥전문점이라고 하고는 싶은데 중국산으로 돈을 최대한 아끼고싶고..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손해안보고 최대한의 이익을 얻으려고 아웅다웅거리면서 살아왔네요. 참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늦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제일을 제대로해야겠네요.
저 아지매가 만드는 스타일이 엄마한테 배운거면 확실히 맞게 배운거는 맞아요ㅋㅋㅋㅋ 대신 엄마시대에는 알다시피 먹을게 부족하고 가족은 많았던 시절이라서 어쩔수없이 물섞어서 최대한 양을 늘려서 애들한테 먹인거죠....그 시대는 어쩔수없던일인데 그걸 그대로 현재 2020년에 사용해먹으니 문제인거임 ㅋㅋㅋ 거기에 가격까지 비쌈. 참고로 아직 시골장터가면 물섞어서 대용량으로 만들어 파는 장터팥죽집 많아요. 대신 가격이 2천원 옹심이 들어가면 3천정원도 받음 7천원 받아쳐먹는 저집가서 팥죽먹느니 그냥 할매손맛느끼고 사람냄새나는 장터팥죽집가서 2천원주고 먹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