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은 보기는 너무도 좋지요. 허지만 시골 살아보세요. 앞 마당에 풀이 보는데 자라는것 같아서 어느정도는 부지런해야 됩니다. 여름 이면 모기때문에 살수가 없지요. 시댁.친정 모두 시골인데 가면 하루밤만 자면바로오지요. 사람은 이웃과 어울려 살아야 살아가는 재미가 있고 또 나이가 들어보니 병원도 마트도가까워야 되구요. 저런 집은 한달살이나 민박 같은것을 하면 좋겠네요.
밤에 무섭고 , 이 시대에 장작을 떼야하고(생각만 해도 아찔)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뭐하나 필요해서 사려고 해도 차로 몇십분은 가야하고, 주변에는 매일 손 볼께 투성이...........남편이라도 계시면 모르겠는데...여성분 혼자사시기에는 절대 아닌듯.....저분이 직접 말씀을 하시네. 혼자 수행하시는 분이면 좋을거 같다고....저렇게 별채가 따로 있어서 관리도 어렵고 밤에 저기 가려면 좀 무서울거 같은데...남자인 내가 봐도 여기서 사는건 아닌거 같음..... 뭔 생각으로 저걸 사셨는지...
공기도 좋고 주변에 꽃들도 아름답고 집도 예쁘고 너무 좋아 보이네요 살고싶은마음 들어요 굿 그러나 ?? 도시가 답답하고 복잡해도 나이들면 병원 가깝고 시장 가까운 대형마트 있고 주변에 먹거리 맛집이 코앞에있고 지하철 교통좋은 인프라가 형성된 곳 사람들 붐비는 아파트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시골 생활의 어려움 수만가지(생활편의-시장, 병원, 잡화구입등, 교통, 벌레, 뱀, 잡초) 중, 다른 것 별도로 하고 '아궁이 불때' 는 것 하나만 예를 들어도, 아궁이에 불 때는 것도 중노동임- 저녁에 잠자기 전에 때야되고, 아침에 방구들 식으면 새벽 걑이 일어나 불 때야되고(옛날에는 아궁이 솥단지에 밥을 해먹었으니, 밥할때 아침, 점심, 저녁 자연적으로 불 땟지만, 지금은 씽크대에서 가스로 밥 하니까 별도로 노동력을 써서 아침 저녁으로 불 때줘야하고, 나무 구입은 장난인가?. 장작 사면 기름값 보다 더 들고, 아니면, 내가 지게지고 산에 가서 나무 썰어다 장작을 패냐?. 시골 한옥 생활을 낭만으로 생각하는 도시인들~~, 티비에 나오는 자연인들 동경하지 마라, 그것은 작가들이 시나리오 써서 방송에 맞게 전부 편집 하는 것이다. 그래서 90%는 가짜 자자연인들이다. 자연인이라 하면 평생을 자연에서 산 사람이 자연인이지,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 도시 생활에 실패해서 내려간지 3~5년 된 사람이 무슨 자연인이냐?. -이상 자연에서 60년 산 찐자 자연인 이-
첫눈에 이쁜게 전부이고, 이 한옥은 전통 한옥도 아니고, 소나기 한번만 들이치면, 나무기둥이나 벽으로 빗물 직격으로 들이치고.. 그래서 원래 처마가 2중처마를 해야되요. 요즘은 아예 샷시로 전면을 둘러치는데 이러면 모양새가 또 안나오구요.... 밤되면 외풍이 심해서 보일러 아무리 세게 돌려도 방바닥은 뜨끈뜨끈 한데도 ,등짝은 시럽습니다. 보일러 끄면,바로 땅바닥으로 습기가 올라오고요... 이 집 소개한 절간 여성 도반은 사정 다 알텐데도 이런집을 떠 넘겼네요. 도시생활하다 와서 한옥에 대해 모르니,얼마나 쉬웠을까 싶네요. 기독교인이고,불교인이고간에 종교가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다 봅니다.
여름에 창문을 열 수 있도록 방충망을 포함해서 큰 창문 3중 으로 창을 만들어야 바깥공기와 늘 통하죠.. 아무리 한옥이라지만 창을 옛식으로 내면 벌레 때문에 늘 문을 닫아 두어야 하니 덥답하죠.. 목재를 일일이 짜 맞추고 인건비도 많이 들어서 한옥건축 비용은 엄청 들죠 건축비 장난 아니죠.. 상당한 재력이 있어야 들어 올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