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은 유명한 영화광, 걸어 다니는 영화 대백과사전이라고 불립니다. 그의 영화들은 스타일리쉬한 장면들과 복잡하지만 정교한 이야기, 개성만점의 캐릭터, 그리고 폭력의 매니악한 묘사들로 유명합니다. 거장들을 알아보는 시간. 오늘도 준비해봤습니다. ”영화란 무엇인가?“ 거장들이 말하다 시리즈 제 3탄 함께 보시죠! R.I.P Ennio morricone #영화감독#쿠엔틴타란티노#영화오타쿠
작년 브래드 피트가 오스카 상을 받고 감독에게 ‘쿠엔틴, 당신이 없었다면 영화업계는 더 무미건조했을 겁니다’ 란 소리를 듣고 눈물이 왈칵했습니다. 어떤 감독님에게든 최고의 말일 것 같은데 헐리웃의 별별 사람들이 모인 오스카에서 세계가 보는 앞에서 타란티노에게 하는 말이라면 그에게 최고의 칭찬을 하면서도 어떤 집단에겐 언중유골인 발언. 팬으로써 저라는 아주 평범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도 타란티노의 영화 덕에 인생에 또 다른 즐거움이 자리잡고 영화를 더 사랑하게 됐습니다.
기존의 음악을 잘 활용하는 건 스코세지 감독님과 스탠리 큐브릭 감독님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뮤지션인 친구에게 어떻게 저렇게 적재적소에 음악도 잘 편집을 할까라고 하니…평소에 좋은 음악을 엄청나게 듣기도 하지만 음악이 뭔지도 잘 아는 사람들인 것 같다라고 얘기하던 기억이 나네요. 오리지널이 아니라 기존의 음악을 콜라보하는 능력은 어찌보면 더 대단한 고집과 센스인 것 같습니다.
타란티노 감독의 진가에 대해 다시금 정리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특히나 그가 영화작업전에 선별한 음악이 영화에 리듬감을 더해준다는 점과 테리 길리엄 감독의 비전에 대한 조언은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경영자나 리더가 꼭 갖추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기 넘치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10번째 작품이 기대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드니 빌뇌브 감독님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직 단독으로 다룰 예정은 없고요. 대신 오렌지색 썸네일, 영화란 무엇인가 시리즈 1탄에 핀처 및 스콜세지 감독님이랑 같이 짧게나마 다뤘거든요. 지금은 그 영상으로 봐주시고. 제가 올 해 기회가 되는대로 한 번 단독으로 진득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cine_moon 네! 그 영상은 '좋아요'눌러서 아주 여러번 보고 있어요 ㅎㅎ 영화 만드는 과정이나 감독님들의 고뇌하는 모습(?)이 영화만큼이나 저에게는 열심히 살으라는 동기부여를 주는거 같아서 젊은달님의 컨텐츠가 아주아주 좋답니다. 재촉하는건 절대 아니고 ㅜㅜ 젊은달님 페이스대로 영상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히 보겠습니다~
그러시군요, 너무 감사합니다. 김으앙님에게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열심히 제작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저도 마음 같아서는 일주일에 하나씩 제작하고 싶은데, 여러 이유로 그러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영상 한 번 올릴때마다 전력을 다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래 걸린 만큼 꼭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영상들로 찾아뵐 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 김으앙님도 하시는 일에 있어서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ㅇㅁㅇ)/)!!
철저한 개인 재능 학원출신 학교출신 이런 환경으로는 저런 사람의 개인적인 야성이 담긴 영화가 나올 수 없음. 한국에서 개인적인 야성이 나오는 감독하면 딱 두 사람 생각나는데 이창동 김기덕..자기 혼자 연구하고 좆대로 만드는데 예술이 됨. 뻔한 형식이 없음. 플러스 알파 스토리는 자기가 직접 씀
@@cine_moon 좋은 영화 만들면 권위가 생기고 친해지려고 하겠지요~그럼 인맥도 생기겠쥬~전 오히려 한국사회에서 학연이 카르텔화 되는거 같아 더 무섭습니다. 학연 보다는 누구누구 감독 라인 이런건 간지나고 좋은것 같습니다. 아 님 말씀 들으니 진짜 학연이 중요한가봐요~순대처럼 생긴 20대 여자애가 주연 꽤차고 있어서 뭔 아빠가 투자자인가 알아봤더니 한예종 출신이더군요..전 과거에 광고대행사에 있었어요. 거기서 느낀 점은 우리 나라에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 진짜 많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