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그냥 님이나 거의없다의 논리와 말을 듣고자 할 뿐입니다. 솔직에 더해서 영화나 리뷰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전 자기 관점에서 느끼는 논리와 생각을 또박또박 말씀하는 분들의 말을 듣는게 좋아요. 님과 거의없다는 영화인으로서 문화평론가로서 논리와 생각을 들을수 있어 이쪽을 잘 모르는 저에겐 좋은 귀감이 되죠... 결국엔 모든건 빌드업이고 모든걸 통하는 주제는 정치와경제안의 사회와문화 라고 봅니다.
큰 산 넘으셨으니 영화리뷰도 자주 부탁드립니다. 정치유튜브에 출연하면서 영화 자체를 논하는 리뷰가 점점 줄어드네요. 댓글 남기는 구독자들도 매불쇼팬덤 위주로 재편된거같고. 시류를 참고해 문화를 해석하는건 당연하지만 시류에 문화를 끼워맞추는건 비평가로서 순수함을 잃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유롭기위해 매불쇼를 떠난 정영진씨 사례를 참고하셔서 활발한 본업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