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저먼윙스 9525편의 고의 추락 사고는 항공업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022년 3월, 중국 동방항공 5735편이 또 조종사의 의도적 행위로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SNS는 물론 언론까지 나서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그럴 듯하게 꾸며 시민의 불안감을 불필요하게 자극했습니다. 동방항공 5735편 추락 사건의 실체와 항공 당국의 조사 과정,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항공기 조종사가 심리적 불안상태에 있을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조종사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 땐 반드시 심리상담을 받도록 해야 하고 문제가 조금이라도 발견된다면 안정될 때까지 조종을 중단시켜야 한다 아울러 조종사들에 대해 매월 정기 심리상담을 받도록 해야 한다. 탑승자들이 억울하게 참사를 당하기 전에 말이다
@@user-cx7wf4xv6x독일 자살비행 사건은 기장이 화장실을 갔다온 뒤 조종실 문을 잠궈, 부조종사 혼자서 조종해서 자살한 사건이구. 그 사건 이후로 조종실에는 무조건 2명이상이 상시로 있어야한다는 룰이 생겼습니다. 기장이 화장실을 가면 객실사무장 승무원이 조종실안에 있는것 처럼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조종석에 최소한 두 명이 있게되면 > "범행의 트리거를 막는 심리적 효과가 있다." 이 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죽겠다고 마음먹고 달려드는 사람을 막는다는 것은 쉽지 않죠 강등된 부기장의 고의추락 비행또한 우리는 정확한 물증이 없는 심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과이지만 만약 이러한 일(강등)이 또 발생하고 그로인해 누군가가 고의로 추락을 하게된다면 투 크루 칵핏 룰을 적용하든 적용을 안하든 결론적으로 둘 다 의미가 없을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그전에 앞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곤욕을 주는 행위와, 수 없는 노력을 수포로 되돌리는 행위가 우선적으로 없어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선천적으로 정신이 이상한것은 들어오기 전에 막을 수 있다지만 회사에 들어온 후에 환경으로 인하여 바뀌는 정신건강에 대해서는 대상과 오래 시간을 지내지 않는 한 알기 쉽지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을 지나도 알 수 없을 수도 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EASA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현재까지 있는 방법으로 투 크루 칵핏 룰을 적용하고 더 나은 방법이 나오면 그것을 적용시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정신은 0 과 1처럼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에 그 무엇보다도 복잡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게 정답이다 할 답이 나오는걸 기대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깊게 고민하여 여러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가능한 생존할 확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행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지 조종실 음성기록 장치를 공개 안하는 것만 봐도 이건 고의 추락이 확정이라고 봐야죠. 근데 1년마다 결과를 내 놔야 한다고 영상에 나오는데요. 그러면 제작년인가요? 대한항공 필리핀 착륙중 활주로 이탈해서 항공기 대파된 사고는 어째서 사고조사 보고서 하나 안 나오는 걸까요? 중국이나 한국이나 둘다 절래절래 인듯
다음 달에 동방항공 타고 라오스 가는데 이게 갑자기 왜 뜨는 거여... 동방항공 타고 가지 말라는 조상님의 암시인가..... 돌아올 때까지 동방항공을 4번 타는 건데... 이번에 살아 돌아 올 수 있는 건가... 30만원 아끼려다 이번에 황천 가는 거 아닌가 모르겄네...
저 비행기 사고가 어낙 유명해서 기억에 있네요. 그 당시에도 기장의 의도가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그렇군요. 저런 사고가 안 나려면, 제도적으로 좀 더 성숙한 사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런 것을 사실 그대로 발표하지 않는 미성숙 중국 사회가 그러한 사고를 만드는 것이죠. 그러한 미성숙이 사고의 근본적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비행기도 좀 더 안전한 시스템으로 운행되도록 만들어야 하고요. 비행기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장의 심리적 안정입니다. 이것은 너무나도 많은 경우에 드러난 사실입니다.
세계 1위 아니고 OECD 1위임 가장 최근 통계는 세계 11위 그리고 자살자의 76%가 남성이며 남성 중 87%가 30대 이상 남성임 사회적인 취업 실패, 실직 등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자살하는 거임 기장, 부기장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좋은 위치에 있음 이런 사람들은 자살률 매우 낮음
그렇게 조종실에 안전 기능들이 많다면, 관제사에게로 항공기 조종 기능을 잠시 이관 시키는 안전 기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드론들은 맨날 지상에서 조정하는데, 보잉이 이런 기능에 관심이 없네요. 객실 승무원이 조종사 심장 마비 등의 긴급 상황에서 이 기능을 작동시켜 버리는 것이죠. 관제사는 비행 방향과 고도는 다룰 수 있겠구요. 긴급 무전 교신도 객실 승무원이 잠깐 해주고.
저먼윙스는 부기장이 조종실문을 안에서 잠구고 자살비행을 했습니다. 밖에서 기장이나 승무원들이 조종실 문을 못도록요. 객실승무원이 조종실에 있는 이유는 이 조종실문을 안에서 못잠그게 막는 의도일 뿐입니다. 조종사 주의산만이나 자살방지 불능은 아마 객실 승무원 노조의 주장인것 같군요.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고요.
글쎄요, 2 crew cockpit 규칙이 한 사고에서 부정적 결과를 막지 못하였더라도, 그 효과를 완전히 부정할 충분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911 이후 조종석은 내부의 인원이 완전한 통제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내부에서 문을 잠그면 아무런 조치를 시도하지도 못한 채 사고가 나게 됩니다. 이때 승무원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이 단지 조종석 문을 열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범죄동기를 가지고 있는 파일럿에게 큰 압박이 될 것입니다. 물론 파일럿들이 범죄 동기를 가지지 않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안전과 치안은 최대한 많은 안전망을 확보하는것이 중요하기에, 이러한 규칙들도 사고방지에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일럿에 대한 신뢰? 감시해야할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한다? 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사회의 많은 제도들은 직위가 높든 낮든, 결정권자에 대한 감시망을 촘촘히 하는데에 그 목적이 있으며, 결정권자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서 그러한 감시망을 만드는 제도에 소홀할 때 결정권자가 권한을 남용하는 일은 너무나도 많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생명을 책임지는 파일럿의 권한에 대한 기본적인 견제책을 없애자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꼭 범죄가 아니더라도, 갑자기 파일럿에게 의료적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떤가요? 심장마비 같은 것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면, 이때 승무원 한명의 존재 유무가 300명의 목숨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2 crew cockpit을 다시 없애는 것은.. 저는 반대입니다. 물론 모든 고의추락을 막긴 위해선 이 규칙만으론 충분하지 않죠. 하지만 고의추락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6년부터 23년까지만 봣을때 고의추락 딱 2건있었고요... 그사이 운항한 항공편만 수억조편에 이릅니다. 확률적으로 0.000001%도 안되는 상황으로 위해 2크루 칵핏 유지하는게 맞는건가 하는건 진짜 생각해봐야할문제구요... 그보다도 비행중 워크로드가 적은타이밍에 조종사들이 화장실을 가는데 이를 위해 크루 한명 칵핏에 앉히기위한 절차진행으로 인해 사고날 확률이 고의추락보다 훨씬 더 높으니 규정이 완화되는것이겠지요... 저도 크루 한명 내보내고 들여보내고하면서 비행에 집중안되서 더 혼란스러웠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당시 뉴스에 저거 보도 되었을 때 단순한 그냥 추락이 아니라는 것을 바로 알겠더라. 기체 이상 등으로 추락하는 일반적인 경우에 저렇게 수직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추락하는 모습은 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476명의 승객들을 내팽개치고 도망쳐서 304명을 죽게 만든 세월호 이준석 선장도 무고한 131명을 죽인 저 부기장하고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다.
아 난 공중에서 취미 생활하거나 비행기 같은건 정말 않좋아합니다. 지면으로 떨어지면 거의 중상이여서죠. 그래서 미국에서 거주하지만 왠만하면 대륙횡단도 차량으로 움직이는 편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차량으로 갈 수 잇다면 갈 수 잇을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든 짧은게 인생인데 착하게 오래오래 살아야죠. 목숨이야 하늘이 결정하는거지만....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