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건 레시피 다 알아도 따라할 수 없는거다 ㅋㅋㅋㅋㅋㅋ 와,, 동네에서 입소문 타고 손님이 저렇게 항상 꽉 찰 정도면 진짜 맛있는 집이죠. 요즘은 보통 다 블로거들한테 돈주고 홍보하고 막상 가보면 맛없고 이런 식당들이 90퍼인데,, 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아서 잘됐으면 좋겠다!
저렇게 손 많이 가는 음식은 원재료 뿐만 아니라 손품 드는거 까지 가격에 고려해야됨. 가격에 민감한 중장년 아주머니들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훨씬 값싸게 칠텐데 굳이 와서 먹고 단골이 되는 이유가 그 손품까지 고려했을때 가격이 합리적이라 판단했기 때문. 거기에 맛은 당연히 베이스로 깔아야되공. 우리 어머니도 집 주변에 감자옹심이 집 자주 가시는데 한번은 직접 만들어 보시겠다고 두어번 만들어 주시다가 그 이후론 감자옹심이 먹고 싶으실땐 걍 그 집 가자고 하심. ㅋㅋ 그리고 집근처 감자옹심이집 보면옹심이만 넣은 메뉴랑 옹심이+칼국수면 메뉴가 주력. 칼국수 면은 수제비처럼 옹심이 먹을때 걸리적 거리는것도 적고 국수 먼저 후루룩 먹고 옹심이 떠먹으면 되서 좋더군요.
예전에 갑자기 미쳐가지고 집에서 옹심이만들겠다고 감자한박스사서 옹심이 만든적있는데 진짜 하루종일걸리고 양은 ㅂㄹ안나왔음 대략 5인분?? 나온거같은데 감자가 생각보다 수분이 개많음 진짜 엄청난 시간 노력 쏟아야하는 음식이라고 생각함 옹심이 진짜 대단한 노력이 필요한 음식임.. 사장님 대단하다고 생각함👍👍👍
이런 컨텐츠가 좋음, 조금만 다듬으면 날개 활짝 펴고 날아오를것 같은데 그 다듬는 과정이 너무 좋음. 10년이상의 경험과 실무, 음식실력까지 갖추었지만 2% 부족한걸 채워준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 나도 노력하고 공부하고 실력을 쌓는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볼수 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도 들게하고
@@bbangkki50 서서도 먹으라면 먹음. 맛집이면.. 나 어렸을 때 고향에 국수맛집이 있었는데... 국수그릇에 단무지를 함께 담아서 길가에서 들고 서서 먹는 사람들 있었음. 장날 때 되면 진짜... 아...말하다 보니까 그 풍경과 그 냄새가 생각난다... 김이 모락모락...사람들 웅성웅성 하하호호 멸치우리는 냄새람 김치 냄새... 아... 그립다. 그 광경속에서 그 국수 한 그릇 먹고싶네... 지금은 장날도 너무 조용조용해...ㅡㅡ;;
저는 짬뽕 원래 안 좋아하는데... 여기 짬뽕은 제가 먹었답니다!!!! 홍합짬뽕도 진짜 국물 짱맛탱이었는데... 코로나로 재료관리가 어려워서 2월부터 안하신다고 했었어요..... 매우 아쉽지만... 저는 먹어본 자...🤭 옹심이랑 비빔막국수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겉절이 김치, 열무김치도 맛있어요!!!!! 근데 요즘 배추랑 열무랑 감자 다 비싸서ㅠㅠ 남는게 뭐 있을지.. ㅠㅠ 코로나때문에 장사도 잘 안됐었다고 하고.. 배달은 왜 안하시냐 물어봤었는데, 바로 먹어야 맛있는데 배달하게 되면 시간이 아무래도 더 걸리고 옹심이가 불어서 맛이 변하는게 싫다고 원치 않는다고 하셨었어요~~ 나의 맛집.. 널리 알려져서 아쉽지만.. 다들 맛보셨음 좋겠어요~~~ 잘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