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아이디어인지 모르지만 유튜브 시대의 신개념 콘서트가 이런거 아닐까요. 독일의 어느 한 시골마을 기차에서 성시경과 싸이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니... 이 세상 낭만 혼자 누리기에 너무 아깝고 세상 감사합니다 시경씨. 레시피도 독일생활을 풍부하게 해주는데 콘서트로도 호강하네요. 복받으세요.
이 노래를 들으면 2012년의 제 청춘이 생각나요. 2012년 여름에 친구와 둘이 크로아티아 여행을 갔었어요. 그 때도 시경님 팬이었던 저는 발매된 지 얼마 안 된, 이 노래가 수록된 싸이 앨범을 갖고 가서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는 내내 렌트카에서 뜨거운 안녕을 들었어요.. 여행 마지막날 깜빡하고 씨디를 꽂아둔 채 렌트카를 반납했는데 누군가 다른 여행객이 또 이 노래를 들었겠죠. 그 땐 모든 것이 자유롭고 젊었고 생기 넘쳤었는데, 11년이 지난 40대의 저는 그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지만, 그만큼 잃어버린 것도 많네요. 그 잃어버린 것들이 생각나서, 노래는 넘나 흥겨운데 눈물이 납니다ㅠㅠ
이 노래를 듣고있음 몽글몽글 예쁘고 행복한 20대가 생각난다 어른이 되고나니 나보다 어린 애들이 어린 사람들이 젊은 그 자체로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를 알게되었죠~~ 따뜻하고 행복한 노래감사해요~~ 지금의 행복과 여유도 다시 한번 감사함를 느끼게 해줘서 또 한번 더 감사드립니당~~^^ 월드스타 별거인가요? 월드스타가 될 젊은이도 시경바라기 님들의 가슴속 별이 성시경님 인것을~~ 지금 그 모습들도 멋지고 사랑스럽고 목소리는 또 얼마나 감기롭게요~~ 달달한 사탕 몸에 헤롭지만 시경님 목소린 ㅋㅋㅋㅋ 듣는이들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욧~!!!! 술을 넘 좋아라 해서 살짝 걱정이지만 그 목소리 유지하는것 또한 술일테니 즐겁게 사는게 행복한거니깐~ 오래오래 들려주셔요~~^^
녹턴no.2로 시작하는 뜨거운 안녕이라니!!😍 연주자에 따라 곡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는 클래식이라 가수님의 녹턴은 발라드 가수답게 조금 슬프고 감미롭고 애달픈 느낌이네요 ㅎㅎ 이쁜 연주까지 덤으로 감사합니다😀 완전 미술관 분위기로 시작해서 또 일어날 타이밍 못잡고 있는데 ㅋㅋㅋㅋ 싸이형 등장 순간 바로 흠뻑쇼 분위기로 만들어 버리네요🤣 역시 월드클라스 PSY!!!!!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23년을 함께한 두 가수님들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싸이님 함께 해주셔서 완전 대박 감사요 다음엔 [먹을텐데]에서 또 만나요❤
형님 참으로 오래된 팬입니다. 유투브를 보면서도 이렇게 댓글을 남겨보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부터 형님 노래 들으면서 어느덧 저도 20년 넘게 팬이 되어있네요ㅎㅎ 뜨거운 안녕이라는 노래가 제 인생 마지막으로 남았으면 했던 곡인데 이렇게 잘 불러주신 곡 절대 지우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 당연히 성시경 형님보다 어리지만 훗날 제가 먼 길을 떠난다고 했을 그 때, 가족과 남은 주변 모든 사람들이 겪는 힘듦이 너무나도 싫어 아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 노래를 틀어달라 부탁했더니 나중에 꼭 usb에 담아서 달라고 하더라고요.. 겪어본 힘듦이 가족, 지인과 타인에게 슬픈 기억보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에 항상 이 노래를 찾아 듣곤했는데.. 형님이 불러주신 이 노래 덕분에 좋은 노래 꼭 담겠습니다^^ 매번 하는 생각이지만 정말 좋은 목소리로 계속 노래해주셔서 감히 제가 감사합니다..! 집이든, 직장이며 밖이며 형님 채널 참 좋아하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노래 많이 부탁드려요~ (ps 언젠가..부르시게 된다면.. 흰수염고래 - yb 형님 노래도 언젠가 부탁 드립니다^^.. ㅠㅠㅠㅠㅠ)
Great song, great music, perfect harmony between 2 different musical genres, and singers and musicians, once again you made my day. Keep surprising and enchanting us!❤❤❤
국내형가수지만 점차 퍼져나갈 성시경씨의 발라드 아닐까요? 원곡 지금듣고왔는데 제겐 원곡보다 더 좋은 뜨거운안녕이네요. 피쳐링 성시경씨 부분 너무 좋습니다! 함께불러주신 싸이씨도 👍 두분 선글라스도 넘 잘어울리구요 !! 함께 연주해주신 뮤지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멋지세요
마음이 힘들때마다 듣는 나의 최애 조합 성시경님과 싸이님의 뜨거운 안녕 나에게 진정한 위로.... 열정 모창도 같이 보면서 노래를 들을 수 있어 행복해요.. 살면서 후회 별로 한 적 없는데 제일 후회하는 몇가지... 첫번째 잠실 12/31 공연때 12/30일날 성시경님 콘서트 가서 복도로 돌면서 손잡아 주는 거 알고 있었는데 31일날 복도에 서 있었는데 막상 시경님 다가오니까 너무 떨려서 손잡으면 기절할 까봐 손 못잡고 내 뒤로 넘어가는 순간 기절해도 잡을 껄 했던거... 대학교 때 절친 남친이 시경님 대학교 과 베프였는데 같이 술마시자고 불렀는데 당시에 시경님 오기 전에 피하고 싶어 자리 떴던거... 같이 술 마셨다면 if절이지만 술 좋아하고 요리 좋아하고 일본어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고 공통점이 많아 알고 지냈다면 왠지 잘 통하는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인생 친구 만날 기회를 차버린 거 같아 평생 후회중..... 그 외에도 시경님을 마주칠 인연이 몇개 있었는데 절묘하게 피한 나의 운명을 저주중.... 목소리도 좋지만 노래하는 모습도 좋지만 기나긴 손가락도 너무 좋지만 정말 정말 후회 하는 건....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 할때 사회학과 출신 다운 사상(동생 및 친구 중 사회학과 많아 내가 느끼는 잘 통하는 특징이 있음) +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INTJ적 MBTI 를 느끼게 하는 이야기를 할때 같은 인티제로써 느끼는 공감대가 절절하게 느껴질때 테니스나 권투 등 운동이야기 할때 나두 그 운동 좋아하는데 할때....아.... 나는 정말 절친을 할 수 있는 소중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기회를 스스로 몇번이나 차버렸구나 싶어 정말 뼈저리게 후회중.((물론 40대와 20대의 삶을 대하는 방식은 다릅니다만 20대 30대 40대의 공통점을 느끼며 아쉬워서...) 살면서 소원하나 들어준다고 하면 시경님하고 막걸리 한번 만 같이 먹게 해주세요. 일 지경.........하지만... 시경님이 존재해줘서 노래해줘서 이렇게보고 들을 수 있어서 그래도 행복해요 :) 시경님 하나만 전달하고 싶어요 일본어를 좋아하는데 시경님의 목소리로 말하는 일본어는 음악 같아요. 아름답습니다... 존재도 아름답지만 특히 일본어 말할 때 음악같아요. 사람에게 이렇게 위안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시경님 최고예요 50을 맞이중인 팬으로써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고 100세까지 노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