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선생님이 나이가 60중후반이지만 꿈이 있냐는 질문에 2500만원을 모아서 스페인과 포르투칼 여행을 할거라는 말이 왤캐 여운이 남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20대 후반인 저는 어떤 여행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가고 싶은 여행지, 일을 하고 있지만 다른 꿈,, 같은걸 생각 해보지 않았는데 참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번 돈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참 멋있었어요. 물론 돈 많이 벌면 좋지만 그 돈으로 뭘 하고 싶고 행복을 만들어가느냐도 되게 중요하더라구요. 그 돈으로 집을 살 수도, 더 모아갈기도 할텐데, 내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는 꿈을 간직하고 이루시는 모습이 많이 마음에 와닿았고, 여사님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연봉을 책정하는 기준이 회사마다 달라서/ 저렇게 말하는것만 듣고 월급을 가늠할수가 없음/ 실수령금이랑 복지를 봐야함/ 예를 들어 건설회사는 방도 얻어주고 밥도 3끼다 사주고, 생필품같은것도 다 사줘서 월급+60~80 만원 정도 받는거임/ 그리고 명절이면 비공식적으로 용돈도 주고 사기 때문에 그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연봉이 800~1500만원까지도 왔다갔다하기 때문임 다른회사도 마찮가지임
지방에서 30평 아파트가 1~5억정도로 한다고 가정하면 서울은 10억에서 30억은 우습게 넘깁니다 여기서 답이 나오죠 집값이 연봉대비 아주 높아요 저기 사람들이 현재 연봉에 만족못하는게 이런 이유에서도 있죠 아파트나 집에 대한 집착이 없고 모으는거 없이 쓰기만 한다면 절대적으로 낮은 연봉은 아니지만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직장을 가지면 그만큼 경쟁율도 치열합니다
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금융계, 투자 쪽이나 아니면 IT, 개발 쪽이 확실히 돈을 많이 버네 그에 비해 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인포… 이 쪽은 경력 10년이 되어도 죄다 박봉…. 그리고 확실히 남 밑에서 일하는 것 보다 자기 사업 차리거나 프리랜서로 뛰는 게 앵간한 직장인 연봉 박살내는구나 남 밑에서 일 하면 바보지.. 뭐라도 자기 사업 차려서 조금이라도 파는 게 삶의 질 향상에 있어 훨씬 낫다
결국 회사는 1군데 꾸준히 다니는 것보다는 이직을 통해서 올리는 것이 더 빠르군요... 직종도 매우 중요하고.. 그리고 대기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중소기업보다 많이 주는 건 아니군요. 대체적으로 중소보다는 높지만... 또... 돈은 많이 벌면 벌수록 좋지만, 쓰는 것도 중요하네요.. 씀씀이에는 집값도 영향을 많이 미치네요. 대부분 사람들이 본인의 연봉에 만족을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