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아데산야 같은 파이터들보고 마른 멸치인 줄 아는데 사실 키크고 팔다리 길수록 그만큼 근육이 펴져서 말라보이는거지 실제 근육량은 키작고 울룩불룩해 보이는 사람보다 더 많을 수 있죠. 그래서 파워도 강한거고 특히 철창에서 태디할 때 그동안 미들급에서 그 수많은 근육질 레슬러들이 들러붙어서 못넘겼던 것도 스킬도 스킬이지만 힘도 존나쎄서 가능했던거..
나이가 있지만, 멋진 몸매로 경기에 임하는 추성훈 선수의 트레이닝이 궁금합니다 :) 자신의 전성기 시절보다 더 멋진 근육으로 경기에 임하니 평소의 노력을 몸으로 증명하는 것 같아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편으로는 mma에서 저 정도의 근육이 필요할까? 빨리 지치지 않을까? 싶어서 피지컬 아카데미님의 의견도 궁금해요 :) 추성훈 선수를 보면 눈으로 보기에 근육이 전성기 때 보다 근질과 양적인 면에서 더 우수해도 나이가 듦에 따라 인대와 건이 노화되면서 스피드와 파워가 떨어지는 사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닌가 싶기도 해서 다뤄주시면 재밌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