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나가 힘들었던게, 오아킴의 장점은 엄청난 공부량과 이해도에 있기 때문인거같습니다 피지컬을 요하는 캐릭터보단 자세나 심리, 패턴등 이해가 필요한 캐릭터에 더 높은 성장력을 보이고, 요시같이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공부를 시도하기조차 어렵다고 생각드는 캐릭터야 말로 오아킴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 화이팅
4:11 철권8의 카운터의 조건은 기술의 히트할 가능성이 있는 기간 즉 1프레임부터 ~ 공격 끝프레임까지 카운터를 당할수있습니다, 이후에는 당연하게도 카운터가 나지 않습니다. (EX:발동 22프레임 23프레임에 판정이 끝나는 기술이 있다하면 1프레임부터 23프레임까지는 카운터가 나지만 24프레임부턴 공격판정이 끝나버렸기때문에 카운터가 안됩니다) 즉 원잽의 판정이 끝난 후에 그저 공격후 후딜레이가 남아있는 시간중에 신뢰검이 히트했기 때문에 카운터 없이 일반히트가 된거죠 원잽의 히트판정이 끝나고 신뢰검을 맞았기 떄문에 노말히트 원투, 원포 원쓰리같은 파생기를 쓴다면 내가 히트시킬수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되므로 2타를 질렀다면 2타도 똑같은 판정으로 공격판정이 끝나는 타이밍에 카운터 판정이 없어지게됩니다.
2:18 꽤 안좋은 생각입니다. 우선 13F딜레이 캐치는 생각보다 많이 아픕니다 캐릭터에 따라 14F 딜캐보다 아픈 경우 또한 있습니다. 또 13F 딜레이 캐치면, 강벽꽝, 다운, 자세심리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무엇이 되었든 그 기술이 딜캐가 있다고 하면 확정적인 데미지 누적 + 흐름 뺏김이기 때문에, 아무리 낮은 프레임의 딜레이 캐치 기술이어도 마구잡이로 쓰다간 어느 순간 체력이 10배 차이가 나는 광경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딜레이캐치가 있는 기술을 사용하는 패턴이 특히 그런데, 그러한 패턴을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면, 상대가 눈치챈 이후에 상황이 오히려 패턴이 아니라 스스로 구렁텅이에 빠지는 꼴이 됩니다. 3:10 확정딜캐가 없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손해 프레임이 -9라는 큰 손해가 되어도 오히려 안전하게 잽을 내미는 것을 노려 즉시 기상어퍼를 누르는 패턴이 있기에, 저 상황에서는 상대가 마이너스일 때 횡을 치는지, 가드를 당기는지, 패턴을 거는지 등을 확인한 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보면, 이미 하천 이후 신뢰검을 지르는 걸 확인하였기 때문에 역으로 카운터 내기 위해 3:21에서 중단기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 다시 안내미는 걸 확인했으니 4:04에는 안전하게 잽만 지르는 군요 3:42 이제 슬슬 철권 보는 눈이 트이시는 군요, 정답입니다. 4:15 간단합니다. 하천 가드시에는 요시가 -4이고, 이때, 14F인 신뢰검을 지르면 상대 입장에서는 18F으로 신뢰검이 나가는 겁니다. 하지만 상대가 10F인 잽을 지르면, 잽은 피해지는데, 잽의 공격판정인 10F은 이미 끝나고, 신뢰검은 남은 8F동안 발동중인겁니다. 이때 상대가 원잽의 후속타를 지르면, 후속타가 8F보다 빠르지는 않으니 2타째에 카운터가 나는 거죠. 4:20 왼쪽 아래 프레임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PUNISH가 딜레이캐치라는 뜻입니다. 원잽만 사용했을때는 PUNISH에 불이 들어오는 반면, 후속타까지 사용했을 때는 COUNTER에 불이 들어오는 걸 볼 수 있죠. 5:16 만삼은 2타까지만 사용하시고 도묵축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삼은 2타까지 확정이고 3타부터는 가드가 가능한데, 3타부터 가드가 되면 이후 도묵축을 입력하든 말든 상관없이 기상 11F 딜레이 캐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만삼 이후 rk는 일반 기상킥이 아니라 도묵축이라는 개별 기술입니다 5:32 리로이의 독보 4rk입니다. 가드시 -13입니다. 한가지 팁이 있습니다. 철권에서의 하단은 99% 딜레이캐치가 있습니다. 따라서 하단을 막았는데, 딜레이캐치를 모르겠다? 싶으시면 그냥 기상킥 한대 때리고 흐름 가져오시면 되겠습니다. 예외로는 리로이의 비소퇴가 있습니다. 6:45 리치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수백번을 써보시고 거리감각을 익히셔야 끝거리로 맞는 감각이라던가, 기술이 닿는 거리를 알 수 있습니다. 7:07 꽤 안좋은 판단입니다. 히트 요블 강화, 천수각 가드브레이크 패턴, 히트대시 이후 가불기 패턴 등등을 모두 버렸는데도 딱히 이득이 없습니다. 데미지는 많이 넣었을 지 몰라도, 그 데미지가 전부 "회복 가능"데미지라는 사실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히트 버스트 - 대시 콤보는 상대가 거의 죽을 만큼의 실피가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7:11 기원권 가드시 -12입니다 8:36 금타 패링시 나오는 만차 히트시 구두룡이 확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공부영상이라 그런지 꽤 많은 내용이 있군요, 어서 올라오셔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오아킴님의 성장속도가 단순히 빠른것 뿐만 아니라 내가 부족하고 뭘 할 수 있고 못하는지 알아가는 그 방식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오히려 제가 아무런 생각없이 게임을 해왔구나라는걸 깨닫게 되더군요. 지금처럼 꾸준히 하시면 계급은 저절로 따라올거라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니 마이너스 프레임에서 상대가 내미는걸 이용하는걸 연습하셨는데 연습중에 내미지 않는 상대를 종종 보셨을겁니다 여기서 제가 철권7부터 이용했던 패턴 하나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상대와의 거리가 멀때 쌩납도/콤보 마무리로 송송4/투투가드 후 강제 납도 상대와의 프레임 싸움을 할때 나와 상대의 프레임 상태가 어중간한 -1~1프레임 사이의 상황을 만들고 납도 상태에서 9AL로 점프를 하는 겁니다 일단 점프를 하는거 자체가 철권에서 보기가 힘든 패턴이라 상대는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기초 심리를 깔아둡니다 (나는 점프를 할 수 있다 가만히 있으면 너가 당한다) 납도 점프 이후에 요시미츠는 앉은 자세를 잠깐 잡고 기상합니다 여기서 납도상태에서만 쓸 수 있는 앉은기술 왼이슬(앉아 3lk)/화엄2타(앉아 3lp rp)를 점프중에 3입력을 떙겨놓고 쓰는겁니다 그리고 납도상태일때는 앉은 자세에서 요블을 쓸 수있고 그렇다면 여기서 중하단 강제 이지를 할 수 있죠 오늘 영상에서는 투투 이후에 내밀지 않는 상대가 나왔는데 이 점프 기술로 추가 심리를 이어갈 수 있겠죠 이후에 투투가드 후 내밀어서 점프를 끊으려는 상대에게 신뢰검 맞추기가 수월해질겁니다 그리고 영상 중간중간에 내가 서있고 상대는 누워있는 상황이 종종 보였습니다 추가타를 때리는것도 딜누적이라는 메리트가 있지만 외법섬은 손에 익히기 힘들고 끼요오옷은 상대가 구르면 맞지 않을수도 있죠 그런 상황에 보통 납도가아닌 기본자세(발도자세)일텐데 이럴때에는 쌩자세 헬기후 하천을 한두번씩 심어두시면 괜찮습니다 헬기 모션에 낚여서 누워있다가 기상킥을 먹이려는 상대에게 즉효약이더라구요 요시가 주력이 아니라서 오늘 영상에서 추가로 생각나는건 이정도 밖에 없네요 언제나 건승하길 빌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요시는 진군 운영만 좀 해보다 접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다시 마려워지네요 ㅋㅋ 옛날에 요시 살짝 했을때 썼던 콤보 패턴 하나 공유합니다. 띄우고, 송송 납도-왼어퍼 1타-송송송 토네-쌩 금타 잡고 천수각 풀홀드 이렇게 하면 상대가 낙법 안치면 마지막 천수각 풀홀드가 바닥으로 들어가고 낙법 치면 천수각 풀홀드 가드 후 봉봉이 확정타로 들어가서 인게이저 돌입합니다. 옛날에 요시 콤보 토네 이후 송곳 딜레이 3타 박는게 너무 어려워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발견한건데 나름대로 재미 좀 봤던 패턴입니다. 그럼 화이팅입니다!!
이게 재능인가 진짜...? 제가 처음 요시미츠 시작하셨을 때보다 정말 잘하시는 거 같네요. 신뢰검 패턴 중 저는 개인적으로 야퇴답 신뢰검을 선호합니다. 야퇴답 이후 -1에서 상대방이 원잽류를 지르면 신뢰검이 카운터를 내거나 히트하고, 그걸 경계한 상대방이 왼어퍼 등 중단기를 쓴다면 요시의 투원 카운터나 투투, 원원 등 걸출한 10f 기술을 보이며 제가 이득인 거 마냥 심리를 굴릴 수 있죠. 야퇴답이 이번작에서는 너프되긴 했는데 그래도 리치도 짧은 편이 아니라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패턴을 익혀나가실지 기대되네요.
@@오아킴 딜캐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좀 드리자면, '딜레이 캐치를 당하면 어떡하지?' 라는 마인드로 너무 안전한 기술만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저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딜캐 미스가 딜캐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오게 하는 편입니다. 저도 그랬었고, 지금도 딜캐 있는 기술이 손에 익어서 자꾸 쓰는 제 자신을 보곤 합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딜캐'의 개념을 가장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캐릭터가 요시미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노딜로 안전하게 깔아놓는 기술들이, 특히 주력 기술들이 요블로 아프게 캐치당한다면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의 플레이에 제약이 걸리겠죠. (레이나의 통발 가드 이후 센타이 이행, 폴의 발산, 스티브의 기원권 등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요블로 딜캐가 가능한 세밀한 부분들까지 모두 캐치해줘야 요시의 압박적인 면이 그나마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원체 프레임을 기반한 압박이 엄청 좋은 캐릭터는 아니거든요.
패턴심리를 거실때 상대방와의 거리도 생각하면서 하시면 카운터 콤보 잘나실겁니다. 예) 만삼삼기상킥신뢰검패턴이 통하는 이유 만삼삼을 히트시켰을때 적이 뒤로 밀려남 -> 기상킥으로 상대 전진성 있는 기술 견제 -> 리치가 긴 신뢰검으로 전진성있는 잽 파생기나 발동 프레임이 긴 기술들을 카운터낸다는 심리 기상킥 가드시켰을때 후상황보면 어퍼가 안닿는거리라 상대가 콤보 시동기쓰기도 부담이 많이큽니다 결론) 거리도 생각하면서 패턴플레이하면 상대 머리아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