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노라쿠스입니다. 80플래시백 17번째 에피소드는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니 타일러의 대표곡 Total Eclipse Of the Heart 편입니다. 노래 속 숨겨진 메시지와 뮤직 비디오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는 이번 에피소드도 재밌게 봐주세요. 찾아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보니타일러 #totaleclipseoftheheart
동생의 소개로 이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보물 창고네요. 보니 타일러의 이 곡이 뱀파이어와 관련있고 뮤지컬을 만들려다가 이 곡으로 대신했다는 얘기..결국 짐 스타인만은 뮤지컬 만들었습니다. 독어로 된 뮤지컬 Tanz der vampire. 전체곡들이 웅장하고 지금 이 영상에서 말한 모든 요소가 다 들어있습니다. 음악을 짐 스타인만이 맡았네요^^. 이 곡도 물론 나오구요. 로만 폴란스키의 동명의 영화 내용과 같은 내용의 뮤지컬로 알고 있습니다. 꽤 많은 독어 뮤지컬이 라이센스로 만들어져 오랫동안 공연되고 있는데 이 뮤지컬은 내한 공연도 라이센스 공연도 없어 목빠지게 기다리는 중입니다. 특히 피날레곡이 끝내주거든요.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LP, Tape, CD 모두 구입했던 누님(?)입니다. 노래를 들을 때 마다 '여자 Joe Cocker'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목소리에 이유가 있었네요.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차에서 Faster than the speed of night를 크게 틀어놓고 피아노 연주에 전율했었는데 루노라쿠스님 설명을 틀으니 락 오페라라는 설명이 쉽게 이해되었습니다. 많은 자료를 준비하셨을텐데 몇줄 글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기가 송구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영상도 아주 졸라? 잘 보고 갑니다 크크크 미트로프가 Total Eclipse Of the Heart 를 불렀다면...어땠을려나.. 뜬금 궁금해지네요~~ 저리 티격태격하다가 추후 다시 I'd Do Anything for Love 에서 멋진 곡과 아주 멋진 뮤비로 다시 만나다니... 참 뮤지션들 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요
예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라는 책 재목이 생각납니다. 곡 하나로 이 많은 키워드들이 얽히고 섞여 있다는게 흥미롭고, 지금껏 정리 안되던 머릿속 음악가들이 제자리를 찾아 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보니 뮤직비디오도 뭔가 영상과는 이질감이 많이 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많은 배경이 섞여있었군요!!
Jim Steinman의 음악은, 피아노와 드럼만으로도 이미 지구정복을 하고도 남는데... 무엇보다도 노래 가사가, 마치, 비밀 많은 미국 남자 모범생 고등학생이 밤에 부모님 몰래 가죽 자켓 걸치고 오토바이 타고 나가서 밤 하늘을 바라보며 금지된 시를 쓴 것처럼 감동적이라, 늘 듣고 있으면 심금을 울려요. 올 초에 돌아가신 걸 알고,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미국에 문상이라도 가고 싶었던, 제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입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미 기획 중이실지도 모르겠으나) 제가 스타인먼 음악 중 너무도 아끼는, Tonight Is What It Means To Be Young과, Streets Of Fire도 함께 좀... ㅋㅋ 여튼 또 고퀄 다음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
속 시원합니다. ^^ 개인적으로 짐 스타인먼을 좋아 하는데... 이렇게 잘 아시는 분이 계시니 너무 좋습니다.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4 인가? 피아노맨 에피소드에서 total... 과 making love... 를 곡 비교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번 찾아 보세요 재미있습니다. ㅋㅋ 아... 참고로 making 은 3년전인가 에어서플라이 공연에서 들었는데 정말 어르신께서 잘 부르시더라고요. 미트로프가 불렀다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초딩 6년 시절이었던가 옆집 대학생 형의 카세트에서 흘러 나왔던 노래 중 내 귀를 때렸던 곡 중 하나가 It's a Heartache였지요. 80년대 초중반 로라 브래니건, 킴 칸스의 노래와 함께 엮어서 듣기를 좋아했던 역시 내 40년 리스트 중 하나가 바로 이 욕망의 집약체 Total Eclips of the Heart입니다. 바람도 심한 초겨울 추위의 오늘 밤의 날씨와 이 노래의 뮤비가 무척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ㅎㅎㅎㅎㅎ
이야~ 팝의 경우 작곡가는 그렇게 흥미있게 보지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로 오늘 영상에서 가장 흥미롭게 본 건 보니타일러도 보니타일러지만 미트로프와의 에피소드.. 그리고 무엇보다 에어서플라이의 명곡에 숨은 비밀(?)을 알게 된게 가장 좋았네요^^;; 덤으로 마지막에 감독에 대한 성향까지 ㅋㅋ 요즘 가장 잼나게 보는 채널 중에 하난데.. 영상이 자주 올라오면 좋겠지만.. 저 역시 영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영상 하나 업로드하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모쪼록 다음에도 좋은 영상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M/V 찍은 감독 양반(이름은 덕분에 알았네요 ㅎㅎ).. 영상에서 언급해주셨 듯이, 듀란듀란(2집 이후 거의 모든 곡을 감독했을걸요?)이나 엘튼존, 스펜다우발라 등등.. 수많은 필모를 자랑하는데, 대부분이 이런 스타일이었던 것 같아요. SF적인 요소를 중간중간 삽입하는데, 큰 의미는 없는 ㅠㅠ 동성애 코드는 네 뭐.. 유명하죠 ㅋㅋ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아, 저도 짐 스타인먼.. 매우 좋아하는 작곡가에요~ 감사합니다.
1999년 8월 27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퀴즈대결에서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Total Eclipse of the Heart, No Matter What, I'll Do Any Thing for Love 공통점을 묻는 퀴즈가 나왔는데, 그 때 저는 못 맞췄지요. (당시 제가 퀴즈에 출전했지요 ㅋ)
여성 보컬중 특히 허스키보이스를 좋아합니다. 킴칸스, 보니타일러, 조안제트, 티나터너는 최고죠. 그중 제일 좋아하는 보컬은 킴칸스입니다. Betty Davis Eyes는 섹시하기 까지한...ㅎ 요즘은 아델 같은 가창력 좋은 가수들이 더러 있지만 그래도 가창력에서 보니타일러를 뛰어넘는 가수는 없는듯 합니다. Holding Out For A Hero도 참 좋아했었던 곡이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무척 좋아하지만 오히려 자주 못 듣게 되는 아티스트 중 한명입니다. 그녀의 곡들은 감정의 진폭이 너무 크고 강렬해서 가끔 마음을 먹고(?) 듣습니다. 감정의 격랑에 충분히 빠져들었다 나올 마음의 준비. 특히 Holding out for a hero는 음악으로 adrenalize하고 힘내 버텨야 하는 어느 한 시기의 성가였습니다. 반대의 이유로, 슈베르트의 곡들도 정말 사랑하지만 너무 깨끗하고 fragile해서 마음을 먹고 듣곤 합니다. 사랑하지만 매일 여상히 들을 수는 없는 특별한 음악들.
저희 어머니가 보니 타일러 많이 들으셨는데, 이번편에 올라오네요. 미트로프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테임임팔라가 최근 앨범트랙 제작 때 미트로프의 영향을 받았다고 했었고, 제가 첼시 10년 조금 넘게 팬인데, 또 지안프랑코 졸라 닮은 부분도 언급이 나오고, 이번 편은 여러모로 개인적인 재밌는 요소가 많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아직 어른 맛을 이해 못하던 시절, 로드 스튜어트와 보니 타일러의 허스키 보이스를 듣고 "왜 때문에 이 사람들 노래가 인기야?"라고 생각했던 일인입니다 ㅎㅎㅎ 보니 타일러 성대 결절 제거 수술 전 음성은 거의 돌리 파튼급으로 낭랑하네요. "Total Eclipse Of the Heart"의 배경 지식 너무 감사합니다. 2017년 여름 미국 낮시간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되면서 떠들썩했던 날, 이런 날 또 한 번 들어야지 제맛이지 라면서 유튜브 검색창에 "T"만 입력했을 뿐인데 첫 번째 추천 검색어로 "Total Eclipse Of the Heart" 뜨는 걸 보고 "으휴 인간들 하고" 빵터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빌리 조엘 "Allentown" 가사에 그런 배경이 있었다니! 영화 "디어 헌터"의 주인공 고향도 펜실베니아주의 도시였고 철강공장에서 근무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완전 사회공부도 되는 채널이네요 ㅎㅎㅎ 항상 유익한 동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죠. 개기일식 때마다 매출이 급상승하는 곡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그 이야기를 포함시키려다가 갑자기 이 노래는 일식인가? 월식인가? ㅎ 인터뷰 내용을 보면 월식에 가깝고, 그럼 월식 때 매출 급상승한 기사는 없나? 그렇게 인터넷을 뒤지다가 갑자기 현타와서 대본에서 빼버렸습니다 ^^ 결론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좋아하는 곡이라는 것이겠죠?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루노라쿠스님이 보니 타일러나 로드 스튜어트처럼 저도 국,중딩때 이해가 안가던 보컬이 있었는데 저는 들국화의 전인권씨였네요. 로드 스튜어트는 세일링 때문에 어머니가 자주 들으셔서 익숙해서 그런지 전혀 거부감이 없었는데 전인권씨는 음정도 불안하고 안맞고 특히나 외모 때문에 그 때는 저런 사람도 가수를하고 티비에 나오는구나라고 생각했네요.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 뭘 모르던 어린 생각인 것 같네요. 특히 나이들어 녹음실에서 사운드 엔지니어 생활 13년 가까이 했었는데 지금은 전인권씨 보컬 아주아주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구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토토, 마이클 잭슨부터 시작해서 여러 좋은 가수들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있어 하드! 냉장고에 있어~. 하던 보니 타일러군요.^^ 허스키 보이스로만 알고있었느데, 원래는 미성이었군요. 둘리스, 놀란스는 저도 참 좋아했던 뮤지션입니다. (아라베스크와 함께...^^;;;) 뮤직 비디오는 중학교2학년(1984년)때 AFKN을 통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괴기스럽다고만 생각했느데 많은 상징이 있었군요.^^ 80년대 문화를 이렇게 상세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시다시피 당시에는 그 어떤 설명도 없었기 때문에... 뭔가 뭔지 하나도 몰랐거든요. 다음에는 시카고와 휴이 루이스 앤 더 뉴스, 쿨 앤드 갱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