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노 라쿠스입니다. 80플래시백 36번째 에피소드는 신디 로퍼 편으로 그녀의 데뷔 앨범 She's So Unusual이 단순한 히트작의 차원을 넘어 여성찬가로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음악적 배경을 소개해 드립니다. 응원 댓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이번 영상도 재밌게 봐주세요. #신디로퍼 #girlsjustwanttohavefun #shebop
06:16 뮤직비디오 제작 예산 3만 5천을 3억 5천으로 잘못 읽은 것 같다고 몇 분이 의견을 주셨는데요 일단 제작 예산은 자막에 나온 것처럼 3만 5천 달러이고 제가 재생 속도를 느리게 해서 들어보니 삼"뭔" 오천달러 ㅎㅎㅎ 뭐 이렇게 읽었네요; 이게 다 발음이 줄줄 새는 저의 구강 구조 때문입니다. ^^ 사소한 부분이라도 피드백 남겨주시는 것 항상 감사드리구요 좀 더 또박 또박 읽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몇년전 강변북로 어딘가를 가다가 어느 대교에 신디 로퍼 내한공연안내 플래카드가 붙은걸 봤었어요.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얄팍한 제 생각으론 '언제쩍 신디 로퍼야 타겟이 불분명한데...' 젊은 사람은 잘 모를것 같고 나이든 사람들도 안들을것 같았거든요. 검색 해보니 내한공연은 티켓판매 부진으로 결국 취소되었다고 하더군요. 영상을 보니 괜히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부디 오랫동안 '재미' 봤으면 좋겠네요
제 10대부터 지금까지 신디 로퍼가 마돈나급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부끄럽지만 누구한테 들은건지 아닌지 기억은 없네요.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게 신기하지만 신디 로퍼는 정말 최고였어요. 늘 씩씩하고 자유분방했죠. 예전에 알았던 신디로퍼를 되짚어 보게된 좋은 내용의 영상을 만들어줘 감사합니다.
신디로퍼의 대단함을 쉽게 확인하려면 기라성같은 미국의 모든 가수들이 참여한 곡인 ' We are the world' 를 들어보면 됨. 진짜 그 곡에서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스티비 원더의 조화와 밥 딜런,신디 로퍼의 색다름은 그 짧은 파트를 듣는 모든 사람의 뇌리에 박히기에 충분했죠. 진짜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함과 음색은 신디 로퍼라는 가수를 특별하게 만들어 줬었던 기억이.......
신디로퍼의 음악에 대해 좀 더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깊은 지식에 늘 감탄합니다. 대놓고 베낀 영혼없는 음악이 넘치는 요즘 세상의 편협한 시각에 저항하며 자신의 생각을 노래로 보여준 신디로퍼의 음악이 새삼 참 좋습니다. 그때도 좋았지만 지나고 보니 더 좋은 가수였네요.
Cyndi Lauper 80년대 최고 여가수중 한 명입니다.그녀의 어린 아이처럼 맑고 밝은 목소리 특이한 가성 저를 열광시켰지요. 80년대초반에는 마돈나보다 더 뮤지션으로 높은 위치에 있었죠!!! 분명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이 넘치는 멋진 뮤지션임에 틀림없습니다. 1989년 내한공연때 TV로 본 기억이 나네요.참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여가수입니다!!!
돈벌이를 하는 이에겐 상관없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모든 걸 사회적으로 생각하는 건 극소수를 제외하면 현실과 망상의 괴리를 좁히지 못하며 좁히지 못해도 밥벌이를 할 수 있는 세상에서 더욱더 정신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범죄자가 안되고도 할 것이 많고 스스로 싫은 걸 안 할 수 있는 세상에서 거슬리는게 많으면 피곤한 삶을 살게됩니다 선택하지 않고 탓이 늘어나니까요 극소수를 제외하면 스스로 세계관과 가치관을 정립하지 못합니다 받아들이죠
이번 편은 되게 반가운 영상이네요, 제가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앨범인데 루노님도 똑같이 앨범아트워크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정말 너무 아름다운 앨범아트라고 손에 꼽습니다. 비주얼, 앨범 타이틀, 트랙들의 도발적인 네이밍까지 영상을 보고 나니 다시 한 번 그 옛날 시대적 상황과 모든걸 생각해도 정말 대단하고 앞서나가는 아티스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요즘에도 젠더문제에 관해 목소리를 내는 아티스트들도 많은데, 이 당시에 벌써 다 정리가 되었다니 대단합니다... 거기다 요즘 민감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루노님이 정말 깔끔하게 잘 풀어주신 것 같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의 관계처럼 마돈나와 당대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 거라 여겨졌지만 마치 '원힛 원더'의 느낌이 된 가수죠. 80년대 중반 당시 마돈나가 여성 운동가들로부터 여성 운동을 50년은 되돌렸다고 비난을 받은 바 있었는데 신디 로퍼는 의도했든 아니든 그 대척점에 있었던...
어릴적 아버지의 엘피콜렉션에서 본 앨범 쟈켓이 너무 반갑고 또 미쳐 몰랐던 노랫 속 의미까지 알고 나니 신디로퍼 짱 멋지네요...걍 좀 걸크러쉬 센언니 정도로만 느꼈는데 깝깝하던 80년대에 양성평등이라니...찐으로 짱입니다! 신디로퍼 영상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유익한 내용을 넘나 재밌게 알려 주시네요^^
All Through The Night 제일 좋아요. 로맨틱한 노래 좋아요. Time After Time 슬퍼요 ㅠㅠ 여튼.. 때마침 Kinky Boots 재공연 되는 시점에 우리의 신디 로퍼를 소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아도 80년대에 지속적으로 죄책감을 강요받으며 팝음악을 듣던 와중에, 저 학부모 협회인지 뭔지 덕분에, 저는 심적으로 더 골치가 아팠는데, 저들이 저래줄수록, 영어 점수는 오르고, 프린스와 마돈나에 대한 경외심만 무럭무럭... 그리고 Sugar Walls는 저의 인생 노래 중 하나에요. Private Heaven LP가 쓸데없이 두 장이나 있답니다 (TMI로 마무리)
@@lunolacus 안심하셔도 되실 것이… 저의 80년대 영어 점수가 그러했고, 90년대에도 영어 점수가 오르고 있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ㅋㅋㅋ 저 또한 많은 다른 한국인 학생들처럼… 노력만 좀 더 하면 되는데 친구들을 잘못 사겨서… 후훗~ 이번 6월 넷째 주에도 영상 업로드를 하실지 궁금하네요.. 다들 목말라 합니다. 힘을 내 주세요!!
와, 이 채널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신디로퍼는 아직도 제겐 최고의 여자가수이고 All Through the Night은 제 사춘기 감성을 다독여준 최고의 곡이었네요. 신디로퍼 노래만 믿고 달려가 본 영화 구니스까지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올려주신 다른 영상들도 즐겁게 정주행 하겠습니다~
신디 로퍼를 알지 못했던 90년대생입니다. 넷플릭스의 'We are the world' 녹음기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유독 눈에 띈다고 생각했던 가수가 있었는데 그게 이제보니 신디 로퍼였네요. 다큐에서도 까랑까랑한 목소리에, 반항아같은 이미지구나 하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멋진 가수인 줄은 몰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레이션이 좋네요:)
뜬금없이 이런 생각이 듭니다.신디로퍼같은 퍼포먼스와 개성 강한 뮤지션을 보니 화려한 현대 음악,예술의 근본은 다 80년대에서 따온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갈수록 새로운게(장르) 나오기 힘든 이유를 알겠네요 테레비에서 유튜브까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예전의 예술가들을 쉽게 보고 학습할수있으니 그러자고 새로운걸 찾겠다고 아무것도 안보고 산이나 동굴에서 예술을 할수도 없고.. 진짜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음악장르,예술작품은 제가 죽기전에 볼수 있을라나 궁금하네요
저도 어렸을 땐 '미친 여자'로 생각했었습니다.ㅎㅎㅎ 당시엔 그저 중2병이라 팝송 정도는 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가사도 모르고 걍 무턱대고 듣곤 했었는데요. 아티스트로서 손색이 없는 멋진 분이셨네요. 어쩌면 단순한 옛날의 기억을 세련되게 다듬어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주신 방장님께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마음의 준비를 못 하고 있을 이런 시간에 이런 꿀잼각을 날리시다니... bop의 뜻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오빠 나만 바라봐' 입니다. 08:28 15곡 중 13번째 'Mary Jane Girls - In My House'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떠 먹여 줘야 알 수가 있는 것이네요. 오늘도 떠 먹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이곳을 접하고 열심히 보고 있는 올해 60인 64년 생입니다. 저도 연주하고 음악도 즐기는데 이 곡은 fun이라는 단어를 잘 들어보시면 다른 의미도 있습니다. Girl just wanna have fuxx- un이라고 들릴 것입니다. 씬디 로퍼는 특히 이 부분을 강조합니다. 즉 fun을 강조한게 아니라 fuxx을 강조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팝가수중에 하나인 신디로퍼~ 이노래는 아하에 이어서 지겹도록 듣고 불렀던 노래였는데, 원곡이 따로 있었군요. 덕분에 처음알았네요.^^ 제가 신디로퍼에 얼마나 팬인지, 94년인가? 나왔던 dvd 뮤직비디오를 샀거든요. 그동안 나왔던 뮤비가 다 들어가있는 dvd였는데, 한글해석도 없는 말그대로 완전수입품이었습니다. 가격도 졸라비싸요. 한 5만원 준걸로 기억합니다. 아시다시피 그땐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좋아하는 팬의 뮤비가 보고싶은데, 볼수가 없으니, 어쩔수없이 큰맘먹고 산겁니다. 가사해석은 몰라도 뮤비를 보는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fun노래도 반복적으로 돌려들었고, 그리고 that's what i think 도 너무좋아서 무진장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작년엔 신디로퍼 자서전 책도 사서 현재 읽고 있습니다.^^ 요즘 바빠서 못읽고 있는데, 핑계겠죠? ㅎㅎㅎ 대충알아도 신디로퍼가 사회적인 메세지를 전해주고있다는건 알고있었고, 성소수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죠. 지금도 활동을 하고있다니,놀랍네요.^^ 즐거운 시간 잘보내고 갑니다. 구독완료 했습니다.^^나중에 여건이되시면 엔야, 쿨리오, 스캔맨 존 도 부탁 드립니다.^^
당시 뜬금없이 신디로퍼와 마돈나 경쟁구도가 생겼는데... 이유도 모르고 신디로퍼 편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왠지 히트곡 외에 나만의 최애곡을 뽑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 앨범에서는 When you were mine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이곡은 프린스가 만든 곡... 그 뒤로 수없이, 유독 여가수에게 프린스가 준 무수한 히트곡들이 들려왔어요. 혹 관심이 가신다면 프린스의 곡으로 일어선 여가수 특집 한 번 다뤄주셔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뱅글스, 마티카, 시니어드 오코너, 시나 이스턴, 실라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