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자 같은 유형이 왜 진짜 비호감이라고 하냐면... 주둥이가 조언해주는데 "걔가 미국에 오래 살다와서- 제가 이해해주는 식이였어요." 이렇게 되받아치잖음... 본인을 되게 이해심 넓고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한거처럼 말하는데 "여기서 이건 아닌거 같다." 이러면서 누군가가 바르게 쓴소리 한번 한 순간? 그때부터 그 쓴소리 한 사람은 나쁜사람 되는거임... 진짜 내 주변에는 안두고 싶은 유형... 물론 진짜 사연자가 착해서 전부다 이해해주고 받아주고 그런걸수도 있겠는데 아무리 착한 사람이더라도 이런 답답한 사람은 옆에 두고 싶지 않음... 이야기만 듣는데도 내가 아는 지인과 겹쳐보여서 보는내내 짜증났음 진짜.
뭔 비호감 이지R;; 솔직히 상황보면 헷갈려 물어볼법도 해서 어느정도 이해는간다. 어릴때 부터 친했고, 부모도 다 아는 사이면 정말 사촌같은 느낌일수 있는데, 성장을 하다보니 상황이 달라졌기에 여자입장에서는 어?? 얘 왜이러지?? 하는 느낌으로 헷갈려져서 고민상담 한것 같구만; 미국얘기는 외국얘들이 워낙 자유로우니까 이런것도 걔네들 문화론 괜찮은건가?? 막연하게 몰라서 저렇게 받아들인것 같고;; 그냥 여자입장에선 저 심리를 확실히 모르겠으니까 남자의 입장에서 저게 가능한 행동인지 확실히 알고싶어 상담한거란게 딱 느껴지는데 왤케 오바인지;; 같은 여자 입장으로 저정도로 비호감 어쩌구 할정도는 아님.
이미 행동은 해놓고서 본인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건 알리고 싶고 그러니까 말이 엄청나게 길어지는데 사실 남사친의 여친 입장에선 다 필요없고 개빡칠듯 남친으로 발전할 일 없다면서 혼란스럽다고 말하는 것도 같잖게 보이고. 사실 마음에 아예 두고 있지 않았다면 이런 고민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줏대없는 거임. 사연자 기준에서 상대방이 남자로 안 보이고 여기는 한국이니까 당연히 거절해야함. 그런데 기준을 상대방 편하게끔 해놨잖슴. 걔가 외국에서 살았든 어떤 마음인지 애매하든 알빠 아니란 걸 깨달아야함. 나도 비슷한 일 겪었었음. 오래 알던 오빠가 내가 아주 친한 동생이고 귀엽다고 했었음 그리고 자기는 원래 애정표현을 잘한다고 머리 쓰다듬거나 손 만짐. 딱히 여친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나중에 아빠가 알고 나 개혼냄. 아빠가 남자의 관점에서 설명해줬는데 그 오빠는 내가 어디까지 허용하나 간본 거랬음. 그래서 손절했는데 안 그랬으면 그 사람한테 계속 ㅈㄴ 만만하게 보이고 휘둘렸을 거임 아빠한테 정말 감사함... 이거 사기 당하기도 딱 좋은 스타일이니까 사연자님 진짜 꼭 고치셈
애초에 왜 남사친의 여자친구를 궁금해하고, 그 여자친구랑 카톡 왜 함 남사친이 먼저 소개시켜줘서 만날 자리 아닌 이상 왜 먼저 보여달라말라 그 난리 부르스여 백번 양보해서 친구라쳐도 이미 최소 49:51의 비율로 친구보단 이성으로 감정이 치우쳐져있던거임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라고? 그럼 원래 내것이 아닐 때 몰랐다가 딴 여자꺼 되고나니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심리상태임 그 여친 개빡쳐서 친구 사이까지 개박살나기전에 알아서 거리두고 지내라 진짜 내가 저딴식으로 구남친한테 바람맞은 적 있어서 기분 ㅈ같네
남사친들이 있는 여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걔네들이 저렇게 다가온다거나 그럴 기미가 보이면 ‘18 이새키가 미쳤나? 꺼져;;‘ 부터 나옴 .. 그냥 엮이는거 자체가 싫음 ㅋㅋㅋ,, 저렇게 애매하게 대처하는건 본인도 호감이 없진 않다~~ 정도로 느껴지네요 물론 남자도 쓰레긴데 그렇다고 사연자분 혼자 손 싹 털고 빠져나가실 수는 없어요~
찐친이였으면 왜이래? 징그럽게.. 소리 나옴… 여친있는 초등학교 동창 남사친이 계속 카톡으로 수작질 부리고 집근처 찾아왔다 그러고 그래서 역겹다고 했음. 알고보니 주변 여자들에게 다 ㄱ,러고 다니더라ㅋ 난 이미 선 넘었고 앞으로 사적인 연락은 하지 말라고 손절쳤는데 겹지인인 내 친구한테 걔가 껴안았다는 소리듣고 토나오는줄 알았음..
와 진짜ㅋㅋㅋㅋ 정말 친구로 남고 싶었다 면은 애초에 혼란스럽다 어쩌다 생각도 안 할 거고 알아서 잘 쳐 냈을 거고 사연을 보내 지도 않았겠지 이미 마음이 있구만.... 뭘 자꾸 남자애가 외국에 오래 살다 와서라니 너무 친해서 등등 이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자꾸 합리화에 자기 변호를 하려고 해ㅡㅡ 그리고 가디건도 그렇고 포옹도참....남자애도 노답이다
아 남사친도 문제인데 쳐내지 않는 사연자분도 문제임.. 심지어 여친도 있는데,,, 제 대학동기 중에도 썸은 아니라는데 스킨십 다 하는데 사귈 마음은 없다는.. 손절해라 라고 하면 근데 얘랑은 인연을 끊기는 싫다ㅇㅈㄹ 나중에는 뭔 말을 해도 합리화하고 끊어내지도 않아서 그냥 즐겨~~ 이러고 귀 닫음
아니 주둥이님은 왤캐 잘 아는거야 ㅋㅋㅋㅋㅋ 솔직히 최대한 중립적으로 말하면 받아주는거부터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두 사람의 관계에서 비어있는 이야기는 제 3자인 주둥이님과 시청자분들은 모르고 사실 판단 자체도 우리가 그 상황이 아니라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말하신 부분만 보면 명백하게 끊어내야할 부분을 끊어내지 않아서 남자분이 이 정도는 괜찮구나라고 판단하고 계속 하신거 같고 반대로 여성분은 이거까지는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말하기 애매한 상황이 된거 같네요.... 남자분이 능구렁이처럼 의도하지 않은 척 최대한 스킨십하고 눈치를 살살 준거 같은데 다 넘어가고 이제와서 손절을 해야할까요 하는건 좀 웃기긴 하네요. 제 생각에는 연락안될 동안 남자분은 사연자분이 마음을 정리하거나 스스로 질문을 끝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만나자고 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다음에 만난다고 한 그 날에 남자분이 진도를 확 빼거나 할거 같구여.... 근데 아무리 그렇게 꽃밭으로 커버하고 미국에서 살다 와서 그렇다고 명분 만들어도 결국 그 남자분 전여친한테는 천하의 나쁜놈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우네 말에 의도가 보임 난 절대 얘한테 마음없는데 얘는나한테 마음이있는거같아 니들이 보기에도 그렇지? 이거같음 그리고 그 말 속에는 난 잘났어 가보임.. 여친이 최대피해자고 남자애도 좀 불쌍,, 저게 다 사실 인지도 모르겠지만 걍 양심이 좀 없었을뿐인데 어쩌다가 생각없고 양심없고 개념없는 너한테 걸려서 유튜브 뜨고 욕 오지게 먹네ㅠㅠ
보편적인 친구관계에서 남사친이 나한테 팔짱을 끼자고 한다? 이런 행동은 옳지않다는 생각이 들기전에 그냥 싫음 싫어;; 내가 너랑 왜 팔짱을껴;; 이런느낌인거지 거기다가 여친생겼다고하면 적당히 친구관계를 멀리할줄 알아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둘이 연락을 한다는것도 여친입장은 1도 생각 안한거같고. 본인딴에는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이야 한 행동이라도 있지 여친분은 더 억울함 몰라서 한행동이면 잘 반성하시고 알아서 처신 잘 하시길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면 주변에서 안좋은얘기 들을 확률이 높아요:(
요새 주둥이방송 상담 컨텐츠보면 다들 산독기st인듯. 일단 말은 고민 해결해달라고 나온건데 딱히 해결하려는 의지는 없고 그냥 자기가 이렇게 독기 가득하게 산다....남들이 보면 손가락질 할 만한 일도 했다...난 완전 치명적인 매력의 밷비치핫걸이다...니가 뭐라 하든 나는 앞으로도 계속 독기 가득하게 살 것이다...뭐 이런 산독기들 참 많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