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에도 노란색 바탕의 까만색글씨 BABY ON BOARD 스티커 붙여놨는데..와이프가 주로 타는 차에만 제가 직접 붙여 줬습니다(제가 주로 타는 출퇴근만 거의 하는 차에는 안붙임)..첫째 출산 후 아마 한 4살때까지 붙였다가 땠던거 같고..8살 차이 둘째 몇달 전에 태어날때도 똑같이 붙여 놨지요..이것도 3~4살쯤 되면 떼어낼 예정입니다...굳이 스티커 붙인 이유는.. 와이프 운전 습관이 저한테 운전을 배운 관계로(???ㅋㅋ) 흔히 말하는 거북이 운전이나 막말로 얘기하는 김여사 운전은 하지 않고 왠만한 남자분들만큼 거침없이 운전을 하긴 하지만..그래도 실제로 와이프가 혼자 운전할때는 첫째나 둘째를 태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붙인 이유가 있고, 이제는 저나 와이프도 애기가 생긴 이후로 운전 습관이 많이 바껴서 천천히 운전하게 되다 보니..본의 아니게 다른 차에게 피해를 줄때가 없지않아 있겠더라고요...누군가가 보면 애기 있다고 유세떠냐...알아서 피해가라는 협박이냐...라고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야생의 세계인 도로라는 공간에서 저희의 입장을 어필하면서 방어를 할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리고 항상 운전할때 보면 앞차가 이상하게 운전하거나 도로 상황이 평소와 많이 다르게 밀리거나 해서 이상할때 순간 욱해서 왜이래!!!!하다가도 이유를 알게되면 아~그랬었구나..이유가 있었구나..하듯이ㅋㅋㅋ영상 끄트머리 불륜이니 뭐 그런 말씀 하신거 반 이상은 농담으로 하신 말씀인건 당연히 알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영상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