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150912 밥도 못먹고 다닐만큼 바쁜 아들을 걱정하셨던 종현의 어머니 01:49 160112 종현의 머릿속에 멈춰있는 어머니의 나이는 서른여섯 04:34 150706 친한 남매사이 05:24 150825 가족과 여가시간을 즐길 때 이상하게 자꾸 일이 생겨 06:38 150528 훗날 가족이 없는 순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만나기 싫다는 감정 07:41 161027 날 이해하는 사람은..
종현아 나는 언제부턴가 5월이 참 지옥같은 달이였는데 올해 유난히 더 힘든 5월을 보냈어 봄이 지독했던 이유는 아마 봄에 태어나 유난히 따뜻했던 너가 다른아이를 빈틈없이 안아주기라도 하려는 듯 겨울에 떠나간 너를 너무 그리워 해서 였던것 같아 그래서 올해 유난히 너가 없는 봄이 여서 많이 힘이 들었어 인제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는데 조금 더 나아지겠지?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참 오래 걸렸다 그치?사실 평생 아물지 못하겠지만. 너를 추억하는 것조차 어딘가 죄스럽게 느껴져서 일부러 피하기도 했고,그냥 다른일에 몰두해보기도 했는데,우연히 어디선가 너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면 주체할수없이 눈물이 나서 그럴수록 도망쳤다. 이기적인 방법이었다 그치? 보고 듣고가 내겐 너무 힘이들어서 한동안 너의 모습을 보지도 목소리를 듣지도 못했어 참 옹졸했던것 같다 좋은 기억이 더 많은데 사실 잘 떠올리지 못했어 미안해 요즘엔 보는건 못해도 목소리 듣고 싶어서 푸른밤을 들어 과거의 너가 날 이렇게 또 위로해준다 인제는 마음껏 그리워 해도 되지 않을까 그냥 긴 여행중이라고 생각할께 여행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그 날은 내가 네 옆으로 가는 날일거야 사랑해 나의 아티스트 김종현
넌 생각 깊고, 말도 조곤조곤 예쁘게하고, 따뜻해.. 전생 그리고 이생.. 다음생이 있다면 가족들과 다시만나 같이 영화도 보고, 외식도 많이하고,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길바라. 그리고.. 꼭 널 이해하는 사람.. 친구 만나.. 종현아 아프지마, 밥도 잘 챙겨먹고, 편안하게 지내..
나도 날 다 이해 할 수 없는데 타인이 어떻게 다 이해 할 수 있을까..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그저 이해 하고 싶고 보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거 아닐까.. 종현이는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언젠가 그런 사람이 나타났을텐데.. 아깝다는 말은 수백번 수천번 해도 모자른 말..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종현이는 많은 사람들 마음 속에 사랑으로 자리잡을거야 나를 포함해서. 종현아 사랑해~
당연하겠지만 쫑디 어머님께서 쫑디가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우실 것 같다. 내자랑 내사랑 사랑해 내가 쫑디란 존재를 알아서 내 자신도 너무 자랑스럽다ㅎㅎㅎ 나도 내 머릿속에 멈춰있는 우리 어머니의 나이는 40대 후반인데.....이런 사소한것들을 더... 조금만이라도 더... 나누고 싶어.. 그곳은 어때? 매일매일이 행복했으면 누구보다도 더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사랑해 오늘도
아무런 잘못없는 종현아 지금은 푹 쉬고 있지? 나도 그렇네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네. 근데 오늘 들은 건데 모든 사랑은 양방향이래. 100퍼센트 다 받으려면은 과욕이라나 뭐라나 하셨는데.. 나는 받기만 하려고 했고 너는 주기만 했네. 같이 주고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 말이.... 주저함도 없이 덤덤하게 읖조려가듯 감정없이 내뱉는 듯해 더 가슴이 저미고 아프네요. 요즘 매일같이 푸른밤을 다시 듣기 하다보니 이제는그날 그날 종현이의 컨디션과 감정 상태가 고스란히 느껴져요... 오늘은 16년 10월 27일날의 푸른밤을 다시 듣기 하며 잠들어야겠어요. 영상 매번 감사해요!😀
기대하고 기대한 종현이 목소리~^^ 요즘 샤이니 활동으로 그냥 급우울 모드여서 종현 니가없는 샤이니 상상도 못했는데ㅠ 활동하고 있는 샤이니 차마 용기가 안나 보지도 못하고 있다 언제쯤 편히 널~샤이니 맴버을 볼수 있을지ㅠ 보고싶다 종현아~ 진심으로 넘 진짜 감사해요 저에겐 정말 큰 위로가 되는거 아시죠~^^
I don’t speak Korean I don’t understand Korean yet every time I see a video of your channel I make a like and listen for awhile to his voice .. I love his pronunciation and his way of talking so much.
Jazz Bado hi jazz bado! I feel the same way -- I listen intently trying to figure out what he's saying but I know four or five words of Korean so not likely :-) His voice has a friendly lilt. And also sometimes self-deprecating. Other times tender. And often impish. His speaking voice is as expressive as his singing voice. I do so much wish some kind soul would sub these. One tip in the meantime is to use google translate and copy and paste comments. You can sometimes get the gist of s segment. Otherwise we just have to listen as if we were listening to instrumental music! Hope you're doing well!
daysjours hello dear 💕 You described his voice so beautifully, yes his voice is like an instrument which he plays it so skillfully I guess it’s one of his major points as a distinguished poet , he is eloquent with words .. me too wish for a translation , though I’m satisfied with the feeling . Stay wel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