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161115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틈새 증후군 02:12 161116 라디오로 듣는 쫑디가 더 좋아요. 02:59 161119 시들어가는 모습이 가장 치열한 가을 04:19 161104 겨울의 기준 05:28 161206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때 어떻게 하나요? '이해보다 인정' 07:34 161222 믿는다는 건 뭘까요? 09:24 161226 쫑디의 20살은 어땠나요? 11:23 161207 쫑디도 두려움과 무서움, 느껴본 적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12:53 161207 지금의 나와 그 시절의 나 14:48 161209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고민하며 살 생각 16:29 161223 내가 최선을 다했다면.. 17:28 161223 내가 나를 믿는 것 18:22 161210 내가 만든 음악은 나의 자식 같단 생각 20:34 161208 감정 컨트롤하는 방법 22:15 161208 말을 잘 하는것이 사주에도 있는 쫑디 23:28 161217 렌즈 잘 끼는 팁 26:12 161113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편치 않은 모습이라도 가야 27:41 161213 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29:09 161217 쫑디만의 자장가 30:34 161210 쫑디는 누군가를 닮았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요? 31:38 161220 쫑디는 능글맞은 스타일 33:07 161220 소심한 남자가 여자를 좋아할 때 하는 행동 34:45 161220 친구들과 애인을 같이 만날 필요... 없어요! 36:09 161210 어른이란.. 38:29 160926 밖에서 보는 것과 내가 직접 느끼는 무게 40:09 161107 하루의 끝 사연 '혼자가 아닌 모든 수험생들, 조금만 더 힘내길..' 43:45 161107 하루의 끝 사연코멘트 45:10 161116 '수고했어 고생했어'라는 말 46:03 161210 늦은 시간 푸른밤 들으시며 힘내시길.. ((BGM 종현 소품집 '이야기 Op.2' - 1000)) 이번 영상은 꽤 몇 달 전에 올렸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을 거예요! 그래서 아마 예전에 올렸던 영상들 수십 번 듣고 또 들으셨던 분들은 듣다 보면 귀에 익는 이야기들이 있으실 텐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편집하는 요즘이라 굳이 빼먹기 싫기도 하고 해서 이번엔 사연까지 함께 넣어서 편집했습니다. 아무쪼록 푸른밤 되시길 :)
Before Our Spring0408님의 코멘트 글보니 왠지 정겹게 느껴지고 그간 우리도 참 많이 가까워졌구나.... 같은 마음으로 늘 이자리에 일여년간 같이 울고 웃었구나...싶어 만감이 교차하는 밤이에요. 오늘 덕분에 잘 들으면서 잠들수 있을것 같아요 ^^ 늘 같은 말이지만 정말 감사해요 : )
항상 네 라디오를 들으며 수능 전에 마음을 편하게만들었었는데 올해는 다시듣기로 네목소리를 듣는다. 올해도 잘 보고 올게 항상 큰 힘이 되어준 내 가수 종현아, 일년간 잘 버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말했듯이 너는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나에겐 은인이고, 최고의 디제이에 멋진 청년 김종현이야. 정말 많이 힘들었던 수험생활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분에 잘 버텼어. 잘하고올게. 많이 보고싶다 사랑해 언제나 그렇듯, 난 당신이 필요해요.
내일 수능보는데 늘 그렇듯 쫑디 목소리로 마무리 할려고 들어왔어요 :) 맨날 듣다 잠 드는데 오늘은 왠지 끝까지 듣고 싶네요 쉬운 일이 절대 아닐텐데 항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잘 듣고 있어요 사실 오지 않았으면 했던 겨울인데 벌써 코 앞에 왔네요 모두 함께 의지하며 이겨나가요 따뜻한 겨울이 되길💗
아직도 그때와 같이 공허하고 슬픈데 시간은 벌써 일년이 다되어가고 있네..시간이 지날수록 더 굳어지는 생각은. 너는 정말 손댈수없이 빛나는 보석이었다 쫑디. 귀하고 귀한 사람, 목소리로 우릴 울게 웃게 하는 사람, 너의 감성과 감정들을 계속 푸른밤으로 느낄게. 따뜻한 겨울 맞이하자
마치 너와 함께 했던 그 푸른 밤으로 돌아간 것처럼 처음부터 쭉 듣다가 마지막으로 흘러 나오는 너의 노래를 듣고 결국 울음이 터져버렸어. 네가 너무 그리워서, 아까워서. 종현아 네 얘기를 들을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종현이 참 치열하게 살았다, 빈틈없이 열심히 살았어. 네가 나에게 들려준 만큼 너에게 수고했다, 고생했다 말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종현아 정말 잘해왔어, 수고 많았어, 고생 많았어. '아마도 너와 난 꼭 그 때가 아니었더라도 분명 만났을 거야.' 날 지금껏 버티게 하는 말이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 때는 우리 조금만 더 오래 마주하자. 너를 다시 마주할 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아볼게. 나의 용기 종현아, 오늘도 잘 자. 푹 쉬어. 많이 사랑해.
그래서, 넌 언제나 최고였어 열정적이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니모습 멋 있고 예쁘고 너무 잘했어 재능도 뛰어났지만 노력의 결과겠지 니가만든 노래 다 좋아 "너와 나의거리,,이 노래 들을때면 정말 니가 달이되어 닿을수 없는곳으로... 너 말 잘해 재치있고 다정하게 아깝고 안타까운 김종현 짧은 삶이었지만 멋 있고 아름답고 빛났던 착하고 좋은 사람 ㅠㅠㅠ
적적할 때마다 당신의 음성이 담긴 파일을 재생합니다. 당신의 다정한, 어쩌면 기운이 약간 빠진 노곤한 데시벨을요. 불빛 하나 없는 방에 누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눈을 뜨고 멍하니 누워 온 방을 울리는 당신의 음성을 느끼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기도 웃음이 새어 나오기도, 가슴이 아려오기도 합니다. 그런 감정들의 리듬은 무언가를 처절히 붙잡으려 팽팽해져 있는 마음을 탁!하고 끊어내어 마냥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간질간질한 느낌을 느끼게 해주어요. 지금이 몇 시인지도 모를 이 순간, 세상에 나와 당신만 남은 것 같습니다. 참 보고 싶네요.
사진 속 널 보고 있으니까 새삼 네 눈이 참 예쁘다 생각이 또 든다 종현아. 단순히 예쁘다는 표현보다는 넌 흔하지 않은 깊은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눈이 예뻐서 첨에 홀리듯 보고 또 봤던 처음이 갑자기 생각나는 오늘이야. 사진 속 그때 넌 어딜 보고 있었을까. 지금 너는 어딜 보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 항상 보고싶어. 하나도 안 잊었어.
좋다... 너무 네가 남겨준게 많아서... 덕분에... 이렇게 널 다시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한거 같아... 너는 여전히.. 내 삶의 쉼터이자... 숨 쉴수 있는 공간을 주는구나... 참 신기한 너란 사람... 넌 항상 그랬어. 알듯하지만 다 알 순 없는. 이것도 참 너 같아서 할 말을 잃었지만... 그립다... 보고싶다... 종현아...
삶이라는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며 당장은 아쉽고 섭섭하고 눈물날 것 같지만 우린 꼭 다시 만날꺼랬잖아 종현아. 근데 왜 난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계속 눈물이 날까? 우린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봄이 오기 전에 만날 수 있을까? '함께한 기억들이 추억으로 되살아나 당신을 안아주길.'이라는 네가 했던 말 처럼 난 요즘 함께했던 기억들을 돌이켜보면서 살고있어. 네가 좋아했던 겨울이 다가오니까 더 보고싶다. 김다정씨 보고싶어요
보고싶은 청년 김종현. 오빠 내 인생 두번째 수능이 끝났어. 내가 그동안 오빠 목소리를 들으면 힘들다는 핑계로, 왈칵 눈물이 나서 하루를 망쳐버린단 두려움으로 라디오, 노래 다 멀리하고 이제야 용기내서 2014년 2월 3일, 그 시작부터 다시 오빠를 세겨듣고 있어. 내 지난 스무살은 많이도 치사하고 비겁해서 오빠의 목소리에 자꾸만 무너져내리는 내가 버거워서 미루고 미루다 오랫동안 그리던 소망을 이제야 실천했어. 오빠 목소리를 듣는 것말고도 오빠가 남긴 따스한 이야기를 인스타 푸른밤 계정을 만들어서 그 예쁜 말들 옮겨적고 나누고 있어. 나처럼 아직까진 오빠의 목소리 듣기가 힘든 사람에게, 아직 이 겨울이 실감나지 않는 사람들이 눈으로나마 오빠의 목소리를 읽을 수 있게, 그래서 남겨진 우리가 조금은 덜 아프게. 내가 살아갈 남은 시간동안 좀 더 자랑스런 오빠의 팬이 될께. 그래서 내 주위 모든이에게 오빠의 따뜻한 마음의 온기를 충분히 나누고나서 오빠를 꼭 만나러갈께. 보고싶다. 오늘도 존경하고 사랑해.
있지 종현아 요즘 달이 참 크고 예쁘게 떠서 그런지 되게 가깝게 느껴지더라구 그럴때마다 자연스럽게 네 생각이 나는거 있지 너처럼 따뜻한 달로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니? 곁에 와서 우리가 너에게 남기는 예쁜 말들 다 듣고 보고 있어?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남기는 예쁜 말로 가득한 이 공간이 너에게 꼭 전해졌으면 해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아프지 말고 춥지 말고 우린 너로 인해 평생 따뜻할테니 너도 항상 따뜻했으면 좋겠다 항상 종현이 목소리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위로와 힘이 돼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빠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오빠 라디오를 골라 듣고 있어요 :) 듣고 싶은 것들 먼저 골라서 들어서 그런가 오빠 이야기, 목소리 모든게 다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인거 알죠?? 오빠가 지금 있었다면 저는 3개월 전에 업로드 된 글에 댓글을 다는 걸 꺼려했을거예요 그렇지만 진짜 오빠 목소리는 너무나도 달달하고 asmr 저리가라할정도로 나른하고 따듯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목소리예요. 라디오를 통해서지만 오빠가 신나하는 목소리, 고민하는 목소리, 소소하게 장난치는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전 위로를 받아요 :) 9년동안 이렇게 많은 것들을 남겨주고 떠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면 이 쪽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 큰 공허함, 허무함을 느끼지 않고 이런 일이 벌어지지도 않았겠지만 , 오빠가 선택한 길에서의 모든일들을 존중해요 :) 우리에게 항상 표현을 해왔는데 우리가 무신경해서 오빠를 몰라준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또 미안해요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는 분들도 있지만 전 쫑디에대한 그리움이 점점 도 짙어져요 학업에 집중을 해야할 시기가 찾아오는데 쫑디가 자꾸 떠오르고 슬퍼서 남몰래 눈물을 흘려요 오빠 진짜 너무 보고싶어요 핑크쫑디의 모습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습이긴하지만 전 30대의 오빠도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 오빠는 진짜 이기적이에요 혼자 영원히 20대로 젊음을 만끽하려고 우리두고 먼저 떠나구 .. 치사해요 다음생엔 이렇게 무게감 있는 직업을 가지지 않아도 돼요 . 취미로 가볍게 노래해주세요 포기하고 싶을 때 언제 포기해도 이상하지않게 생각하고 , 주변사람들과 항상 가깝게 지낼 수 있고 , 오빠를 좋아해주는 소수의 팬이 있는 , 그런 사람으로 태어나주세요 그리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며 삶이 지쳐도 의지할 수 있게 , 잘 이겨내고 그땐 그랬지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게 태어나 할아버지가 될 때 까지 이번생의 못다한 삶까지 오래오래 살아주세요 전 오빠가 너무 좋아요 많이 그리워요 종현오빠
있잖아요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라는 말을 듣는데 막 우울해졌어요... 음..나는요 학생이에요 그래서 공부도 해야 되고요 내 진로도 정해야 되고요 사람과의 관계도 배워야 되요 근데요..나 정말 무너져내리고 있어요 전 멘탈이 강하지 못해서 금방 쓰러져 내리면서도 일어설 용기가 없고요 나조차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 지도 몰라서 문득 문득 생각에 잠겨서 시간을 보내고요 사람이 떠나는게 무서워서 외로움이나 타는 겁쟁이에요 또..난 지금 누가 한 번만 아무말 없이 날 끌어안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잘 모르면서 내게 비난을 날리기도 하고 위로의 말을 하기도 해요 음..글쎄요... 난 그런 말들을 들으면 오히려 더 우울해져요 '아, 내 주변에는 정말 단 한 명도 날 안아줄 사람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이것도...언젠가는 지나가길 기도하면서 오늘도 밤을 보내것 같아요.. 그래도 고마워요 우울한 밤에 당신의 이야기를 해줘서 조금이라도 외로움을 덜게 해줘서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게 해줘서
이렇게 힘든 삶 살아오느라 수고했어. 고생했어. 정말 큰일 해내고 힘든일 해낸거야. 그것만으로 넌 이미 충분히 잘살아온거야. 이제는 니가 수고한 삶을 살기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 넌 충분히 그럴 자격이 되는 사람이니깐. 누구보다 치열하게 수고한 삶을 살았으니깐. 이제는 좀 쉬어도 되.
오늘밤 누워서 편히 너의 목소리를 들으러 오랜만에 들렸어. 여전히 잔잔하고 고요하구나 정말 오랜만에 오니까 뭔가 더 실감이 나지않아. 너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게 가끔 마음이 편해지고 싶을때 비가올때 잠이오지 않을때 너의 목소리를 들으려 자주올게 이렇게 선물줘서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