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160223 괜찮다는 말로 거리를 둘 때 01:34 160215 '부재가 가치를 증명한다.' 02:30 160215 지나가고 보면 큰 자극이 아니었던 것이 더 많아 04:10 160222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 06:33 160215 내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것 혹은 한 가지를 꾸준히 해낸다는 것 07:26 151126 꿈을 위해 무언갈하며 밤을 새우는 게 멋있어 보여 07:57 160116 날 못 자게 나의 눈꺼풀을 잡고 잡아끄는 것들 09:05 160206 낮밤이 바뀌었을 때 다시 바꾸는 방법 10:44 160206 잠이 안 와서 뒤척거리는 순간 11:59 160225 잠들 때 생각이 다음날까지 이어질 때가 많다. 13:05 160225 출장 간 남친때문에 잠이 안오는 사연자 :p 13:51 160116 쫑디 닮은 사람을 짝사랑하는 사연자의 나이가 궁금해 15:05 160205 친구들과 결혼 이야기 16:28 160212 바쁜 일상을 쪼개고 쪼개서 노는 게 더 재밌어 17:09 160219 장염으로 고생하던 종현 삼겹살에 쐬주 먹을 예정 17:38 160215 친구들과 떨어지는 순간에 울컥했던 순간 18:47 160215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 가사를 보고 소름 돋았던 종현 20:25 160221 take '나비 무덤', 이정 '한숨만' 22:30 170115 쫑민식
불면증으로 밤을 새고 우울증으로 혼자 괴로울때 너의 목소리를 들으면 너무 따뜻해서 눈물이 나. 누구에도 눈물 보이기 싫어 꾹꾹 참고 살았는데. 너의 목소리가 내 하루 끝의 편안함을 주는것같고 포근한 목소리가 어쩌면 도피처이자 안식처였을까 모두 내 얘기 같고 내 상황을 아는 듯 위로를 하는건지. 너무 보고싶어요 나만 붙잡고 못 보내주는건지 보러 가고싶어
01:34 옆에 있는 것들, 상당히 중요하죠. 어.. ‘부재가 가치를 증명한다’ 이런 말도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내 옆에 없는 순간 그것이 나에게 줬던 힘이라든지, 날 지탱해주었던 어떠한 그 순간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느 순간에는 ‘진짜 와 내가 나를 이 정도나 몰랐지?’ 뭐 이런 생각도 들고. 맞습니다, 이게 뭐 옆에 있는 것들,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 이런 것 들을 자주 돌아보지 않으면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뭐 물론 그것들이 피부로, 막 직접적으로 와닿는다, 라기보다는 그래도 이렇게 하루 정도는 생각해보면 소중함이라든지 이런 걸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해보네요.
얼마전 보름에 달이 넘 가까이서 밝더라‥ 왠지 그날은 너에게 닿을 수 있을거 같아 '보고싶다고, 넘 그립다고 얘기해보고‥ 넘 미안한 맘 전하기도 하고‥ 잠시나마 원망해보기도 했어' 여기서 너무나 반짝였을 니가 안타까워 눈물흘리다‥ 그 곳에서 니가 더 반짝이길, 더 행복하길 바랬어~ 행복한거지?? 너무 많이 보고싶다♥
이렇게 보고싶을때마다 찾아와서 목소리들을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동안 너무 힘들어서 울고싶던걸 꾹 참고있었는데 집와서 종현이오빠 목소리 듣자마자 펑펑 울어버렸어요. 덕분에 지금은 조금 차분해졌어요. 말하는 주제 하나하나 너무 도움되고 공감되는 것들이 많아요 고맙고 너무 보고싶어요
푸른밤을 한지 2년쯤 되었구나. 첫 방때가 기억이 나. 물론 첫 방때도 잘 했지만.. 매끄럽고 부드럽고 차분하게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로 잠이 드는 요즘은 사연을 읽고 답변해주는 쫑디의 습관과 생각이 참.. 많이 비슷하구나. 하면서 이어폰을 빼지 못하고 아침을 맞는다. 어제는 헬로베이비를 보다가 잠이 들었어. 멤버들과 유근이와 놀이방에서 동물옷을 입고 게임을 하던 장면을 보다가.. 아침이 되니 또 네가 올라와있구나. 이 아침을 너와 너의 목소리로 시작을 하면서 오늘 하루도 힘내자..♡
너가 더 사무치게 생각나는 계절이 왔네 처음엔 절대 잊지 않으려 더 많이 보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시간이 갈수록 그저 흘러가는 일상에서 갑자기 툭 나올때가 있고 그래서 널 찾아 들으면 뻐근하게 아파 가슴이 너희 30살이 너의 미래들이 참 궁금했는데 보고싶어 여전히 늘 많이
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울쫑디 찾아왔네요 🤍 생각해보니깐 이런 말해줬을 오빠 나이가 되어버린 나네요, 시간 진짜 빠르다. 오빠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요. 근데 예전보다는 덜 울고 웃으면서 오빠 그리워하는게 더 많은거 같기는 해요. 거긴 항상 따듯한 겨울이길 바래요 🫶🏻 이번 겨울도 제일 많이 들을 따듯한 겨울, 들으면서 따듯하게 보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