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에피소드는 이렇게 생각돼요. 집사는 동물들의 신비한 수호천사 또는 친구인데, 야생의 동물들을 즐겨 사냥하는 자를 언젠가 처단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던 것 아닐까요? 살생에서 오는 신속한 카르마 이런 느낌이네요. 덜 죽이고 선업을 짓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교훈을 새삼 느끼며 토요일 마무리합니다~ 상상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B급 리뷰님 다른 것이 아니라. 영화를 하나 찾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이 채널의 영상에는 없는 영화인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영화는 대충 내용은 어떤 10대 소녀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식물인간이 되지만 수십년 뒤 깨어나고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하반신 마비가 왔지만 어떠한 초능력적인 힘으로 걷게 되면서 모든 이들이 자신을 신으로 추앙을 합니다. 그러던 중 모든 이의 추앙에 회의감을 느끼고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고 한 주유소에 찾아온 부부와 그의 아이, 아이는 불치의 병에 걸려있고 살날이 얼마남지 않났고 그 주유소를 운영하던 분이 그 아이를 조용히 안아줍니다. 그 주유소 사장이 주인공. 마지막으로 그 아이를 살리겠다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났는데 이 영화를 좀 찾아주십시요. 정말로 예전에 감명깊게 본 영화입니다.
재미있는 엣날영화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영화 하나 찾이주시면 안될까요?? 1990년 아니면 1991년에 소극장에서 본 영화인데요.. 그때 영화 제목이 셰도우 인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무리 찾을려고해도 못찾겠더라구요.. 영화는 범죄 스릴러영화인데 통유리와 수영장이 있는 저택이 나오고 중간에 영화 내용중에 도끼로 머리를 찍는 장면이 있는것만 기억이 납니다. 혹시 이 영화 찾을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리뷰도 부탁드립니다 ^^
공상소설의 최소한의 기본 설정과 시청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가볍게 무시하는 허무작 3연타... 첫번째는 유체이탈해서 누군가를 죽이긴 죽였는데 그게 나였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두번째는 유령이라면서 막상 한번도 나타나지 않다가 사람 죽인 다음에야 계약서 가지고 나타나고 돈도 자기 부인에게 입금하라고 하질 않나. 철두철미한 사업가라는 설정은 간데없고 하는 짓은 그냥 멋대로 남의 차에 물 끼얹어놓고 세차값 달라는 양아치. 마지막은 흑마술이나 부자간의 갈등 같은 떡밥을 잔뜩 뿌렸지만 갑자기 목 자르고 끝냄. 김성모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채널이 썸네일에 시간순삭, 반전감동, 별다섯개 같은 단어 써넣고 보는 싸구려채널도 아니고 허무작을 연달아 업로드하신 의도가 뭔가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부조리주의(absurdism)를 소개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두고 왜 사람이 벌레가 되는데?하고 따지면 끝이 없는 것처럼. 세상에는 이런 장르도 있다는 것을 소개하시려는 의도일 것이다. 그래서 부조리하게도 가정의 달을 강조하신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