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대전 #대전엑스포 88서울올림픽이 끝나고 5년 후 열린 ‘대전 엑스포’, 다들 들어보셨나요? 각 나라에서 소개하는 과학 기술을 보러 자가용은 물론, 대중교통, 심지어 헬기까지 타고 갔다는데요. 무려 약 1400만 명이 다녀간 그때 그 시절을 크랩에서 담아봤습니다. 구성 박소현 편집 남원석 도움 박수현 인턴
지금 우리가 누리고있는 기술들은 대부분이 냉전이었던 시기 소련과 미국의 우주경쟁에서 나온 부산물인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예를들면 벨크로는 우주 경쟁시대의 산물이죠. 다만 초기의 기술들은 가격이 너무 높거나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서 민간인들이 사용하기엔 힘들뿐이죠. 기술 개발만큼이나 양산화하는건 어렵습니다. 오히려 기술 개발보다 양산화가 안되서 좌절되는 기술도 많아요.
고양시에서 대전 자취하러 온 사람인데 모든게 적절하고 평화로워서 놀램ㅋㅋㅋㅋㅋㅋ 버스기사분들 되게 온화하셔서 여기온지 일년인데 아직도 적응 안됨…… 수도권에선 버스가 움직이는것 자체가 전쟁터인데 여긴 그냥 평화로움… 노잼 이러기 보다는 그냥 고요 한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손잡고 7살 때인가 갔는데... 지금도 대전하면 엑스포랑 꿈돌이 밖에 안 떠오름 ㅋㅋㅋ 그 정도로 임팩트가 강렬했지. 미래도시, 과학도시 대전 이런 이미지로 계속 잘 이끌어가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그리고 꿈돌이 마스코트는 진짜 호돌이 다음으로 대한민국 역대급으로 잘 나온 캐릭터라고 생각함.
@@am_ihuman 한빛탑 예전에는 엘리베이터 가능했는데 그것도 막히고 한빛탑도 그냥 멀리서 보는 구경물 되고... 자기 부상열차도 이번에 운행 안 하잖아요..... 백화점이랑 드라마 타운 생기고 나서..... 여러가지 의미로 엑스포 운영만 잘 했다면 그래도 과학관처럼 운영되었을 듯....
@@user-ir1ku2uu5m 엑스포 운영은 잘되고 있긴했었습니다. 문제는 관리와 재정적 지원이었죠. 관리는 뭐 대전사람이면 왠만하면 알겠지만 엑스포 옆의 꿈돌이 동산에서 관리부실로 인한 사건사고가 일어났고 그 여파가 엑스포까지 들어왔죠. 그리고 엑스포 또한 관리가 부실한 것이 많았고 정부(대전시)에서는 계속 엑스포를 없애려고 했습니다. 물론 잠시 엑스포철거에 대한 이야기가 사라졌지만 그것은 단순히 몇 시간만 더 살 수 있는 산소호흡기 마냥 철거는 기정사실화 되었죠. 그리고 자기부상열차는 빈번한 사고로 2010년대 초중반에 완전 제기불능 판정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지금의 보문산 산자락에 있는 대전 아쿠아리움은 원래 대전 엑스포 근처에서 엑스포가 관리하려고 했는데 대전시에서 이를 거부하고 가기도 불편한 산자락에 지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대전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손에 꼽힐 정도니 당시 임팩트가 크긴 했나보네요.ㅎ 저도 부모님과 같이 갔다가 우여곡절끝에 한 곳만 어렵사리 구경하고 다시 고향으로 발길 돌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벌써 30년 전이라니.. 젊은 친구분들~ 지금 순간 하나 하나 잘 간직하시길 바래요^^
중1때인데 도우미 누나들 거의 미스코리아 수준이었음. (행사초기부터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어지다보니 계속 업그레이드되었음)대전인이라 나중에 몇번 소풍때마다 가서 좋은 추억이 되었음. 지금 생각해봐도 여러부분에서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였음. 전국에서 사람들이 왔고 만족도가 높은 행사는 지금도 흔치 않음. 하여튼...대전은 그때 유잼이었는데 너무 몰빵한듯 ㅎ;; ^^;;
어릴 때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방송으로 보면서 큰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나네요 ^^ 얼마 전 대전에 놀러 갔을 때 엑스포 공원에 갔더니, 다른 건 다 철거되고 한빛탑만 남아 있었습니다. 한빛탑만으로도 1993년 시절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이 뉴스영상도 이렇게 다시 보니 참 좋네요!
정말 꿈 같은 행사였죠 2022년 현재까지 저는 대전엑스포를 따라갈 만한 행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규모를 떠나 환상과 설레임까지 심어줬죠 88올림픽 이후라 국제 행사 준비 인력이 그대로 93대전 엑스포를 준비했고 심지어 더 개선까지 시켜서 준비했는데 테마는 과학이였으니 환상적일 수 밖에 없었죠 다만 대전엑스포의 치명적인 실수는 행사 기간을 정해버렸다는 거 같습니다 그때문에 단기간에 인파가 몰렸고 행사가 끝나도 엑스포는 관람 할 수 있었는데 그에 대한 홍보는 부족해서 몇몇 단체나 수학여행지로 갈 뿐 엑스포 행사 기간때처럼 인파가 몰리는 않았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재정난에 시달리게 되고 현재는 한빛타워를 제외하고 모두 철거해 버렸습니다
우주탐험관 4시간, 테크노피아관 6시간, 기다려서 30분 구경하고 나왔죠 지금 내놔도 요즘 4D영화관보다 더 실감나고 재미있었죠. 솔직히 한국에서 만들어서 어린 초딩나이로 우습게 봤는데 아빠랑 같이 타고 이거 경험해본적없는거라 타고나서 어안이벙벙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름 스토리도 있어서 행성 폭팔직전 탈출하는거라 박진감도 쩔었고, 의자와 화면간 싱크도 잘맞아서 실감나게 탔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깨알같은 방문한 관 스탬프 찍는 맛도 쏠쏠했구요. 친구들이랑 서로 자랑도 많이하고 했는데...추억입니다. 참고로 대전은 93년도 이후 휴면기에 돌입하여 현재까지도 휴면중입니다
지금도 롯데월드 같은데 가서 4D 놀이기구 타면 영화관은 명함도 못 내밀어요 일단 3D 효과가 넘사벽임 영화관 3D 는 눈앞에 만 아른거린다면 놀이시설 3D 는 영화관보다 눈앞에서 아른거리는게 더 실감나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정말 눈앞이 아니라 내가 실제 영상속 가운데 있는 느낌이 개쩔음
국민학교 6학년때 학교에서 버스대절하여 단체로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여름방학 숙제로 찰흙으로 꿈돌이 만들어 과제로 냈던 추억도 있고 벌써 나이가 40대 초반 내년이면 대전엑스포 개최한지도 30주년이 되네요 꿈 같던 국민학교 마지막 시절 그립습니다 현재에 가능한 것들이 93년도 대전엑스포에서 미리 보고 체험까지 했던 것들이 발전하는 우리의 생활.. 도구며 문물 그리고 차량들 놀랍기만 했던 그 시절.. 변화의 연속이 계속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만해도 놀랍습니다
차원이 달라요 93년대전엑스포와 12년여수엑스포는 인정박람회입니다 우리가 부지랑 참가국 전시관까지 만들어주고 끝나면 철거하고 경제적측면해서 안좋습니다 실제로 대전이나 여수엑스포는 그 이후 사후관리에 말들이 많았고 한동안 방치되었죠 여수는 10년도 등록바람회 유치하려했으나 중국한테 안되서 못했죠 인정박람회는 5년마다 열리는 등록박람회 사이에 비는기간에 우리가 할테니 인정해주라 이런겁니다 반면 부산이 유치하려는것은 등록박람회로 부지만 제공해주고 참가국들이 전시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엑스포 끝난 이후에도 전시관은 그대로입니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엄청납니다 규모도 인정보다 훨씬 큽니다 5년마다 열리기에 0년 5년 이렇게 끝에가 끝나면 쉽게 등록박람회라 보시면되구요 그 사이에 비는 기간에 인정박람회합니다 93년 대전엑스포 12년 여수엑스포 인정박람회는 93 저는 여수시민으로 여수엑스포때 초기엔 입장권 대통령도 사서와야한다 장담하더니 입장객이 생각보다많지않아서 여수시민 공짜표 풀고 가서 머릿수채워주고 와라 해서 논란이많았습니다 또한 막대한 비용과 현재까지도 박람회장부지는 방치되다시피해서요 근데 여수가 섬박람회를 한다해요 이젠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자신있다 이 뜻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부산엑스포가 꼭 유치됐으면 합니다 유치되면 우리나라 처음 등록박람회가 됩니다
저때 초등학교 2학년이었네요 엑스포안에서 아빠인줄 알고 따라갔는데 나중에 보니 옷이 비슷한 모르는 아저씨ㅋㅋㅋ 결국 울면서 경찰아저씨 도움을 받아서 미아보호센터에서 엄마가 찾으러오셨어요 그때 엄마의 등짝스메싱을 잊을수 없네요 ㅋㅋ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지만 참 재밌었던 추억입니다^^
고1때 학교에서 1박2일로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그 시절엔 외국인을 볼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엑스포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외국의 미녀 도우미 분들과 사진을 많이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30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특히 지금의 4D 영화 같은 움직이는 좌석과 함께 보는 영상은 그 당시 충격 자체였습니다. 추억 여행 잘 했습니다.
<a href="#" class="seekto" data-time="141">2:21</a> 터치스크린은 제일 처음 본 것이 동네 선사박물관이였는데.. 찾아보니 그것도 97년도에 처음생긴거네요...그당시 봤던사람들은 얼마나 놀랐을까.. 그당시 꿈돌이 인기는 거의 지금 카카오프렌즈급이였던거 같았는데.. 대전이랑 여수랑 다 저 살아있을때 열렸는데 한번도 못가봤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1993년도 여름방학 전,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대전엑스포에 가려면 기본 돈 몇백은 깨진다고 아무나 못간다고 하셨는데 운이좋게 엑스포 바로 옆 갈마동에 친척집이 있어서 돈한푼 안들고 관람 재미나게 했었음 관람당일날 나 혼자 하루종일 신나게 막 돌아다녔는데 나만 두고 다들 집에 가셨음 ㅋㅋ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기억하는데 포카리스웨이트 시음한다고 무료로 나눠주던 관이 있었는데 목마른 찰라에 참 꿀맛이었던걸로 기억남 인도인인가? 야외에서 마술하는 분도 계셨고 꿈돌이 티도 사고 대전에서 정말 꿈만같이 즐겁게 놀다 집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