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닿는 그 날까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이 이렇게 뭉클한 단어인지 따뜻한 단어인지 새삼 다시 깨닿게 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대구는 오늘 낮 놀랍게도 매미가 울었습니다. 반백년 살면서 6월에 이렇게 더운건 처음인거 같아요. 살다보면님과 소중한 구독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맘속 항상 홧팅 외치며 같이 오래도록 친하게 지내요^^ 모든 삶들이 행복으로 가득한 나날이길 바래 봅니다.
오늘도 맛있는 것들 잘 드셨네용. 만두도, 갈비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그런데 갈비는 역시 손이 많이 가는군요. 저는 요리나 청소에 많은 시간을 보내면 왜 이렇게 아깝게 느껴질까요... 수십년 나이 차이를 가뿐히 무시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두 분의 우정이 참 멋지고 부럽습니다.
세탁기에 곰팡이 낀 적은 없지만 저는 세탁기에 몇달에 한번은 락스를 붓고 세탁기를 돌려줍니다(빈통) 과탄산소다처럼 천연제품을 쓰기도 하지만 확실히 세균이나 곰팡이에는 락스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효과가 좋고 싸기때문이에요 장갑끼고 락스 넣고 한번 문질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