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 in the Wind 이 곡이 그런 스토리가 있었다니.. 비슷하게 떠오르는 곡이 있네요. 학창시절 기타치는 친구들은 필수로 익혀야 했던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이 곡을 듣고 익스트림이 정말 감미로운 음악하는 팀인줄 알았다가 앨범 들어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어쩌면 뮤직비디오 맨 첫 부분에 시끄러운 앰프를 꺼버리는 장면에 다 함축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루노님의 해박하고도 정감있는 해설을 들으니 Dust in the Wind가 다시 너무너무 듣고 싶어져서 들으러 갑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루노라쿠스님! 팝인가요 채널도 즐겨보고 있었는데 안나오셔서 아쉬웠어요. 거기서도 곧 다시뵐수 있길 기대합니다^^
Wow~ 그옛날에 아주 많이 즐겨듯던 음악들…. 뜻도 제대로 모르면서 그저 곡이좋아서 들었던 음악들.. 이제는 까마케 잃어버린 음악 들을 다시 한곡식 이 RU-vid 을 통해 멋지게 해석까지 들으며 정말 지난 젊었던 시절을 또다시 회상 하게 됩니다. 너무나 감사 합니다. I consider myself very fortunate to have found you and your channel. I’ll continue watching and hope that many others come to appreciate and enjoy the wonderful content you create. Thank you again❤
어릴 때 취미로 통기타 연습할때 쓰리핑거 주법을 익히기 위해 연습했던 곡이라 평생 기억에 남는 곡이기도 합니다. 캔자스가 단순한 포크 그룹이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엄청난 밴드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을때 저의 얕고 무지한 음악 세계를 또 한 번 탓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좋은 음악 스토리를 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음악 채널은 평생 이어갔으면 합니다.
Kansas 얘기길래, "아, Carry on my wayward son 나오면서 Supernatural 얘기도 나오면 참 좋겠다' 했더니 똬악~ ㅋㅋㅋ 그 언제 끝날지 몰랐던 Supernatural을 끝까지 다 보고, Dean이 좋아하던 올드락을 찾아가며 들었던 한 사람으로써 정말 반가운 영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고 있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본조비의 리치 샘보라를 동경하여 기타를 잡았던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가 기타를 시작했던 2011년은 한창 통기타 열풍으로 양질의 자료들이 인터넷에 쏟아지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주인장님과는 다르게 인터넷 강의를 수강했는데요. 그 때 기초 연습곡으로 만난 곡이 'Dust in the wind' 였습니다. 지금보면 너무나도 쉬운곡이지만, 덕분에 완전히 핑거스타일로 변절한(?) 지금에 있어서 훌륭한 기반이 되어준 고마운 곡입니다. 이 곡을 장마시기에 연습해서 그런지, 제목과 다르게 비가 추적추적 오는 지금과 같은 때에 자주 듣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유투브계 배철수 우리들의 팝 디스크자키. 너무 소중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때로는 우연의 성찰이 길고 큰 계곡을 만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포기 하지 않고 만화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물론 히트작이 되지는 않겠지만 제 마음속의 Dust in the wind가 되길 바라며..
내가 프로그레시브락을 만들게 인도한 밴드 중 하나. 어릴 때 급격한 전조에 훌륭한 멜로디 넘김. 대위법 구성, 변박. 등에... 완전 좋아했는데... 더스트 같은 당시 내가 생각하기에는 쉬운 곡이 히트치는 거 보고... 쉬운 음악의 매력이 중요하단 것도 알게한 곡이예요. 그 후 곡이 자꾸 어려워질 때면 자중하곤 했었죠. 지금도 그 훌륭한 음악성에 다른 영국 밴드보다 살짝 우위에 두곤 합니다.
와우~ 제 Top10 중 남가주여관에 이어 또 한곡 이야기를 올려주셨네요ㅎㅎ 앞부분 서론에 100% 공감합니다. 지금도 가물에 콩나듯 기타를 잡을 일이 있으면 손가락 풀기로 젤 먼저 뚱기는 곡입지요. 3핑거의 대표곡인데다 워낙 아름다워서.. 다른 분들이 앞부분만 연습하셨다는데.. 사실 그게 다에요. 반복이죠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아는 곡이 딱 두곡인데 실제 대표곡도 그 두곡이구만요..ㅋㅋ.. 워낙 유명한 Dust .. 는 어려서 부터 라디오에서 많이 흘러 나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고 Carry ...는 우연히 유튭에서 뮤비로 봤는데 이걸보고 캔사스는 보통 연주실력의 밴드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뮤비에서 정말 신들린 연주를 본것 같았습니다.
하~ 이곡도 마누라 덕분에 건진 케이스군요. 스티븐 킹의 캐리도 쓰레기통에 던져버린걸 마누라가 꺼내서 완성했다고 하고. 아침이슬도 김민기씨가 쓰레기통에 버린 악보를 양희은씨가 껴내 자기가 부르겠다고 해서 알려졌다죠? 그렇게 따지면 내가 알려지지 않은건 전적으로 옆에 여자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풀썩
우와.. 감사합니다... 캔사스 하면 더스트 윈드 윈 하고 그냥 영상 재생해 놓고 평소 처럼 다른 일 보다가........... 세상에 슈퍼 내추럴의 곡이.... 두둥.... 아 그런 연관 고리가 있었구나.... 감동... 정말 이럴때면 숨겨두었다다 까먹은 비상금 찾는 기분의 1천배는 되는 기분... 정말 최고십니다.
루노라쿠스님 영상이 새롭게 올라올 때마다 '혹시 내 머릿속에 들어왔다 가셨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ㅎㅎ 캔자스가 Topeka 출신인 것은 몰랐네요.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판결 중의 하나일 Brown v. Board of Education of Topeka의 바로 그 Topeka겠죠? Dust in the Wind, 예전 어느 방송에서 신동엽씨가 나와서 이 곡의 초반부 프레이즈를 멋지게 연주하다가 '중반부는 아예 모른다'며 기타를 집어던지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기억도 나구요. (물론 농담이었겠지만요) 연습하던 곡이 명곡으로 둔갑한 케이스로는 아마 Eddie Van Halen의 Eruption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곡이 아닐까 합니다. Carry on Wayward Son, 들을 때마다 전율을 느끼는 악곡의 구성과 기타의 거친 질감은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Kansas의 몇 년 전 공연영상에서 이 곡을 연주하는 것을 봤는데, PRS 기타를 사용해서 이런 질감의 사운드를 낸다는게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졌지만 그만큼 사운드메이킹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