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야구게임중 PC판으로 나왔던 MLB 2K12 가 없네요 ㅠㅠ 2K 시리즈 중 마지막 PC판이라 계속 유저패치 나오고 KBO 로스터 적용해서 플레이 하곤 했는데 전용 카페도 있을정도고 ㅎ 그러다가 와인드업이 2K12 엔진 도입해서 한참 재밌게 했었죠 ㅎ PC에 패드 연결해서 하는 PVP 야구게임은 분명 매력적이었으니... 이젠 PC는 전멸이고 플스로 더쇼밖에 선택지가 없는 느낌이긴 하죠
Ootp엔 사실 kbo는 미리있었는데 경기장같은게 정확히 구현이안되있었죠... 16년부터 해왔던유저로써 정말 기대하고있습니다. 한글화되면 더 재밌어질꺼같고 여러 이상한 사건사고같은것으로 선수가 부상당하거나 은퇴하거나 능력치가 감소 증가하게되니 야구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4월23일에 한번 잡셔보세요
저거 잠깐 해봤는데 시뮬그래픽은 몰라도 병살타가 어려운거면 그 공을 구현해주면 좋겠다 싶었음 누가봐도 병살 코스인데 잡고 한참있다가 1루에만 던져서 원아웃만 만든다던지 하는결과가 꽤 자주 나오니 저게 뭔가 싶어 흥이 팍 식어버림...한글화할때는 저런것도 좀 수정해서 나왔으면...
대강의 흐름을 정리해놓으셨군요. 가장 조작이 쉽고, 뒤로 가면 갈수록 통합 우승하기 쉬운 게임이 있었으니... 08 프로야구라고, 수비를 자동으로 돌려놓으면 5 또는 ok만 잘 눌러도 되는 게임이었지요. 3년 통합 우승 정도만 해줘도 이미 클린업만으로도 홈런 도합 최소 300개, 투수들은 핀포인트 제구가 되는 쓰로어. 하지만 이듬해 시스템 개편이 일어나면서 09년 판은 조작이 조금 어려워졌습니다(과장 좀 많이 보태서 3g폰 슬러거). 마구마구 쪽도 김성근 감독을 모델로 삼아서 매니징 게임 냈고, 네이버도 야구9단 내긴 했지만... 프야매조차 메이저 공기만 맛보고 내려갔던 인간인지라 매니징 게임은 더더욱 빨리 흥미가 죽었지요. 실제 형태의 조작만 쉬우면 다른 게임도 해보겠는데, 조금 부담입니다. 겜 잘 못해서 잘 쉬는 소프트 겜돌이는 울지요.
OOTP(이하 오팁)에서 KBO(이하 크보)자체는 있어서 저는 꽤 구버전 부터 플레이 했습니다만, MLB와 MiLB와는 다른 크보 자체의 독자적 시스템이 제대로 구현된건 아니다 보니(심지어 라이센스도 없음) 생각보다 하는맛이 떨어지는 편이긴 했는데 이번에 한글화 및 크보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됨에 더불어 크보 특유의 시스템들도 추가된다고 해서 얼마나 유입분들이 생길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