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운동해도 살이 안 빠져서 운동시간을 늘려봤는데 마찬가지에요.
현재의 운동강도가 체지방연소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 운동시간을 더 늘리더라도 효과가 없습니다.
체지방연소량은 심박수에 정비례합니다. 심박수가 높아질수록 체지방연소량이 많아지고 심박수가 낮을수록 적어집니다. 운동을 통한 감량효과는 심박수가 높아진 상태에서만 발생하므로 운동시간이 아닌 운동강도를 높여야 해결됩니다. 심박수가 높은 강도에서는 운동시간도 감량폭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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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운동으로 살이 잘 빠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효과가 없어졌어요.
이 경우는 대부분의 원인이 식습관 변화로 인해 섭취 당질이 높아진 경우, 즉 살이 잘 빠지다 보니까 기분이 좋아져서 나에게 주는 선물이 많아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꼴랑 햇반 한 공기가 약 300kcal 정도 되는데, 런닝머신 같은 걸로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해 보신 분들은 이 300kcal를 운동으로 빼려면 얼마나 고생해야 하는지 아마 잘 아실 겁니다. 운동을 선수급으로 하지 않는 이상은 운동이 식단을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 중이라도 식사 또는 간식섭취를 늘린다면 감량폭이 줄거나 사라지는 일은 생각보다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많이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 다이어트는 식단이 중심이며, 운동은 체질안정/정체기예방(대사량유지)/건강향상 등이 주 목적입니다.
처음부터 운동으로 효과가 없었다면 운동강도가 문제였을 수 있지만, 원래는 효과가 있었는데 없어진 경우라면 식단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으니 이쪽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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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박사와 코믹한 펭귄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건강/의학/다이어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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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y Kevin MacLeod
16 авг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