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스 페레스 출생지가 갈라시아 지방 라 코루냐인 것은 맞지만 유스 시절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출신(2007) 그 이후 성인되어서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뜀 (2019~2021) 그리고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있었던 기간은 (2014~2015/임대), (2015~2016), (2017~2018/임대) 올해 다시 돌아간 3부팀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맞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팀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팀은 연고지 차이부터 시작해 모든 게 다르다는 점.
어느 종목이든간에 사실 저런 비슷한 케이스들은 찾아보면 꽤 있어요 대표적으로 한국야구에서는 나성범과 박찬호, epl에선 스콧 파커 등등 비록 커리어는 딴곳에서 시작했지만 고향에서 맘속에 품는 팀에서 뛰는거요 생각해보니 nba 르브론 제임스도 비슷하면서 약간 결이 다르네요 다만 루카스 페레스가 특별한건 뭐랄까? 앞 선수들과는 다르게 1부에서 3부라서 더 낭만이 있는것 같고요
@@PL-wr9jq 전혀 다른 케이스 같은데 나성범한테 연봉 1억제시했으면 기아갔을거 같음? 유베 레전드들이 추악한 주작투스에 있으면서도 왜 낭만이 있다고 꼽히는데 단지 고향팀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 본인이 구단을 위해 더 희생하고 진정으로 구단을 사랑해서인데 페레스 같은 경우 이적료 절반을 사비로 부담하고 연봉도 수십억에서 수백억을 포기하고 돌아온 케이스라 나성범 박찬호랑 비교는 좀 ㅠ
한때 챔스리그와 라리가 무대를 호령했던 팀 중 하나였던 데포르티보. 호나우지뉴가 있었던 바르셀로나조차도 두려웠던 팀이었죠~ 아직도 기억에 남는건 한때 세계 최강팀 중 하나인 AC밀란과의 리아소르의 기적이 생각나네요~ 트리스탄, 발레론, 루케가 있던 최고의 팀!! 정말 선수 또한 팀 못지않게 드라마를 썻네요~~
어릴 때 kbs 위성티비에서 라리가 중계 해줬을 때 데포르티보는 지금 at마드리드 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라리가 양강 레바 다음 손꼽는 강팀이었고 스타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3부리그에 있군요. 처음 접했던 리그가 라리가였고 너무 재밌어서 재방에 삼방까지 챙겨보던 시절이 거의 30년전이네요. 그 땐 나도 꿈 많던 어린이였는데...
데포르티보 진짜 낭만 그자체인 팀인데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발렌시아랑 더불어 레알과 바르샤를 위협했던 팀 실제로 라리가 우승도 했었고 브라질 축구 스타 베베토도 거쳐갔었고 상징인 발레론 그외 트리스탄,마카이,카프데빌라..그리고 챔스 역대급 명승부로 손꼽히는 리아소르의 기적을 일으켰던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