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만날 똑같아서 살짝 변화를 줘 봤습니다! 다음부터는 10%가 아니라 20%로 넣고 빚어야겠어요!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냉장고에서 한주정도 숙성시키고 나니 탄산이 가득하고 향과 맛이 훨씬 진해졌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 사는이야기: 지금 직장을 정리하면서 새 직장 알아보고 아이키우기를 한꺼번에 하니 몸이 남아나질 않네요ㅎㅎ
무념일상님, 늘 영상 잘 보고있어요.ㅜㅜ 말투중독될거같습니다.ㅋㅋㅋ 그나저나 질문하나만 드려도 될까요? 저도 열심히 막걸리를 만들고있습니다.ㅜㅜ 그런데 전 자꾸 시게 되요.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왜이렇게 시기만한지... 깨끗하게 소독했는데..그래서 제가 고민하다가 든 생각이..제가 너무 양을 적게 하나? 그래서 젖산발효가 더 되어버리나? 싶어서요. 맨날 실패만 하다보니 전 찹쌀(불리기전) 200g으로만 작업하거든요. 양이 적은것도 신 막걸리가 되는 원인이 될까요?ㅜㅜ 고견 여쭙니다.ㅜ!!
감사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쌀 5컵(약 800g) 아래로 내려가면 발효시키기가 힘들었어요. 지금 응아하면서 생각해봤는데, 양에 따라 발효통을 다른 걸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발효통은 똑같은걸 사용하면서 전체 양만 줄이는데, 그렇게 하면 산소와 만나는 면적이 동일하니까 젖산발효양은 같은데 알콜발효양이 줄어들어서 술이 되기가 힘들 것 같아요. 적은 양을 하시려면 술 담그는 용기를 입구쪽이 작아지는 플라스크 형태나 그런걸로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moonyum 아... 모든 고민을 내려놓는 응아타임까지 할애하시면서 고민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ㅋㅋㅋ) 발효통은 처음에 많은 양 했을때보다 작은걸로 바꾸긴했지만 용기 입구는 대체로 크기가 비슷하니까 양이 확 적어지는 것에 비해서는 산소와 만나는 면적이 크다고 볼수 있겠네요.. 흠...! 새로운 개선점을 발견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일단 그러면 이번 주말엔 찹쌀양을 800g정도로 해봐야겠습니다!! 맨처음 어떻게 하다가 옥수수로 술 담그시는걸로 유입되서(ㅋㅋㅋㅋ) 다른 영상까지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타국에서 늘 건강하셔요, 저 질문 있으면 또 여쭤봐도 되죠? ㅋㅋ
짧은 지식으로 도움드리자면 1. 누룩에 물을타 뷸려 수곡으로 사용한다 2. 쌀과 물의양을 1:0.8정도로 적게 잡는다 3. 누룩과 치대는 시간을 오래한다 4. 누룩을 20%이상 넣는다 5. 술을 발효통에 넣고 1일간 30도로 발효한다 이렇게 하면 안셔질거에요 저 과정이 어려우면 씨앗술을 만들어서 발효해보세요 발효공방 채널에 활성누룩 치면 나옵니다
너무 많이 넣지만 않으면 초반에 알콜 농도가 상대적으로 더 낮아져서 초산균이 더 많이 번식하고, 살짝 더 시큼한 막걸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과물도 물론 알콜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오겠구요. 너무 많이 넣으면 알콜 발효가 일어나지 않고 시어져 버리고 끝날 것 같은데, 실제로 해보진 않아서 모르겠네요.
@@moonyum / 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보리쌀로 단술 하던 중에 이 영상을 봐서요 보리밥 한거 4일 지난거 했거든요 지금 담은지 58시간 되었는데요 용기를 열어보니 4cm 정도 물 층이 생겼는데요 조금 진한 누런색의 물 층이에요 맛을 보니 상한 맛도 안 나고, 시큼한 맛도 안 나고 알콜 냄새도 안 나고, 아직까지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는게 없구요 밥도 조금 삭기는 했는데요--- 원래 밥을 너무 질게 했어요(찰보리로요) 아직은 스르르 부스러지지도 않구요 하루 더 두고 보면 맛이 상할런지요? 아직은 괜찮은데요 텁텁한 음료수 맛 같습니다 저도 분석하는거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젊은 날 넷 강사까지 했죠 다음에는 이 영상대로도 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onyum / ㅎㅎ 3일 되어도 알콜이 안생겨서요 실내온도는 20도인데요, 차서 그런지요~ -- 물이 많이 들어간것 같습니다 암튼 성미 급해서 이스트를 2g 넣었어요 그랬더니 4시간 지나서 부터 기포가 계속 올라오는데요----.> 일하다가 깜빡 잊고는 거의 하루만에 걸렀는데요 ---> 맛을 보니 맛이 새콤한 맛이 강했어요, 맛있다는 기분이 안들었어요 -- 알콜 도수는 그렇게 강하지 않은것 같은데, 맛을 본다고 많이 먹었더니 얼굴이 빨갰어요 -- 그래도 이스트 넣기 전에는 알콜 기포는 안올라왔어도 -- 맛이 향긋하고 구수하다고나 할까요 -- 언제 거르는지 모르겠습니다 -- 취향에 따라 거르는건지요? -- 다음부터는 이스트 넣으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