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삼양주
한국 전통주는 만드는 회수에 따라 단양주(1회), 이양주(2회), 삼양주(3회)로 구분해요.
삼양주는 술 이름이 아니라 3번에 빚는 방법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영상에서 밑술1, 밑술2, 덧술이라고 되어 있는데, 오류입니다.
밑술, 덧술1, 덧술2 가 맞습니다.
왜 선조들은 3번의 과정으로 술을 빚었을까요?
2번의 밑술 과정을 거쳐 효모를 배양해두고, 마지막 고두밥을 넣어
술이 안정적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입니다.
흔히 '실패하지 않는 술' 비법으로 알려져 있는 이유랍니다.
술 제조 과정에 맛과 향을 더할 수 있는 재료를 넣어보셔도 좋아요.
전 대추를 넣었답니다.
24 июл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