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시절 비디오 데크가 부잣집에나 있던 80년대 ㅡ 팝에 크게 관심도 없던 내게 비디오 데크가 있던 친구가 ㅡ 야 엄청 잘생기고 노래도 너무 좋아 하면서 보여준 아하의 테이크 온미 뮤비는 지금 내가 기타매장을 하게 만들었다 ㅡ 지금 나의 매장 입구에는 a-ha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진짜다
저는 역사상 가장 멋진 보이스중 하나가 모튼하켓이라고 생각합니다.....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이고, 윤기가 흐르면서 쾌감을 주는 목소리죠, 개인적으로 모튼하켓과 시카고의 피터 세트라와 같은 보컬을 특히 좋아하고 열광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음악세계라는 잡지에 3명의 멤버가 손목에 플라스틱 밴드같은걸 두르고 흰운동화를 신고 포즈를 취한 것도 기억이 납니다.. 뭔가 움울하지만 아름다운 곡들...아쉬웠던것은...당시에 저작권을 무시했던 우리나라 상황때문인지....여러번 일본으로만 공연을 왔고...우리나라는 거들떠도 안보고 돌아갔었다는 사실....모튼하켓은 지금도 공연을 다니더군요. A-ha 팬의 한사람으로서,이런 멋진 영상을 만들어주셔서....저도 잘 몰랐던 일들을 영상으로 보니 너무 재밌습니다..정말 해박하게 아시는게 많으시네요.너무 감사합니다.
이 노래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요!! 테이크온미는, 특히 전주와 노래의 도입부는 언제 어디서 들어도 마치 다른 세상에 있는 것 처럼 만들어주는 최고의 노래인데 이런 우여곡절이 있었다니.... 이 노래의 진가를 알고 계속 업그레이드(?) 해준 업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게 되네요~~
80년대 팝송 중 가장 좋아했던 곡입니다.선생님께서 어떻게 이런 구체적이고 방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업로드 하셨는지 컨텐츠 볼 때마다 감탄을 합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음악을 하고자 서울 상경했지만 몇년째 제자리일 뿐이라 좌절하고 또 용기를 얻고 하며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개인적으로 부탁을 드리자면 주로 외국 팝,락,메탈에 관한 자료도 정말 보석 같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했던 신해철 님을 특별편으로 제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컨텐츠 잘 보고 있습니다. 정 안 된다면 할 수 없고요.그래도 이 채널이 계속 발전해서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 사람들의 갈증을 해갈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화이팅입니다 선생님.또 감사합니다 ~
당시 라디오 틀기만 하면 테이크 온 미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아하의 1집부터 3집까지는 좋은 곡이 너무 많아 아직도 애청하고 있습니다. 흥겨운 노래에서도 이들 특유의 쓸쓸함이라고나 할까 어릴 때는 북구의 어둠인가 생각을 했는데 그런게 왠지 좋더라고요. 노르에이 블랙메탈 밴드들은 아하를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기도 하네요 ㅎ 2부도 목 놓아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중3때인가 인생 첫 LP로 샀던게 아하 데뷔 앨범이었습니다. Take on me에 이런 사연들이 있었는지는 지금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숨겨진 얘기들 너무 좋습니다. 채널 초창기부터 찾아듣고 있는데 항상 응원합니다. * 간만에 Take on me 뮤비를 보고 있자니 표절 시비가 있었던 맥콜 뮤비도 생각나네요 ^^
오늘 일등이네요! 정말 몇 달만에 루노라쿠스님 방송 들으며 행복에 젖습니다^^ 어린 시절 정말 좋아했지만 한동안 잊고 있었던 아하 그룹에 이런 기막힌 히스토리가 있었네요. 다음 후편 벌써 기대됩니다. 루노라쿠스님 채널은 다른 어느 방송에서도 접할 수 없는 내용과 구성이 있어요. 영상 편집 또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네요 😀😀😀
이런 영광이! 아하는 미국에서 철저히 무시당한 너무 아까운 밴드죠. 유럽과 남미에선 아직도 대단하구요. 올해 5월에 미국에서 열린 공연을 봤는데 모튼하켓 아직도 목상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한번만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 좋겠습니다. 루노님이 아하를 소개해 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국민학교 당시 a-ha를 엄청 좋아해서 사진보고 따라 한다고 멜빵 하고 다니고, 모튼 하켓이 팔에 두르는게 가죽끈인줄도 모르고 전선 반으로 갈라서 팔에 칭칭 두르고 다닌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당시 음악세계 잡지를 처음 구매했던 그 달에 별책 부록에 카세트 테이프 들어있었는데 그때 수록곡이 Take on me가 아니라 The Sun Always Shines on T.V.여서 실망하구 용돈 모아서 1집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테이프에 제퍼슨 스타십 sarah, Tazan Boy, 그리고 Eye of the tiger 등의 노래를 이종환 아저씨가 소개 해주셨는데 그립네요.
루노라쿠스님, 혹시 사운드적으로 정말 독특한 앨범이나 곡들 몇가지를 추천해주실수있으신가요... 매번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루토라쿠스 님의 비디오에서 가장 인상깊고 가장 영감적인 부분이 어떻게 사운드가 쌓아지고 각 채널마다 어떤 악기들이 쌓여지고 어떻게 음악이 빌드업되고 만들어지는지를 설명해주실때인거같아요... 아하 take on me 드럼이나 bee gees 의 staying alive 에 사용되는 드럼루프들은 패턴은 단순하면서도 소리가 참 인상깊어서요... 이런 좋은 드럼브레이크/루프들이 나오는 곡들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겠습니다...
독특하다…라고 말씀하시니 고르기가 어려운데요? 저희 방송에 맞게 80년대 앨범 중에서 독특하다기보다 개인적으로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사운드가? 라고 감탄하는 앨범은 Frankie Goes to Hollywood의 Welcome to the Pleasuredome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