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사 윌리엄에 나오던 로비 윌리암스가 부른 we are the champions 듣고 OST 샀었는데 수록곡 중 Crazy on you에 더 애착이 가더만요( 참여 밴드,가수들이 쟁쟁했던 음반으로 기억됨) 아래 댓글 쓰신 분 말씀대로 케네디 센터에서 레드 제플린 앞에서 공연하던 영상은 지금도 꾸준히 계속 찾아 듣고 있어요 후반부 무대 뒤편 커튼이 걷히면서 합창단들 나올 때 소름 돋았음
하트 너무 좋아해요. 수년이 흘러도 노래 너무 좋고...자매가 예뻤어요. 목소리 진짜 너무 좋고.. these dreams에서 저는 앤윌슨 한테 반해서... ㅋㅋ 근데 언뉘 등치가.... 점점...... ㅜㅜ그래도 앤 언니 싸랑합니다❤ 여성 락이라고 하니 리타포드도 생각 나네용~ 추억의 노래 나올때마다 행복한데 울컥 하기도 해요. 추억의 시간이 떠올라서 🥹
아주 옛날 라디오 방송에서 모 DJ분 멘트가 생각납니다~ "내 머리카락을 주고...가능하다면 필콜린스의 가창력을 얻고 싶다' ㅎㅎ 그깟 머머리!!!!! 앤의 음색 & 가창력을 얻는다면..... 그깟 살 아주 마이 찌고 싶;;;; 암튼 미모 & 몸매 되는 낸시도 ..........일단 한참후 이제와서 가장 유명한거는 미모 & 몸매보다는 여자 기타리스트 로의 명성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편도 좀 뒤늦게 잘 보고 갑니다~~~ 바라쿠다 & 각종 하트관련 스토리는 이전부터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거는요.. 앤 윌슨이 레드 제플린 공연에서 워낙 화통하게 팬심발휘 질러서.....그 목소리 보고 캐스팅 되었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이게 맞나요?ㅎㅎㅎ 영상보면 아닌거 같아서 질문 드려봅니다~~~ all I wanna do ... 이 노래 관련 이야기는 처음 알았네요 ㅎㅎ 오우야 충격! 원곡 들어봤는데.... 윽 완전 다른 노래! ㅎㅎㅎ 후렴구만 가져오고 가사 & 분위기가 싹 바뀌었네요~~~` 뜬금 ???? 단 핼리 버전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한때 바라쿠다만 주구장창 틀어놓고 듣고다녔습니다. 2기 팝메탈시절 노래도 괜찮은게 많긴한데 아무래도 1기 하드락과 포크를 병행하던 시기의 노래가 더 끌리네요. 크레이지 온 유나 바라쿠다같은 노래의 활력은 일반 남성 락커들의 그 것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생각. 자매 둘다 노년기가 되어도 음악적 기량이 여전하더라구요 Stairway to Heaven 커버한거 한번쯤 들어보세요. 오리지날 버전에 버금가는 감동을 느낄수 있어요.
어릴 때 멜 깁슨, 커트 러셀, 미셸 파이퍼 나오는 영화 테킬라 선라이즈를 비디오로 빌려 봤었는데, 주제곡이 맘에 들어서 찾아보니 앤 윌슨하고 칩 트릭의 로빈 잰더가 불렀더군요. 제목은 surrender to me. 전주 나올 때 어... right here waiting인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작곡가가 리차드 막스였다는...
두 자매가 레드 제플린 멤버들 앞에서 Stairway to Heaven을 부르는 모습은 봐도 봐도 전율이 돋습니다. 10대 후반에 접한 이후 오랫동안 플레이리스트 최상단 한자리를 차지해온 Alone이 Heart의 오리지널이 아니고 원곡이 따로 있었다는 걸 알게 됐을 때는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죠. 젊은 시절 미모로 유명했던 여성 록커라면 그레이스 슬릭도 빠질 수 없는데, 그레이스 슬릭이 나이가 들며 예전의 모습이 사라진 반면 낸시 윌슨은 최근 사진을 찾아봐도 곱게 나이든 모습이라 대비가 되더라고요. 마지막 빌보드 탑텐곡인 All I Wanna Do Is Make Love to You는 Halestorm의 커버가 오리지널 못지 않아서 요즘에 푹 빠져 듣고 있습니다. 개인이 찍어 올린 라이브 흑백 영상에 스튜디오 앨범 오디오를 입힌 영상이 대박이에요.
낸시 윌슨 님의 미모 관리야 대단하긴 합니다만. 저분 들 나이가 어마 어마 하신데.. 외모 이야기는 가혹하죠.. 앤 윌슨 선생님도 나이가 우리나이로 ... 74세, 낸시 윌슨도 70살이에요. 그레이스 슬릭 선생님 무려 39년생입니다. 하트와는 세대가 다른 비틀즈, 롤링스톤즈, 밥딜런 세대인데, 심지어 그 양반들 보다도 훨씬 나이가 위에요. 누나죠.... 우리나라 나이로 85세인데.... 최근에도 모습을 본것 같은데..
@@Persistentsungsil 최근 모습 이야기가 아니고요. 그레이스 슬릭의 경우 Nothing's Gonna Stop Us Now 활동 시기만 봐도 20대 때를 생각하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언급한 거예요. 그레이스 슬릭은 젊은 시절 난잡한 사생활로 유명했고, 그때문에 관리가 안됐던 게 안타깝다는 의도입니다.
하트의 이야기라니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 글 남깁니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하트와 같은 수준의 여성(이 주축이 된) 밴드는 영원히 없을거라는 대담한 확신을 주는 전설 중의 전설 하트. 모두가 동생 낸시의 미모를 말하지만 저는 언니인 앤의 리즈시절이 너무나 예쁘고 멋있게 보였어요. 아마도 언니가 요즘 k pop처럼 관리받고 미모가 유지됐다면 하트의 인기는 더욱 감당불가였을지도 모릅니다.^^ 앤의 체중관리는 여전히 너무 아깝고 안타깝지만 적어도 그녀의 보컬은... 정말 말이 필요 없이 역사상 최고라고 봅니다.(휘트니, 머라이어, 셀린, 아델 등... 지금까지 디바로 불리는 전설적인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있지만 앤의 보컬은 완전히 어나더 레벨)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에 비견된다는 얘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복고님 설명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요. 가장 인기 있고 제가(사람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던 시절이 자신들이 원하던 음악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게 인생인것 같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과 대중이 좋아하는 것은 일치하지 않을수 있다는 사실. 하트의 과거와 전성기가 담긴 언플러그드 버젼 앨범은 지금도 저의 가장 소중한 앨범들 중 하나입니다. 설명 중 All I wanna do is make love to you 를 정작 당시 앤은 부르기 싫어했다니. ㅎㅎㅎ(앤 미안해요~ 그 곡 어쿠스틱 버젼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당신들의 곡들 중 하나랍니다) 복고맨님 하트를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빌보드싱글 5위까지 올랐던 곡, 영화 Footloose 의 OST 중 [Almost Paradise] 라는 시대초월 명곡도 불렸죠, 언니 Ann Wilson 과 Loverboy 의 명보컬 Mike Reno와 듀엣으로,,, 그룹 HEART 정말 명곡들을 양산했던 훌륭한 그룹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하트다 하트 이밴드는 Alone 한곡으로만 들이대도 음악계 평정하고도 남죠 저는 개인적으로 낸시의 기타 퍼포먼스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솔직히 어떤 카리스마적 퍼포먼스라기 보다 앉았다 일어나고 기타를 뻗었다 돌아오는 행동이 낸시의 미모와 어우러져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하트의 여러 노래중 Barracuda 좋아하고 현재 저의 플레이 리스트에도 있는데 신나는 기타 리프가 앤이 분노의 작업으로 만들어진거라니 재밌습니다
여성 레드 제플린!!! 진정한 명창!!! 미국 록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스터즈!!! 복구맨에게 큰 절 올립니다. 이 보다 더 여성다운 록음악 사운드를 들려준 밴드도, 가수도 정말 없었고, 이 보다 더 미국 밴드답지 않은 세련미를 가진 밴드가 정말 없었어요. 그 끝판왕이 바로 1985년도 "스스로 제목 앨범" HEART !!! 그러나 실은 그 앨범이야말로, 록이고, 팝이고 뭐고 나발이고,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그 보다 더 차별화된 앨범이 없습니다.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아르누보(Art Nouveau)적인 앨범이기 때문이애요. 단순히 뉴웨이브 시대와 교향악적 사운드의 풍성함으로 상징되는 80년대라서 나온 얠범이라서가 아니라, 대중음악을 그토록 세련되고도 뭔가 동화적 분위기로 채색한 앨범이 없었던 거지요. 그것이 하드록 사운드와 만나고 나니 효과가 증폭된 겁니다. 비록 음반사의 상업적 요구에 따라 나왔지만, 결과적으로는, 가장 하드록다우면서도 가장 Epic적인 분위기의 앨범이 되었어요. 아! 그러고 보니 이 그룹 Heart의 멤버였던 사내들이 Sheriff의 전 리드보컬이었던 Freddy Curci와 합류하여 Alias 결성하지 않던가요? 기타의 Roger Fisher와 베이시스트 Steve Fossen이었던 걸로 아는데... 그 둘을 앨리어스의 프로모션 투어 당시 용산 전자상가에서 행사할 때 본 것 같은데...
86년인가 '음악세계'라는 잡지에서 특별부록으로 나왔던 팝송 카세트테이프에서 'what about love'를 들었네요. 그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아 이 팀이다!'라는 생각은 그때 처음 들었구요. 그때 처음 윌슨 이모님들 알게되고 지금까지 종종 듣는 팀이에요 . 잘 보고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복고맨!!!! 하트, 정말 좋아한 그룹인데 그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하트를 These Dreams 로 알게 되서 초창기 Crazy on you는 좀 어색했거든요 사람도, 음악도 내의지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의지에 따라 변하는것 같습니다. 부디 잘 마무리하기를 하트
복고맨님.. 감성적인 속주에 강했던 영국 출신.. 블루스 록의 소유자였던 고 게리 무어님의 음악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저는 종종 유튜브로 stlll got the blues를 라이브로 들어요.. 1990년에 발매된 게리님의 자작곡인 stll got the blues는 앨범 버전도 좋고요.. 라이브 버전도 좋아요.. 1990년 라이브 버전에서는 게리님이 거칠고 강한 목소리로 마치 호소하듯이 노래를 소화했어요.. 그런데 1995년과 1997년의 라이브 버전은 게리님의 목소리가 갑자기 가늘어지고 부드럽게 바뀌었어요.. 동시에 비브라토와 바이브레이션을 같이 소화해요.. 가느다란 떨림이 매력적인 기타리스트였어요.. 조만간 영상으로 올려주세요..😊
Alone이라는 노래는 워낙 유명하니 제목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텐데 곡명과 heart 그룹명은 처음 알았네요. Alone이 기타 사운드를 좀더 헤비하게 어레인지 했으면 더 에너제틱하고 좋았을 것 같네요. 아마 당시엔 현대와 같은 강한 디스토션 사운드가 없어서였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즐감했어요~~
"These Dreams" Song by Heart Spare a little candle Save some light for me Figures up ahead Moving in the trees White skin in linen Perfume on my wrist And the full moon that hangs over These dreams in the mist Darkness on the edge Shadows where I stand I search for the time On a watch with no hands I want to see you clearly Come closer than this But all I remember Are the dreams in the mist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Is it cloak 'n' dagger Could it be spring or fall I walk without a cut Through a stained glass wall Weaker in my eyesight The candle in my grip And words that have no form Are falling from my lips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There's something out there I can't resist I need to hide away from the pain There's something out there I can't resist The sweetest song is silence That I've ever heard Funny how your feet In dreams never touch the earth In a wood full of princes Freedom is a kiss But the prince hides his face From dreams in the mist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These dreams go on when I close my eyes Every second of the night I live another life These dreams that sleep when it's cold outside Every moment I'm awake the further I'm away
내기 진정 사랑했던 그룹 자매였네요 특히 기타를 치는 나는 동생 낸시의 기타에 더 매료가 됐었죠 매직맨, 크레이지 온 유, 드림 보트 애니, 올 아이 워너 두잇... 수많은 명곡들로 제 감성은 참 풍부했었답니다 지금 들어보면 어릴 적 감동은 안 나지만 역시 명곡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복고맨께서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훌륭한 영상들을 만들어 주는데에 감사합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낸시윌슨이 이렇게 예쁘신줄 몰랐네요 학창시절 정말 많이 들었던 하트의 스토리 들으니 그때 시절 추억이 소환되네요 these dreams랑 alone 엄청 좋아했습니다. 소개 넘 감사해요 what about love 들으니 roxette의 listen to your heart가 생각나고 crazy on you를 들으니 crash on you가 생각나네요 roxette도 다뤄주시면 넘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