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유럽에서 집시들 깽판은 다반사이고 소매치기나 언더도그마로 피해자코스프레 하기도 하는등 이러기도하고 크리미널마인드에서도 집시가 빌런으로 나오기도 하고 집시들이 북미와 유럽에서 저지른 사례만해도 수두룩하죠. 스페인영화나 뮤지컬로 그려진 카르멘도 집시인데 집시의 저주 어쩌고 이러면서 저주드립칠정도로 집시는 저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스티븐 킹이 본인의 본명 말고 필명으로 소설을 썼을 때 베스트 셀러가 될 수 있을 지 궁금해서 쓴 소설입니다. 결국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지요. 필명은 속일 수 있어도 독자들의 눈을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작가 마다 독특한 writing style 이 있어서 이걸 쉽게 바꿀 수가 없지요.
사실 리처드 버크만표 작품중에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그래서 단막극으로 하려다가 좀 커진작입니다. 그래서 배우 라인도 수사물 악당 전문들이 많지요. 흥행도 국내기준 홍보비 정도 맞춘 수준이구요 각본가도 우리채널 소개작 어둠속의 이야기들 극장판에서 미소개 첫번째 에피와 소개 세번째 에피(미국판 설녀)의 그 각본가 스티븐킹은 영화화때 미국의 과체중 배우 존캔디를(우리식으로 하면 김준현) 염두해뒀는데 과체중을 마르게 하는 분장이 불가능해서 반대의 배우를 캐스팅했다지요 잠시나오는 보안관배우가 크림슨 타이드에서 러시아 핵군벌 사령관입니다 최근에 또티븐 킹이 무게가 줄어드는 남자 소재작을 또 냈는데 이 작의 리메이크는 아니고 리처드 매서슨의 줄어드는 남자의 패러디입니다. 몸무게 0 킬로가 되는 사람 예기인데 매서슨의 작처럼 환상적인 결말이라는게 중평
소설에서는 불륜이 확실치 않지만 영화상으론 불륜이 확실해보이네. 다른건 모르겠고 마지막 방문때문에... 남편이 집에 있다면 아침부터 주인공 집에 들르는게 환자를 확인하러오는 의사로서 자연스러운 방문이지만 남편이 집에 없다는 전제하에 아침부터 방문한거랑 환자의 건강상태보다는 너가 집에 있는게 의외라는 반응은 빼박
이거 어쩌다 AFKN에서 봤던 건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복잡하지도 않고. 아래 보니 당시 초딩이었다는 댓글에 나이 언급이 나와서 ㅋㅋ. 저는 당시 대학원생. Thinner가 한국말로는 신나죠. 불 붙이는 신나. Paint Thinner라 원래 이름이라. 그래서 저는 불이라도 붙이는 줄 알고 보다가 나중에서 살 빠지는 거 알아차린 기억이 있네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녔을 때 학교 도서관 책장 한칸이 통째로 스티븐킹 책들이었던 기억이 나네... 이 인간은 누구길래 책장 공간을 이리 많이 차지하나 궁금해서 책 뒷면에 써진 줄거리들만 싹 다 훑어봤었지. Thinner도 원체 특이한 줄거리라서 선명하게 기억 남. 하지만 실제로 제일 재밌게 읽었던 건 Misery... 요건 진심 걸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