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약속은 뭐 선약인 쪽이 먼저인거 아닌가 당연히 ㅋㅋㅋ 부모님 쪽하고 먼저 약속해놓고 나중에 친구들하고 약속잡아서 취소해버린다면 그건 문제지만 선약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음 감정은 어쩔 수 없는거니 서운할 수는 있어도 그게 싸움으로 이어지거나 하면 안되는 거임 ㅋㅋ
며칠 전 아빠가 아무도 없을 때 화장실에서 넘어졌었단 소리 듣고 철렁하던데… 엄마가 무릎이나 골절 수술 할 때도 내가 계속 옆에 있었고 아빠가 암으로 입원 했을 때도 온 가족이 번갈아가며 병원에 있었음. 그리고 우리 집은 항상 저녁을 같이 먹는 집이라 약속이 있으면 일주일 전 쯤 미리 이야기하고 보통은 같이 먹음(오빠랑 나랑 둘 다) 난 아직도 가족 여행 가는게 너무 좋고 엄마아빠랑 근교 카페가는 것도 좋아하고 엄마아빠랑 저녁에 얘기하는 것도 좋음. 내가 잘 모르는 건 물어보고 의견도 들어보고 이건 오빠 나 공통인 듯. 둘 다 3N살ㅋㅋㅋㅋㅋ
근데 엄만 알지도 못하면서 라는말이 팩트긴하잖음 부모는 부모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 내뱉을줄알지 자식이 뭘 말해도 부모는 아 근데, 아니 나는.. 같은 방어기재같은 말 내세우면서 자식 말 무시하잖음 ㅋㅋ 걱정이라는 말로 자식을 통제하려드는것부터가 노답이지 자식이 애새끼도 아닌데 나이를 쳐먹고도 아니 부모는 걱정되니까 그러지 같은 개똥같은걸로 자식 통제하려는거부터가 걍 노답임 걱정 이라는 단어 하나로 기계마냥 조종하려고 드는것부터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