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지만 영상에서도 언급하셨던 것처럼 경기 장면의 연출은 꽤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농구를 소재로 한 많은 실사 영화를 봐왔지만 그 중 많이 아쉬웠던 것이 경기 장면들(특히, 5대 5 정식 농구)의 연출이었는데, 저에게만 국한된 것일지 모르지만 리바운드는 그런 아쉬움을 많이 달래주었습니다. 여러 농구 동작을 담는 구도는 실제 농구 경기에 대한 이해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었기에 보여줄 수 있는 구도였고, 거기에 박진감을 주기 위한 선수들의 움직임은 정말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었다는 걸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네. 그 부.분.은 좋았습니다.....
족구왕보다 올드해서 항준감독님의 말발에 비해 연출력은 없다는 걸 깨달은 영화… 댓글은 다 좋다그래서 내가 잘못봤나 했는데 라이너와 공감 ❤ 감독 세대 교체가 필요함 😊 배우들은 노력 많이 한 듯. 시나리오 대로 다 찍지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열일하는 라이너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