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존심 쌔고 뒷끝있는 카라얀이 리골렛토 녹음을 위해 다시 초청할 정도로 실력 하나 만큼은 엄청난 대가였는데.. 그 개성 강한 성격이 문제였는지 제가 알기론 말년에 뇌종양으로 아팠는데 좀 쓸쓸히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 ㅠㅠㅠㅠ 정말 좋아하는 테너라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보니솔리는 테너계의 차력사라고 할까요. ㅎㅎ 차력사라는 말에 여러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음악은 차력쇼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관객에게 차력쇼에서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대단한 테너임엔 틀림없죠. 근데 5:52에 나오는 피아니스트 악보 넘기는 여자 분 동그미 님 채널에 출연했던 이태리 보컬 선생 피오렌짜 마르키오리 님하고 닮았는데 설마 아니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