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외로 끼리끼리 모여서 뭔가 하다보면 이게 산으로 가는지 지옥불로 떨어지는지 감이 쉽게 안와요 ㅋㅋ..막상 온다한들 내가 여기서 뭐라고 말한들 바뀔건 또 뭐며, 내 월급은 누가 책임져 주나 생각하게 되고 ㅋㅋㅋㅋ........에이.. 그냥 해 ㅋㅋ 이렇게 되겠죠 ㅋㅋ. 그리고 정작 이거 주도한 사람들은 애당초 문제가 뭔지 파악이 안될듯 ㅋㅋ.
99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리뷰를 보기만해도 안구테러를 당하는 기분인데, 영화 본편은 어땠을지 안봐도 예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영화는 그저 2000년대 초반에 나온, b급도 아닌 c급 영화들에 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더럽게만 느껴지고, 코믹이랍시고 만든 유머코드가 사실은 그냥 주책에 지나지 않는 다는 점에서요. 감독이 이 리뷰를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류의 영화는 더이상 소비되지 않아야하고 만들어져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이고ㅋㅋㅋㅋ 회사에서 라디오처럼 몰래 듣고있는데 라이너님 분노가 여기까지 느껴져서 휴게실 텨텨하고 보네요ㅋㅋㅋ 제가 영화관에서 돈 주고 봤다면 무급으로 2시간 야근한것 보다 더 빡칠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iptv에서 포스터가 보이더라도 절대로!!! 보지 않겠ㅈ습니다!!!
라이너님이 혹평하신 영화들 중에, 저는 나름대로 볼만했던 것도 있었기에, 어? 이 정도로 비판받을 영화인가? 싶을 때가 적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이번 영화는..와..정말...아무 생각없이, 기대감도 없이 봤음에도...최소한의 즐거움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가끔 약간의 피식거리는 수준의 웃음 정도가 고작이었네요. 이런저런 할인 받아서 예매해서 본 것이 그나마 다행일듯~~
초반의 ~한 코미디영화, 하시는데 정말 이를 악물고 이를 갈면서 말씀하시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영화가 예고편만봐도 아.. 이미 재미없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다가 자살이나 자살자들을 코미디 영화 소재로 쓰는게 화가 날 정도로 싫어서 볼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라이너님이... 대신 고통받으시고... 리뷰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좋은 영화 만나시길 바랍니다'
제 좁은 소견으로는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과 A Long Way Down (2014)을 섞어서 무언가를 얘기하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언급한 두 영화가 모두 삶의 무거움을 갖고 있지만 드라마와 코미디로 매우 잘 풀어낸 작품인데 이 영화는 참 그렇네요. 라이너님 팬인 오십대 딱 중반, 30년째 외국 사는 아저씨입니다. 라이너 선생님께 쓰고 싶은 글이 있었는데... 뭐 결론은 감사하다는 내용이구요. 다음에 이곳에 남기도록 할께요. 늘 감사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