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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술이라는 이름은 낯설죠?
씨앗술이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삼양주를 만들 때, "쌀, 물, 누룩"의 재료를 이용합니다.
누룩을 사용할 때, 직접 범벅과 함께 혼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누룩의 역할은 효모를 배양하기 위함인데요,
누룩을 많이 쓰면 발효는 잘 되지만, 누룩 냄새나 술의 색상 (진하게 만드는 효과)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도 해요.
그래서 누룩술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누룩술은 누룩의 양을 높여 미리 발효된 누룩을 배양하는 셈인데요.
삼양주를 만들 때 누룩의 양은 전체 쌀 양 (밑술+덧술1+덧술2)의 10% 정도 쓰는데요.
누룩술을 이용하면 전체 쌀 양 대비 5-7%만 쓰이게 됩니다.
양은 줄어들어도 충분히 발효가 되니 효과적인 술 만들기에 도움이 됩니다.
7 ноя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