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을 영화에 등장시킨 최초의 사례. 임창정이 로마의 휴일 이후 터뜨린 두 번째 폭탄. 게이트 리뷰입니다. 배반의 장미 리뷰를 만들다 예전에 적어둔 리뷰가 생각나서 뒤늦게 올립니다. 몇 달 전의 감성인지라 요즘의 스타일과는 다르니 주의하세요. 망작 리뷰는 라이너의 컬쳐쇼크입니다.
예전에 김창완 배우가 뉴스룸 나와서 인터뷰 할 때 그때 어떤 영화를 찍었는데 그 영화에 왜 출연했냐고 물었을 때 대답이 이런 영화를 왜 찍는지 궁금해서 출연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앵커가 그 답을 찾았냐고 물었을 때 김창완 배우가 한 대답이 인상적이었어요. “돈 벌려고.” 그때 앵커가 적잖이 당황해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요즘들어 한국영화를 보면서 왜 그런 대답을 했는지 이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애들 장난이지 예술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떤 오락거리의 가치가 있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더더욱 가관은 올해 ‘이 영상물’ 만큼이나 심각한 졸작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답답한 노릇입니다. 극장좀 가고싶어요.
예전에는 저도 그냥 뭐같은 영화들 보고도 "뭐 볼만하네^^" 했는데, 유튜브 영화리뷰가 활성화되면서 뭐가 잘못된 건지 하나하나 알 수 있어서 영화를 좀 더 수준있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제 안목을 수직상승 시켜주신 라이너님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제는 감독들이 무서워서라도 세심히 일하도록 앞으로도 국내 영화판을 말아먹고 있는 거지같은 영화들을 가루가 될 때까지 열심히 미분해 주시길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그럼 이만
임창정, 정상훈 배우 나오는 영화는 믿고 거르면 된다는걸 알려준 작품, 물론 개명한 감독놈도... 이런 영화가 나와서 극장에 걸렸다는 사실보다 이런 영화에 투자한 투자자가 있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대체 뭔생각으로 투자한건지 만나서 인터뷰라도 해보고 싶어요 돈을 최대한 무의미하게 막 허공에 뿌리고 싶었던 걸까요?
임창정 출연 로마의휴일도 해주세요 장담컨데 그게 더 망작입니다 차라리 임창정이 웃길라난 노력은 하죠 로마의 휴일에선 연기 변신이라도 할라는지 진지한 역으로 나오는데 정말 실소가 계속 나와요 2018년에 저 상투적인 노란 트레이닝부터 말이 될까나 근데 어떻게 투자를 받을까요
아.. 제목에 낚였다..ㅋㅋ어제 길 가는데 누가 폰으로 영상보는데 익숙한 목소리길래 자세히 들어보니 라이너님 유튜브 영상 보는 거 보고 깜놀.. 인지도가 이정도 일줄이야..ㅋㅋ라이너님이 대단한게 다른 유튜버들은 조회수 많이 나올 작품들 위주로 리뷰하는데 라이너님은 비록 쓴소리기 많지만 본인이 하고싶은 리뷰를 계속 그것도 많이 하는 거 보면서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영화를 좋아하는 것 같고 한국영화 비중이 높은 것 보면 한국영화에 특히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더 좋아요. 리뷰하는 한국영화 대부분이 쓴소리 작렬이지만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저는 이걸 애증이라고 생각하고 더 잘하라고 잘되라고 하는 격려라 생각합니다. 영상 하나 올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점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해 할거라 생각합니다. 초창기에 다작하신다고 하셨을때 응원댓글 달면서도 이렇게 쭉쭉 나올줄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약속을 잘 지키는 분 같아 믿음이 더 갑니다. 간만에 댓글이라 길어졌네요.^^*
댓글 진짜 어지간하면 안다는데... 최근 라이너님 리뷰하시는 작품들이 참............ 라이너님이 돈주고 본건데 내가 그 돈이 아깝고 시간이 아깝고 라이너님 정신상태가 안타깝고.. 보시느라 또 그걸 굳이 굳이 어떻게든 리뷰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볼 것도 아닌데 이런 영화가 있다는걸 알게되서 괴롭네요.. 요즘 한국영화 진짜 왜들이러냐..
되도않는 시대비판으로 좀 묻어가면서 흥행을.. 하려는 목적이 있는지도 의심스럽고., 애초에 신재호감독의 커리어를 보고도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또 왜 임창정은 잘 찍은 영화도 많은데 계속 신재호감독 영화에 나오는 걸까요? 약점잡혔나..?
최근에 올라온 배반의장미와 그리고 게이트 ..이런 망작영화 리뷰가 더할나위없이 반갑습니다 꽤 오랫동안 기다렸던 리뷰고여 제 개인적으론 라이너님이 이런 망작 한국영화도 리뷰를 올려주셨으면합니다 ^^ 라이너님의 분노섞인 신랄한 비판을듣고 있자면 귀호강은 물론이요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다 날라가는 통쾌함까지 느낄수있어 개인적으로 이런 망작영화 리뷰 대만족입니다~~라이너님 사랑해요~~^^
일단 이 영화는 임창정이 투자? 쪽으로 관여를 했고 모 인터뷰에 말 들어보면 신동엽감독은 이러한 부분들 (막장)을 노리고 본인이 찍는 거다라고 비슷한 말을 한걸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장르를 벗어난 코미디 영화를 만든다? 과연... 의도를 한 것일까요? 뭐 현장 말들어보면 임창정씨에 말 하나하나에 촬영장이 좌우된다고 들었습니다. 감독은 거의 허수아비? 라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