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디워, 차우, 7광구 이후 명맥이 끊긴 한국 크리처물의 한 줄기 빛과 같은 영화. 크리처물과 사극의 결합. 하지만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망작의 등장이었습니다. 라이너의 컬쳐쇼크에서 제공하는 물괴 리뷰입니다. 김명민, 혜리, 최우식, 박성웅, 이경영, 김인권, 박희순 등의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사극을 파헤쳐봅니다.
극장에서 본 1인입니다. 진짜 리뷰에서 제일 공감되는게 혜리의 발성입니다. 본업이 배우가 아니니 연기는 그렇다 처도 저게 도대체 목소리를 내서 밥먹고 사는 가수인가 싶을 정도로 발성이 엉망이였습니다. 그냥 아이돌 여가수 쓰지말고 신인배우들 써서 팍팍 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연기 개판, 각본 개판, 캐릭터 개판, 시대고증 개판기타등등 여러가지 의미에서 개판인 영화로군요 안타깝네요 ㅠㅠ 명작을 기대한것도 아니고 그냥 볼만한 괴수영화(램페이지같은거)를 바랬는데... 너무 많은걸 바랬나봐요 ㅠㅠ 그래도 7광구보다는 괜찮은 괴수영화라는게 웃프군요. 망작 감상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오늘도 라이너님 덕분에 시간과 돈을 아끼는군요. 감사합니다 다음리뷰 기대할게요
저는 정말 이런 영화 처음 봤습니다ㅋㅋㅋㅋ 친구랑 보는 내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으면서 봤어요.. 저는 풉하고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고ㅋ 제 친구는 역사를 공부하는 친구라 더 큭큭거리면서 보더라구요..ㅎ 물장난씬이나 셰퍼드가 나오는 것도 웃겼고 액션씬도 내가 뭘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를 정도로 흔들려서 짜증났는데 내용자체가 너무 개연성이 없고 너무 단순하게 진행이 돼서 진짜 별로였습니다 결말부분에 도달했을때쯤 박성웅은 도대체 왜 저러는지 알수없었고 악역들이 물괴한테 너무 쉽게 당해서 긴장감도 없고 황당하기만 했네요ㅋㅋ 마지막엔 진짜 너무너무너무 허무하게 물괴가 죽어서 진짜 개허탈하고 어이가 없었고 김명민이 살아있어서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ㅋㅋㅋㅋ 거기다가 백성들이 궁궐에 그냥 막 들어가다니!ㅋㅋㅋ 어쨌든 영화를 이렇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다른 의미로 웃으면서 봤던ㅋ 영화였습니다ㅋㅋㅋㅋㅋ
돈 내고 보면서 돈이 아까운것보다 일단 보고있기 괴로운 영화는 오랜만이더라구요. 일단 혜리의 연기가 제일 괴로웠고, 다른 캐릭터들의 대사들도 견디기힘든 부분들이 많아서 엉망인 대사를 엉망인 연기로 듣는건 그야말로 곤욕이더라구요. 셰퍼드에서도 그랬지만 이 영화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사극임을 제대로 인지하고 만든건지 의심스러운 장면 대사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이 났습니다. 제가 영화를 본 시간대에 중학생들이 단체로 와서 보던데, 물괴가 무서운건지 의외로 피튀기고 토막나고하는 장면들이 무서운건지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왜지..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다 얘기해주신것 같아서 속이 시원합니다. 언제나 졸작 망작들을 보고나면 라이너님의 리뷰를 보면서 속을 좀 달랩니다 ㅋㅋㅋ
섀퍼드 나왔을때 저도 웃겼는데ㅋㅋㅋㅋ"저게 한국개가 아닐텐 뎈ㅋㅋㅋㅋ" 좀 진지한 분위기를 원했는데....많이 아쉬웠어요.....재밌게 보고 싶어서 기대안하고 봤는데 .... 뭔가 좀 배우랑 상황이랑 따로노는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 연기는 주연보다 조연들이 더 잘하는 듯
교류를 했을 리가 절대 없죠 ㅋㅋㅋ 세계적으로 동양과 서양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17세기 초, 동인도회사의 등장 때도 우리나라(조선)는 당시 왕이 16대 인조였고 청나라랑 병자호란으로 피터지게 싸우고(얻어 터지고) 있었죠..ㅋㅋ 조선이 그나마 독자적으로 서양과 교류를 하려고 한 시기는 고종 말기(18세기)입니다..ㅋㅋㅋㅋ 그냥 감독이 아무 생각 없이 찍었다는 증거..
세퍼트에서 완전 뿜었네요. 인기 있고 이쁜 아이돌도 갈아 넣고, 코믹사극으로 인지도 높은 배우도 갈아 넣고, 포스있는 배우도 갈아 넣고, 멋진 CG도 갈아 넣었으니 이제 스토리와 연출따위는 아무렇게 해도 이영화는 실패할 이유가 없어! 라는 마인드로 제작된 영화인건가요..
셰퍼드 나온거 보고 아 삽살개같은 견종은 연기에 적합하게 훈련된 개 중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서 그랬을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장면이 단 한컷, 지나가는것이었다니...그냥 쓰지 말지... 아니면 좀더 힘써서 한국적으로 생긴 개를 데려오든지...훈련견을 쓸 정도로 연기가 요구되는 장면도 아니었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