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네.. 진짜 혼전순결이라는 말은 ‘순수함 또는 깨끗함’or 그렇지 않음 으로 치부해버리는 것 같움. 어쨌든 부모님들은 자기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이고 그게 어떤건지 아는 사람들이니까 그리고 우릴 사랑하시니까.. 그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음 아마 대부분은..? 우리 부모님은 내가 그런 행복을 경험했으면 하지만 그것보단 내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강요 안할거라고 하셔서 맴이 따뜻..
팩트는 남자든 여자든 혼전순결이면 그 사람을 더 높게 쳐주는 건 맞음. 본인의 신념이란 게 있고, 그걸 지켰다는 건 성욕을 이겨냈다는 건데 아무나 못하지. 뭘해도 성공함 그런 사람들은. 일부빼고ㅇㅇ 그리고 자기 자식이 막말로 얼굴이 빼어나거나, 능력이 좋거나 한 게 아닌 이상 자식이 조금이라도 경쟁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 혼전순결을 권하는 건 부모로써 당연한 마음인 거임. 물론 강요는 또 달리 생각해 볼 문제겠지만.
원래 혼전순결은 종교적인 의미지 일반적으로 관계 안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였음 요즘엔 그냥 통합적인 통계로 다 혼전순결이라고 지칭하지만.. 그래서 깨끗하다라고 보는건 일반화의 오류가 있음 애초에 지키는 이유는 결혼전에 성관계하는건 죄라는 의식땜에 안 한건데 그걸 지켰다고 성공한 사람 깨끗한 사람으로 보는건 좀 모순적임.. 요즘엔 종교적인 이유뿐 만 아니라 태아의 잉태의 리스크가 싫고 신념으로 지키는 사람도 많고 성욕 이전에 그냥 자기 가치관이고 사상인 거임 가치관은 태어날때부터 만들어지는거라 한번 만들어 진 사상과 가치관은 일개 성욕땜에 바꾸기엔 좀 힘들긴 함
부모로써 어릴때부터 아이들에게 남녀간에 사랑이란 정의를 잘 내려줘야할듯. 세상이 말하는 육체적 쾌락이 사랑이 아닌 진짜 사랑이 어떤것인지....육체적 사랑에는 생명과도 연관되 있음과 서로를 책임 질수있을때 관계를 해야하는것등 교제를 하되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해야하는것과 내몸을 소중히 해야하는것등 세상적 기준이 뇌에 막히기전 어릴때부터 미리 가르쳐야 할듯...
자식을 갖는다는건 갖기전엔 겪어보지 못한 감정입니다. 그걸 아니까 어른들이 이야길 하는거고요. 그게 아닌데 싶어 어른들이 얘기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 세대는 어릴때부터 자기주장강하고 자기 하고싶은게 먼저였고 어른들이 해주는 조언이 뒤돌아보면 지름길이었는데 스스로가 멀리가는 선택을 했으니.. 인생 살다가는거 본인 위주로 살겠다는거, 결국 선택의 문제
전 남편이 첫경험인데.. 경험해보니 성관계에 신중하니 쓰레기 같은 놈들 다 거를 수 있었고 남자 보는 눈도 생겨서 휘둘리지 않았음. 결론은 후회없고 만족스런 선택ㅎ 경험이 없어서 서툴었지만 그래서 더 남편과 맞춰가며 즐길 수 있어서 좋음. 결혼생활은 현실임. 속궁합도 무척 중요하지만 일단 괜찮은 남자를 잘 만나야 함.
As I am a bit older, the only thing i can say is the younger one's need to understand that in any good relationship there are two things that are primordial after love. First is communication about everything and anything (dreams, insecurities, annoyances, passions, where one stand in said relationship, etc) and secondly compromises (willing to give and to receive). Money plays a part but one cannot depend on the happiness it brings and home is where the heart lives (it could be a tiny home or a mansion) it could be with your best half, your pet. And the message for the older generations (and younger ones) is that before you were parents, you were a couple; having children is just a culmination of the union (of the couple) but even now and down the road you will both be your own lovers, friends, confidant cherish what you had, have and what you will continue to have. Even if your children do not have their own kids at least you have your better half and your child(ren) to fill your heart. All of us, in a relationship, that have accepted the union of marriage (civil or otherwise) have understood that working on our relationship throughout the years have been a struggle at times and putting kids in the mix has been tough but the out come (pride) that we have is something that many (like I) want the younger generations to understand and feel. This confrontation/interaction between mother and daughter touched my heart deeply. Thank you for this.
난 우리 부모님 아프면 무조건 요양원 보내드릴 생각.. 우리 부모님도 그걸 원하시고.. 그리고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평생 아픈 삼촌 돌보는 모습 보면서 모든 가족이 제발 삼촌 그냥 병원에서 케어하게 두라고 간절히 바랬는데 평생을 자기 인생도 없이 삼촌만 돌보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하면 아픈 사람은 요양원에서 치료하는게 모두에게. 요양원에 버리고 눈길도 주지 않는게 아니라 요양원에 맡기고 돈 보태주고 자주 찾아뵈어야지 당연히.
고대부터 남자한테 순결성은 가치가 없지않나…? 남녀차별 그런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책임 그런거 때문인거 같음. 남자는 몸을 굴린다고 해서 본인몸에 티가 나거나 리스크가 생기지 않는데 여자는 임신이라는 리스크가 있잖아 결국 임신을 하는건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랑 여자의 순결성은 중요성이 다를수 밖에 없음
엄마랑 대화 많이 하고 전화 자주 하지만 확실히 아들만 있는 집이랑 딸 있는 집이랑 뭔가 다르네.. 감정표현이 풍부하네 어머니 ISTJ 아버지 ISTJ 형 ISTJ 본인 ESTJ 네 명 다 감정표현이란걸 수십년간 하질 않고 살기 땜에 저런 감정표현 하는거 보면 되게 신비롭게 느껴진다..
근데 죽을때 후회하는 25가지라는 책에서 결혼보다도 자식을 안가져본걸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고 봤던 기억이 있음. 2세는 뭔가 돈으로는 비교 대상이 아닌 다른영역의 기쁨인가봐요. +저도 20대 중후반이지만 청년정책 좋아하는거 이해할 수 있어요. 근데 그런 표퓰리즘 정책들 다 10년 뒤에 우리가 2~3배 내야합니다... 돈은 갑자기 땅에서 솟아나는게 아닙니다....
부럽다 엄마들이 다 정신적으로 성숙해 보이신다. 엄마는 늘 니가 늙어봐라 니같은 딸 낳아서 똑같이 당해봐라 하고. 악담천잰데 ㅜ 항상 내가 다 맞춰줘야 하고 ㅜ 우리는 성격이 다른거라고 해도 내말 다 무시하고 니가 이상한거라고만 함 ㅠㅠ 나이 먹는다고 다 연륜있는 거 아닙디다. 애같이 떠받들어주기만 해야하는 어른들도 많아요 ㅠㅠ
상담 전공하면서 센터에서 3년간 일한 경험인데 사람마다 당연히 다르겠지만.. 비혼주의였다는 40대분들 여성분들 엄청 많이 찾아오십니다ㅠ 실제로 정말 많이오셔서 후회한다고 외롭다고 다들 같은 말씀하세요..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이사람이다 싶으면 이런저런 걱정하지마세요! 기회는 매번 찾아오는게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식을 갖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실 때 '혼자가 더 좋으니까'는 항상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어리다고 무시하는 소리가 아니라, 생각이 젊다고 해야하나.. 요즘 비혼을 결심하는 사람들 중에서 돈이 모자라서 결혼을 못한다,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없다 이런건 다 이해가 가는데 어머님이 말씀하셨던 자식으로만 채워지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내 인생을 둘로 쪼갠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가슴 따뜻해지는, 보기만해도 일단 동기부여를 다시 얻을 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기가 일해서 자기 돈으로 혼자 행복하게 사는거 저도 응원합니다만 그럴 수 있으면 둘이면 더 행복해요. 물론 둘이면 서로 100퍼센트 맞지는 않아서 불편하겠지만 그걸 서로 이해하고 서로 한 발짝 씩 양보했을 때 정말 큰 기쁨이 오는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 이런 점을 이해해줘'가 아닌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한 발 빼주는 마인드로 있어야지 서로 행복합니다. 아무튼 정말 단순히 '혼자가 좋아서' 라는 부분으로 결정짓기엔 아직 매우 이르다고 생각하네요.
I understand the desire to say hypocrite, however, many parents do this because they know the results they had and those around them had. Both of my parents smoked for many years, but they did everything they could to prevent my siblings and I from smoking, as an example. I use that example because the habits you create in what kind of relationships you have has been found to make the same neural pathways in the brain as smoking. Yes, celibacy is okay/preferable depending on your goals in life. If you want family and kids it's better to learn that quickly and avoid non-serious relationships (no intent of marriage, which is separate to being open to marriage). As for the first night after marriage, if you married someone you can't talk to about it and learn with you already made a mistake before getting into the bedroom. Take it for what you will, but many studies also show a decline in overall happiness in marriage based on # of past partners. Sexual chemistry isn't important for a marriage. It can help, and depending on communication and willingness to learn together it can hurt, but only if those are missing. Again, it all depends on what you want out of life. Also, later in life, families are a big predicter in happiness until death. Lack of one causes high rates of depression. Also, among women more then men, homelessness.
가치관에서 병수발/요양원은 딸은 엄마를 생각하면서, 엄마는 또 자신의 엄마를 생각하면서 선택했을거에요. 다 같이 병수발을 고른다는 게... 이해는 가지만 제 생각은 반대에요. 요양원 보내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 생활에서 아주 많은 부분을 병수발을 해가며 살아가면 결국 나를 깎아가는 거고, 그 과정에서 나는 분명 병수발 이전과는 다르게 부모를 보게 될거에요. 부모도 처음 병수발을 드는 나를 보면서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나를 보게 되겠죠. 같이 살아도 이렇게 힘든데, 병수발이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라면 요양원을 제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해서 부모님을 보내고 최대한 자주 갈 것 같아요.
배우자랑 첫 관계한 혼후성관계주의자로서 지나가다 몇자 끄적여 봐요 둘 다 첨이고 서툴고 이걸 도대체 왜 하지 싶었는데 지금은 6년차인데도 항상 뜨겁죠 😅 잘 안 맞는다구요? 서로 맞춰가고 대화하는 겁니다 노력하면서요 서로에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돼요 잘 안맞으니까 결혼 전에 다 해봐야 한다? 글쎄,, 배우자가 처음이어 봐라 비교대상이 없으니까 잘 안맞고 자시고도 없어 배우자가 최고야 질릴 겨를이 없어 ㅋㅋ 오히려 결혼 전에 성관계 많을수록 결혼하고 혼후순결 될걸? 유경험자들 반박하소
딸은 그 어머니를 보면 알수있다고 했고 아들은 그집 아버지를 보면 알수있다라고 어르신들이 그랬죠... 맞는 말씀인듯함. 결혼생활이 부정적이었던 어머니들의 딸들은 당연히 결혼관이나 자녀양육에 부정적일것이며. 어머니가 아버지를 존중하지않고 비난을 자식앞에서 자주했다면 그 딸은 남성관이 부정적일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낳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키우냐가 더더욱 중요합니다 행복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에서 오는것이지요 내 자녀의 인생이 행복하길 바라면 엄마아빠가 행복하다고 느끼며 서로존중하며 살아오면 그 자녀도 그렇게 느끼며 살아가지요
@@user-yf2th9jm1c 그 부류는 부모가 그리 키웠으니 의존하지 20부터 지원 끊을 거고 너 알아서 살라고 교육했으면 의존하겠음? 성인되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주문하면 그만큼 부모가 더 책임지겠다는 게 되버리니 자식도 못 벗어나는거임 결국 부모 본인이 한대로 되돌아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