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o5194 뭘보고 자기보다 어리다고 단정짓죠? 당신과 생각이 다르면 어리고 뭘 알려줘야하는 대상입니까? 당신을 보니까 영국 마차협회를 보는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영국이 먼저 앞서갔지민 마차협회 때문에 미국에 자동차 패권이 넘어갔죠. 역사앞에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않을려면 막을수없는 세계 메인스트림을 인정하고 젊은 사람들한테 기회를 줘야할겁니다
근데 어떻게보면 대기업의 횡포로 볼수 있을거 같은데요 공공사업도 아니고 시간맞춰서 오고 무료탑승에 무엇보다도 백화점 이용하지 않는 고객까지 다타면... 저 셔틀로는 치킨게임하고 백화점 고객유입으로 수익을 늘리면 공정경쟁으로 보일순 없을 듯. 법으로 막은건 잘한거 같은데요. 택시를 망하게해서 저 셔틀만 남으면 그거대로 불편할텐데
엄마랑 같이 딱 2번 악용해서 할머니댁 갈때 탑승했던게 기억나요. 우리동네 들리는 3번 셔틀버스에 올라 현대백화점에 내리고, 할머니댁 가는 5번 셔틀버스로 갈아타면 차비 안들이고 갔으니까요. ㅋㅋ 집으로 되돌아올때는 배차시간이 안맞아서 그런지 시내버스 타고 되돌아왔던 기억이 나요. 물론 두번째차엔 양심이 켕겨서 그랬는지 지하 식품코너에 가서 비싼 창란젓갈 세트 구입하고 올랐어요. ㅋㅋㅋ 신세계백화점 다녀올때는 언제나 1층 패스트푸드점인 빅웨이에 들러 감자튀김 하나 포장해 셔틀버스 타고 돌아오던게 기억나네요. 적고보니 다 20년이 넘은 기억이네요. 지구용사 벡터맨과 황금로봇 골드런, 정말 재미있었어. 한달마다 원인 모를 두통때문에 어린이 타이레놀 한알씩 까먹으며 다닌것도 추억이고. 새벽에 배앓이 나면 할머니댁에서 가져와 찬장에 비치한 매실원액 한숟가락 마시고 나니 거짓말처럼 아픈거 가라앉고. 눈물이 방울방울 올라오네요. 분명히 세기말은 어른들 입장에서 참 힘들었을테고, 새천년이 다가온 뒤로는 어린아이던 나 역시 힘든 고비가 찾아왔지만, 그 세기말에 맛보았던 감격과 추억의 단편이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련하게 남아 힘들때마다 머리뚜껑을 열어 되돌아보면 힘이 되고 고통을 잊게 해주는 모르핀같은 효능을 주니 말이죠.
전통시장? 영소상권?? 물가오른다고 값만 쳐 올리지 실상적으론 서비스 품질이 그대로 이거나 오히려 안좋음 솔찍히 전통시장 회사에서 주는 온누리상품권 이나 지역상품권 꽁으로 생길때 아니고서야 절대 전통시장 안감 전통시장이 이름이 걸맞게 전통적으로 현금만 받고 시설도 후지고 식료품도 대형마트보다 전통적이게 후져서 전통시장임
진짜 빡대가리들이지ㅋㅋㅋㅋㅋ 그 대형마트 백화점들이 구심점이 되어 사람들이 몰리고 그 몰린 사람들이 그 주변상권의 고객이 되는건데ㅋㅋㅋ 암만 대형마트 백화점이라도 모든 제품과 식품을 취급하는건 아니니까~ 실제로 국내 지역중 한곳이 대형마트 자체를 없앴는데 오히려 그지역 전통시장 소상인들의 매출이 더 떨어짐. 사람들이 인근지역의 대형마트로 가버렸기 때문이지.
예전에 서울 목동아파트 단지에 살 때 거의 5개에 달하는 백화점 셔틀버스가 다녔던 게 기억이 나네요🙂 영등포역 민자역사 롯데백화점과 길 건너 영등포 신세계백화점(現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본관), 경방필백화점(現 신세계백화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관), 구로역 애경백화점(이후 AK플라자 백화점 ▶️ NC백화점 신구로점), 신촌 현대백화점에 이후 목동 지역내에 생긴 '행복한백화점' 셔틀버스까지... 참고로 SBS 방송사옥 한창 짓고, 현대백화점(하이페리온 주상복합)도 목동에 생기기 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