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영상만 잠시 보다가 어떤일을하 다가 지금에서야 고 분고분해진 색시처 럼 경청하려는데😒 😬😪☹😤😡 며느리가 자꾸 노인 네가.노인네가하는 대목에서 저도 뭐 가 정교육 제대로 받고 자라지 못해 글은몰 라도 언어구사는 완 전 꽝이지만. 그래도 저 정도는 아 니거든요. 제 병명이 원래 간질 인데 어감상 좋지않 기에 뇌전증으로 바 뀌었듯이. 듣게되는 사람에겐 말하는 사람이 작고 사소한 말이라도 어감이 좋지않게, 무시하듯.하대하듯 한 말 정말 남이 들 어도 눈쌀을 찌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적어도 요양원서 있을때 간병샘들을 잘 만나 어르신이라 고 호칭을 세뇌시키 게 되었는데 반말은 좀했어도 저렇게 무 시하고 괄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와~ 다른 낭독서 한번듣 다만 적이 있는소설 이지만 며느리 진짜 가정교육 제가 볼땐 🍞점입니다. 물론 저역시말이죠. 결혼이란 두사람만 이 좋아서 사는게아 니라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집안식구 들을 잘 감당하며 힘 들고 머리가 아프겠 지만 작고소소한일 들까지 끌어앉고 갈 수 있을 때에 비로소 결혼자격이 있다생 각해요. 그래서 제게 트라우 마가 없었다해도 결격사유가 있기에 비혼자로 남는것이 죠. 아무리 소설글귀지 만 화가 나네요. 작가님들이 소설을 집필하실 땐 거의 자기삶에 겪었던것 이나 가까운이가 겪 은 걸 소재로 삼아 글을 쓰신다는데 혹 박완서님께서 겪 으신건 아니시겠죠 원래 남자는 또 여자 하기 나름인데 며느 리가 저런식으로 하 면 아들은 말할 것없 네요. 무성의함을 느껴요. 억압된 성적의 욕구 불만이라며 부추기 는 친구도 진짜 불순 하네요. 그전에도 무슨일로 듣지않게 되었지만 오늘 소설에선 걍 나 갈래요. 성욕을 말한 친구로 인해 수치심을 느끼 며 억장무너지는문 장서 흥분가라앉히 는 💊과 안정제먹고 세드 굿바이할께요 아 참 구박아닌구박 괄시아닌괄시할꺼면서 왜 모시고살았 을까요? 그냥 젊은 이들끼리 어르신 상처드리지 말고 적적해도 따로 살지. 근데 전 될 수있담 모셔야된다는 생각 이 커요.
지혜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 같은 뜻을 지닌 말이라도 어떤 단어를 사용하느냐에따라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데, 저도 늘 조심한다고 하지만 의도치 않게 다른이에게 상처준 적은 없는지 돌아봤습니다. 고부간의 갈등……ㅠㅠ 이건 정말 너무 어려운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제가 섣불리 어느편에 서기도 참 두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다만 이 소설을 읽으며, 내가 노년에 효자 효부를 가질 거라 장담할 수 없기에, 그들에게 최대한 서운한 마음 들지 않도록 노년에 내가 제발 자식들에게 덜 기대고, 덜 기대하고, 내 스스로 즐기는 삶을 살 기운과 건강과 경제력이 최대한 오래도록 있어주길 바래봅니다. 또한 내 부모가 나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될 때, 부모님 눈감으시는 날까지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절대 변하지 않고, 효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 그러리라 다짐해봅니다. 🙏 비록 중간까지더라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잘들었어요. 박완서작가님의 글은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하죠. 소설 속의 젊은부부가 정말 너무하네요. 며느리야 남이라 그렇다 쳐도 아들이라는 넘은 참....,늙은여자,환갑도 안됐는데 늙은여자는 무슨...너무 안됐네요..골방에 갖혀 서럽게도 사는데 그 애달픈 처지가 안쓰럽지도 않나. 요즘 같이 사는 고부지간의 모습이 딱 저렇지요.며느리 눈치보며 사는. 당시 사회상을 콕 집어 유려한 필체로 펼쳐내는 박완서님의 작품은 언제들어도 참 좋습니다.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어요^^
인간미넘치는 글귀들이 정말 많아 귀감이 되고 공감이 되는 박완서작가 님소설 잘~듣겠습니다. 소설과 다소 상관없겠지 만 걸어가듯 서있는 사람 주변에 비치는 석양빛을 보니 옛 영화 영웅본색에 삽입된 중국?홍콩노래가 생각나네요😂 오래전 죽은 장국영배우 와 함께. 전 방콕하는사람이지만 그렇치않고 외부에서 많 은활동하시는 분들🤞🏿🤞 비피해.물피해 잘 피하시 고 단도리들 미리미리 잘하세요.
지혜님❤ ㅎㅎㅎ 지혜님 말씀 듣고보니 정말 홍콩영화 음악이 잘 어울릴 것 같는 그림인 것도 같습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집순이랍니다. ㅎㅎ 제가 생각하기엔 집순이가 좋은게 아닌거 같은데 앞으로는 싫어도 자꾸 나가고 사람들도 만나려고 합니다. 지혜님❤ 편안한 밤 되시고, 좋은꿈 꾸십시오😊
ㅎㅎ 항상 재미있게 들어주시는 우인수필가님❤ 저도 그부분이 재미있었는데 이렇게 더 재미있게 들어주시니 제가 너무 신이납니다. 제 어설픈 연기를 이렇게 극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덕분에 더 신나게 녹음해보겠습니다~ 게다가 지인들에게 추천해주신다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요즘같이 세상이 너무 어지럽고 폭염과 전쟁등으로..안 좋은 뉴스 거리가 만연한때에 이렇게 아름다운 동화 같은 스토리를 너무나 예쁜 목소리로 들려 주셔서 머리숙여 "깊은감사"를 드립니다..목소리가 더위에 먹지 않도록 건강 히 잘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California 에 덮친 폭염 속에서도 상관치 않고 3 부 까지 몰입해서 잘 들었습니다. 때 마침 미국이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기념일연휴로 축제분위기 속에 들어서 스토리 에 더 공감을 했네요. 해피엔딩아라서 마음이 더욱더 푸근하네요. 더 좋은일 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어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이 파도 처럼 밀려오네요. 감사합니다. 프로 성우수준으로 낭독해 주시는 또각님의 목소리에 자꾸 빠져드네요.
와~^^ 제가 의도한것은 아닌데, 소공자를 업로드한 시기가 독립기념일과 딱! 맞아버렸네요 ㅎㅎ 사실 한국시간으로 정말 4일 목요일밤에 제가 3부녹음을 마쳤는데 컴퓨터 용량때문에 금요일 하루 종일 낑낑거리다 토요일 오전에 올리게 된 것이거든요. 저까지도 흥이납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캘리포니아의 더위도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십시오❤
10여년 전 쯤에 읽었던 글인데 또각님 목소리로 들으니 반갑습니다 역시나 명불허전, 박완서님의 필력.... 며느리의 남편을 아직 당신들 자식이라고 여기는 노부부가 안타깝긴 하지만 아내를 생각하는 교장 선생님의 속 깊은 마음은 눈물나게 아름답군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딸네 육아를 돕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제 두돌박이라 얼마 아니면 졸업하리라 생각하는데 언젠가 사위가 서울로 이사오라길래 아무리 좋은 사이라도 부부 말고는 거리가 필요하다며 완곡히 거절했지요 하나뿐인 자식인지라 집에 돌아오면 휑한 느낌에 때론 쓸쓸하기도 하지만 쓸쓸하면 쓸쓸한데로, 그리우면 그리운데로 각자의 둥지에서 그리워 하며 살자는 생각입니다 잘 들었습니다^^